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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한국 포럼 마피아 :: 뱀파이어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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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o
간 좀 그만 봐 이 사람들아

현재 투표상황
비야,문프 > 소닉 2표
빈집 > 전충 1표
전충 > 빈집 1표

오늘 19시를 기대하고 오후에 다시 오겠음
ElectricShock
빈집형 나언제 투표함..? 못봤네
ToGlette

Shino wrote:

간 좀 그만 봐 이 사람들아

비야,문프 > 소닉 2표
희한하게도 두분의견이 너무 딱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하는건

저만의 착각이려나요 ㅎㅎ 이런건 뭐 아무래도 좋겠죠.

그래도 일단 제일 의심스러운건

투표: Sonnyc
Sonnyc
투표 마감은 7시지만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늦어도 5시 까지 밖에 함께 못할듯 하네요 ㅋ
ToGlette님은 계속 저를 죽이려고 하시네요. 벌써 세 번째 투표셔요, (그냥 그렇다고요)
저는 앞의 제 포스트에 이어서 비야님이나 걸고 넘어지고 싶습니다.

KRZY wrote:

앞서 여러번 다른 분들이 말해주셨듯이 헌터가 밝혀지지 않은 현재 시민측의 유일한 무기는 린치입니다. 시민 측에선 많이 찌르면 많이 찌를수록 좋은거죠. "yjh님을 린치해서 시민인 것으로 나오면" 이란 구절은 지금 보니 조금 이상하긴 하네요. 쓸 당시에는 "yjh님이 죽고 나면" 이라는 뜻으로 썼었습니다. 소닉님은 일단 끝까지 노린치를 고수하셨기 때문에 현재 제 의심 1순위인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낮 종료 전까지 다른 단서가 나오지 않는다면 투표 유지하겠습니다. 다만, 소닉님이 헌터시라면 낮이 끝나기 전에 헌터임을 공개하고 첫날 밤 어떤 정보를 얻었는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의심 1 순위가 아니라 의심 받지 않고 죽일 수 있는 1 순위가 저겠지요.

제가 헌터인거를 알기 위한 거는 갑자기 무엇인가요? 헌터가 아니면 지금 죽이시고 맞으면 밤에 죽이시려는 의도입니까?

MoonFragrance wrote:

그렇다면 어떤것이든 한번씩 꼬투리를 잡아보고 의심해보는게 가장 현명하다고 생각해요. 어떤 발언이든 의심스러운 점이 있으면 계속 추적하고 파내고, 그러다가 단서가 하나 떨어지면 린치라는 무기를 이용해서 상대방을 잡아내야 합니다.
특히 시민쪽은 무기가 린치 단 하나밖에 없습니다. 필사적으로 토론하고 무언가를 캐내야 해요. 비야님이 경험자로써 그 부분은 충실히 해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 여러 사람들로부터 단서를 찾아내는 것은 중요하지요. 그런데 제 핵심은 추궁하시는 비야님이 뱀파이어일 확률도 존재한다는 것이지요.
경험자는 역할이 아니에요. 그저 실력자일 뿐이겠지요.

MoonFragrance wrote: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 두사람(문프라님 또는 비야님)을 린치한다고 해서 상황이 꼭 나아지는것만은 아닌게 이를 노리고 뱀파이어가 권속시킬 대상을 이 두사람이 아닌 다른 대상으로 정할수도 있다는겁니다. 이렇게 되면 시민은 경험자 둘만 잃게 되고 판도가 뱀파이어 쪽으로 기울게 되겠죠.

즉 경험자를 사전에 하든 후반부에 가서 하든 린치시킨다고 해서 꼭 시민측에 이득이 되어 돌아오는건 아닙니다. 물론 이미 뱀파이어쪽은 부하 한명은 만들어 뒀을테니 저 둘중 하나가 부하가 됐을수도 있겠지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도박이 되겠죠.
앞써 밝힌대로 저는 경험자는 역할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뱀파이어 쪽이면 더 곤란한 상황이지요.

