목적은 단순명료합니다. 랭크맵 퀄리티 보장. 친목 근절은 부차적일뿐입니다.Beomsan wrote:
24시간 룰이라던지 동의하는 부분도 꽤 있지만, 버블팝을 통해서 버블을 준 BN과 팝을 한 BN이 그 맵에 관여할 수 없게 만드는 룰이 어떤 장점을 가지고있는지 이해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이 또한 친목랭크를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치고, 버블팝이 된 맵이 있다고 가정해보면, 버블을 준 BN과 버블팝을 한 BN이 관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가장 편하고 빠르게 그 상황을 타파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제 생각엔 결국 친목을 하는 매퍼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버블맵을 24시간동안 퀄파못하는 이 룰이 친목방지 명목으로 나왔는데 같이 나온 룰이 친목을 오히려 더 부추길거라고 예상되니 약간 어이가 없을 정도였네요.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해봐도 팝이 되는 순간 맵셋의 행방이 엄청나게 불투명해지고, 특히 BN 인원이 부족한 타 모드에서 그런 상황을 생각해보면 제가 다 안타깝네요.
사실 처음부터 잘 하면 피해갈 수 있는 룰이긴 한데 뉴비매퍼들에게 높은 허들을 제공하는 꼴이라고 생각하니 어떤 의도인지 상당히 궁금해집니다.
버블팝을 통해서 퀄리티적 이유로 랭맵으로 가는 것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면 당연히 랭맵의 수준을 일정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겠죠.
근데 그거 아세요? 이거 전혀 새로운거 아니고 원래부터 있던 거에요. 단지 활용하는 븡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그렇죠.
그리고 원래 맵 랭크 과정의 대부분이 븡 재량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븡 룰 자체가 일종의 가이드라인 스러운 감이 좀 생겨버렸지만 사실 사람 마음이라는 걸 규격화할 수는 없는거 아닐까요?Beomsan wrote:
그 동의라는 것은 BN 각각의 재량에 모두 맡겨진건가요?
아니면 가이드라인 같은 것이 있습니까?
만약에 주관에 맡기는 시스템이면 동의고 자시고같은 말이 어떻게 나오는건지 당최 이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