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biHolic wrote:
그러니까 애초에 Probationary 조건을 아얘 낮추는게 낫다는거임 굳이 트라이얼 제도를 넣어서 할 필요도 없고... 굳이 하향그룹 만들어서 할 필요가 없어보여서 한 이야기..
심지어 트라이얼에서 Probationary로 넘어가는 과정도 딱히 쉬워보이지 않아서 그럼 Hey lululu 인가 걔만 봐도 알 수 있었음... 그래서 내가 예전이 낫다고 한거..
Trial 제도는 BN에 아쉽게 붙지 못한 사람에게 기회를 한 번 더 주는 제도인데
BN에 붙지 못할 사람을 그냥 BN에 붙이자는 거 아닌가요...
물론 이 방법으로는 더 많은 인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맵들이 랭크될 기회가 많아진다라는 장점은 있어요
실제로 아쉽게 탈락한 사람들의 쿨타임을 3개월에서 2개월으로 줄여줄 때
기준을 어느 정도 낮춰서 BN에 합격시키고 Probationary 때 활동을 보고 판단했던 때도 있었어요
지금의 Trial은 여기서 2개월으로 쿨타임을 줄여줄 사람들을 Trial BN으로 붙이는 거구요
BN 자체의 기준을 낮췄을 때의 단점은 체크되는 맵의 퀄리티를 충분히 판단할 수 있냐인 것 같아요
실력이나 경험이 부족한 BN이 늘어나면 랭크되는 맵들의 평균 퀄리티도 같이 낮아질 거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해결을 한다면 충분히 랭크될 수 있는 맵임에도 BN을 구하지 못했던 맵들이 랭크를 가는 것 뿐만 아니라
원래 랭크되지 못할 퀄리티의 맵이 체크될 수 있다는 것을 놓치신 것 같네요
최근에 Qualified Inspector라는 Qualified 맵들을 전문으로 QA를 해주는 그룹이 생기긴 했지만
BN들의 체크가 첫 번째 거름막의 역할을 제대로 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Qualified는 찾아내지 못한 실수를 위해 있는 곳이지 거름막 역할을 위해 있는 곳이 아니니까요
제가 이 시스템을 통과시킨 사람들의 생각이나 의도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기준을 낮추는 것도 이미 해봤고, Trial이라는 새로운 시도도 해보고 있는 거라서...
저는 다양한 방법으로 BN 인력난의 해결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도 자체는 긍정적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