ToGlette wrote:

Shino wrote:

간 좀 그만 봐 이 사람들아

비야,문프 > 소닉 2표
희한하게도 두분의견이 너무 딱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하는건

저만의 착각이려나요 ㅎㅎ 이런건 뭐 아무래도 좋겠죠.

MoonFragrance wrote: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초반에 뱀파이어측에게 가장 안전하게 돌아가는 상황은 '가장 안전하게 킬을 하기'라고 생각합니다.

비야님은 포럼 마피아를 여러번 해본 경험이 있을 뿐더라 낮 1에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셨죠. 이는 '헌터의 보호를 받기 가장 적합하다'라고 생각합니다.
시작하면서 부하 한명을 만들었는데 자칫하다간 킬도 못하고 부하도 한명 잃어버릴 수 있는 상황을 최대한 줄여야겠죠.

뱀파이어가 유리해지려면 초반에 킬을 안전하게 확보하고 부하를 잃지 않으면서 서서히 늘려가는 게 가장 유리합니다.
그러려면 보호를 받지 않을것같은 비교적 활동이 미미하고 경험이 적은 사람을 킬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야님을 린치하려는 생각이 좋지 않다는 의견은 윗 글에 적었으니 이해하시라 믿습니다.
두 분은 의견이 매우 흡사한거 같아요. 두분 다 뱀파이어가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DIT : 두분은 문프라님과 비야님입니다)

그리고 문프라님께서 뱀파이어에게 유리한 것은 안전하게 킬을 하는 거라고 하시는데, 비야님을 린치하는게 좋지 않다고 말하시면서 비야님을 안전하게 만드시는군요.
비야님은 뱀파이어라고 강하게 생각합니다.

안전한 KRZY wrote:

저라도 저를 의심하는 게 가장 쉬운 결론이라는 사실에는 동의하지만...아닙니다. 제가 뱀파이어였으면 첫 번째 날에 그렇게 날뛸 이유가 없었겠죠. 뱀파이어는 그냥 사람들의 대세가 모이는 곳으로 가기만 하면 됩니다. 심지어 노린치를 해도 딱히 잃을 게 없는 것이 뱀파이어니까요.

KRZY wrote:

낮1때도 누누히 강조했지만 yjh님을 죽인 건 시민측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습니다.

사냥꾼에게 얻은 정보가 있냐고 물어보고 싶지만 사냥꾼을 노출하는 꼴이 되니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네요. 확실한 건 첫 날 가장 시민에게 뭐가 이로운지 알았던 플레이어였던 저와 Clementine님 중 한 명이 죽었다는건데 왜 가장 활발했던 제가 아닌 Clementine님이 죽은건지 궁금하네요.
yjh님 린치는 시민측의 최선의 선택이 아니라 비야님이 하실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겠죠. 헌터가 걸렷으면 최고의 선택이었겠구요.

상황이 조금 바뀐 점도 있지만 여기에 적으신 것과 달리 사냥꾼의 정보를 묻고 계시군요.

Clementine님은 시민에게 이로운 것이 무엇인지 안다고 비야님 입장에서 말하실 수 있겠지만, 그냥 저는 비야님과 의견이 일치하는 것이라고 보이네요

그리고 비야님과 Clementine님 중 비야님이 죽지 않은 이유는? : 억지좀 부리자면 비야님이 뱀파이어이기 때문이겠지요

KRZY wrote:

게임을 길게 봐야되요. 비협조적인 시민은 아무 단서도 주지 않지만 뱀파이어는 밤 행동을 통해 뭔가 단서를 남겨요. 이 사람이 뱀파이어인지 시민인지 그 어떤 단서도 없는 상황에선, 시민 측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시민을 죽이는 것이 최선의 행동이라 할 수 있죠. 다만 현재 상황에서 LQA20Ans님이 딱히 다른 사람들보다 더 비협조적이다라는 결론은 더이상 내리지 않아도 되게 됐네요.
그냥 시민 죽이는게 최선이시겠죠.



억지 몇개 보태서 다량의 근거를 적어 보았습니다.

투표 : KRZY

동의하시면 비야님을 투표해 주세요.
Sonnyc

Shino wrote:

Notice

밤1이 시작되었습니다.

어제 저녁에 미리 공지했던 대로 밤1은 29일 오전 7시 30분까지입니다만,
만일 非시민 플레이어쪽이 모두 오늘 저녁 8시까지 답장PM을 보낼 경우 오늘 저녁 8시에 밤1을 강제종료하고 낮2를 시작합니다.

뱀파이어/사냥꾼 중 한쪽 PM이 오지 않은 관계로 밤1은 29일 오전 7시 30분까지입니다.

제가 낮2 시작글 쓰기 전까지는 스레드 포스팅이 금지됩니다.

도움이 될까 안될까 모르겠지만 11/28에 스트라이크가 생긴 것으로 수정됐습니다.

첫 포스팅은 11/27에 행해졌지만, 일단 수정된 시점에서 확인한 결과 escientist님만 11/27이 최종 접속이셨습니다.

뱀파이어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escientist님께 "역할"이 부여된거 같습니다.
Jayel

문프님 wrote: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초반에 뱀파이어측에게 가장 안전하게 돌아가는 상황은 '가장 안전하게 킬을 하기'라고 생각합니다.

비야님은 포럼 마피아를 여러번 해본 경험이 있을 뿐더라 낮 1에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셨죠. 이는 '헌터의 보호를 받기 가장 적합하다'라고 생각합니다.
시작하면서 부하 한명을 만들었는데 자칫하다간 킬도 못하고 부하도 한명 잃어버릴 수 있는 상황을 최대한 줄여야겠죠.
문프님의 말씀을 빌려쓰자면 마피아 게임에 일가견이 있던 분들은 밤동안 죽을 확률이 적다는 것이 되겠네요, 헌터의 도움을 받을 확률이 크니깐요.
즉, 돌려 말하자면 벰파이어는 아마 낮에 "린치"라는 무기를 이용해서 경험많은 사람들을 죽여나가려 할 것 같아요.

글을 하나하나씩 지나가면서 훑어보니 다른 모든 분들의 말씀이 맞는 것 같네요.
일단 아무 생각 없이 하테테님을 투표한 건 엄연히 저의 불찰이었다 생각됩니다. 뭐 일단 투표 철회는 했으니깐..

어쨌든 저도 다른 분들의 의견을 따라 소닉님을 투표하겠습니다.

소닉님께서 어째서인지 낮 1동안 가장 활동적이셨던 비야님을 투표하시려 여러 이유를 대시던 것 같아서 말이죠.

그리고 또 하나 이유,

소닉님께서 올리신 글들을 대충 훑어봤는데 제가 하테테님을 투표한 것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시지 않더군요.
오지랖인지도 모르겠지만 이것은 은근히 하테테님이 린치되어도 상관없다--- 라는 생각에서 비롯되었다고 감히 말씀드려 봅니다.

투표 : Sonnyc
Jayel

Sonnyc wrote:

Shino wrote:

Notice

밤1이 시작되었습니다.

어제 저녁에 미리 공지했던 대로 밤1은 29일 오전 7시 30분까지입니다만,
만일 非시민 플레이어쪽이 모두 오늘 저녁 8시까지 답장PM을 보낼 경우 오늘 저녁 8시에 밤1을 강제종료하고 낮2를 시작합니다.

뱀파이어/사냥꾼 중 한쪽 PM이 오지 않은 관계로 밤1은 29일 오전 7시 30분까지입니다.

제가 낮2 시작글 쓰기 전까지는 스레드 포스팅이 금지됩니다.

도움이 될까 안될까 모르겠지만 11/28에 스트라이크가 생긴 것으로 수정됐습니다.

첫 포스팅은 11/27에 행해졌지만, 일단 수정된 시점에서 확인한 결과 escientist님만 11/27이 최종 접속이셨습니다.

뱀파이어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escientist님께 "역할"이 부여된거 같습니다.
그리고 난데없이 왜 Escientist님을 들먹이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알게 모르게 주의를 분산시키려는 의도신 것 같습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LQA20Ans
전 처음에 비야님 의심한게

타카페에서 한번 마피아를 한적이 있었는데 선동하다시피 하시는 분이 알고보기 마피아여서(;;;)

의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으으 모르겠네요... 이번에도 노투표로 넘어가긴 뭐한데...

Sonnyc wrote:

Shino wrote:

Notice

밤1이 시작되었습니다.

어제 저녁에 미리 공지했던 대로 밤1은 29일 오전 7시 30분까지입니다만,
만일 非시민 플레이어쪽이 모두 오늘 저녁 8시까지 답장PM을 보낼 경우 오늘 저녁 8시에 밤1을 강제종료하고 낮2를 시작합니다.

뱀파이어/사냥꾼 중 한쪽 PM이 오지 않은 관계로 밤1은 29일 오전 7시 30분까지입니다.

제가 낮2 시작글 쓰기 전까지는 스레드 포스팅이 금지됩니다.

도움이 될까 안될까 모르겠지만 11/28에 스트라이크가 생긴 것으로 수정됐습니다.

첫 포스팅은 11/27에 행해졌지만, 일단 수정된 시점에서 확인한 결과 escientist님만 11/27이 최종 접속이셨습니다.

뱀파이어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escientist님께 "역할"이 부여된거 같습니다.
여담으로 이건 맞을수도 있는 말이지만 틀릴수도 있을것 같네요.
KRZY

Sonnyc wrote:

제가 헌터인거를 알기 위한 거는 갑자기 무엇인가요? 헌터가 아니면 지금 죽이시고 맞으면 밤에 죽이시려는 의도입니까?

Shino wrote:

최초로 지정된 사냥꾼은 사냥꾼으로 뜹니다. (여행온 사람이지 살던 사람이 아니니까)
다만 그 다음부터는 시민으로 뜹니다. (무기를 이어받음)
헌터가 죽으면 다른 사람이 헌터의 역할을 이어받습니다. 헌터가 아무리 죽어도 다른 헌터가 생긴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헌터가 한 번 죽으면 그 다음부터는 헌터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죽어도 이사람이 헌터의 역할을 이어받은 것인지 아닌지 확인할 방법이 없기때문에 최초의 헌터가 죽을 시 그 다음부터는 뱀파이어가 자신이 헌터라고 자청하고 나서도 확인할 길이 없다는 말입니다. 이렇기에 헌터는 밤 행동을 통해 뱀파이어를 확신하기 전까진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게 시민측에선 더 유리합니다. 하지만, 최초의 헌터가 린치를 당할 상황에 놓여있다면 자신이 헌터임을 밝히는 것이 시민에게 무조건 더 좋습니다. 린치당하면 어차피 역할이 밝혀집니다. 만약 소닉님이 헌터일 시 아무 정보도 공유하지 못한 채 린치당해서 헌터로 밝혀지는것보단 헌터임을 밝혀서 정보를 공유하고 밤에 뱀파이어에게 킬을 당하는 것이 그나마 시민들에게 더 이득입니다.

Sonnyc wrote:

네, 여러 사람들로부터 단서를 찾아내는 것은 중요하지요. 그런데 제 핵심은 추궁하시는 비야님이 뱀파이어일 확률도 존재한다는 것이지요.
경험자는 역할이 아니에요. 그저 실력자일 뿐이겠지요.
당연한 얘기입니다. 다만 현 상황으로 미루어 봤을 때 전 소닉님이 뱀파이어일 확률이 굉장히 높다고 생각하기에 투표를 하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기에 소닉님에게 표가 몰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낮1에도 말했지만 뱀파이어라면 묻어가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괜히 활발하게 발언을 했다가 실수를 할 수 도 있고 꼬투리가 잡혀 린치를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가만히 있어도 시민들이 하나씩 죽어나가는데 뭐하러 그런 쓸데없는 위험을 무릅쓸까요? '활발하게 활동함으로써 시민처럼 보이기 위해' 라고 대답하기엔 절 의심하는 소닉님의 존재 자체가 하이리스크-로우리턴 전략이라는 증거죠.

Sonnyc wrote:

두 분은 의견이 매우 흡사한거 같아요. 두분 다 뱀파이어가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DIT : 두분은 문프라님과 비야님입니다)
두 사람 모두 현명한 시민일수도 있죠. 양 쪽 모두로 갈 수 있는 해석입니다.

Sonnyc wrote:

yjh님 린치는 시민측의 최선의 선택이 아니라 비야님이 하실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겠죠. 헌터가 걸렷으면 최고의 선택이었겠구요.
노린치가 yjh님을 린치하는것보다 시민에게 어떻게 더 좋은 선택인지 설명해주세요. 전 yjh님을 린치하는 게 시민에게 왜 더 좋은 선택인지 두 번이나 설명했습니다.

정리하자면 소닉님의 저를 향한 투표는 말 그대로

Sonnyc wrote:

그리고 비야님과 Clementine님 중 비야님이 죽지 않은 이유는? : 억지좀 부리자면 비야님이 뱀파이어이기 때문이겠지요
억지 같습니다. 제 표는 유지하겠습니다.
Escientist
슬슬 밤이 될 것 같아 들어와봤더니 많은 글이 올라왔네요

솔직히 지금 시접에서도 그렇고 아마 이번에는 경찰의 역할을 하는 사람이 없으니 사실은 시간이 가든 가지 않든 100퍼센트 확신을 가지고 낮에 사람을

린치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잡는 방법은 밤에 헌터가 잘 찍는 방법뿐이겠지요.

그래서 낮에 날뛴 사람이라고 하여 뱀파이어가 아니라는 보장을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제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낮에 조용한 사람들은 오히려

시민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직업이 없다는건 게임에 대한 의욕이 떨어질 수 밖에 없고 2번째 낮에는 솔직히 심각하게 참여하지 않아도 보통은

큰 영향이 없으니까요.

역으로 이런 주장을 할 수도 있죠. '낮에 날뛰어서 자기가 뱀파이어가 아니라는 것을 어필하고, 낮에 시민을 린치하는 방향으로 몰고 간다.'

솔직히 말해서 낮에 아무도 린치가 되지 않는것은 뱀파이어에게 절대로 유리한 것이 아닙니다. 확실한 물증이 없는 이상 시민이 시민을 린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아 물론 그렇데고 불리하다는것도 아닙니다. 아무런 토론이 없이 린치가 없다면 조용히 살기에 참 좋은 환경이지요.

하지만 지금 상황은 그런 상황이 아니라고 봅니다. 충분한 토론도 거쳤고 의심을 받고 있는 쪽이나 하는 쪽이나 나름대로의 근거를 제시해 줬다고 생각해요.

아 물론 이렇게 길은 길게 썼지만 결국에 결론을 내보자면 린치 자체가 시민에게 유리한 것이 절대 아니며 시민이 유리해지는 방법은 린치 중에

나오는 토론 내용이라는 거에요. 무린치는 나쁜게 아닙니다 여러분.

더 간단히 이야기하면 저는 오늘 낮 투표는 하지 않겠다는 소리입니다. 일단 이번 밤에 죽는 사람과 다음 낮에 사람들이 하는 말을 더 보고 사람을

잡아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뭐 저도 오늘 낮은 린치를 하지 말자는 입장이고 오스 포럼에 자주 오지 않았으니 '넌 뱀파이어야!' 라는 말을 할 분들도 계시겠네요.

자기 변호..를 해보자면은 일단 제가 요즘 많이 바빠 포럼에 많이 오지 못했어요 이건 죄송합니다. :( 린치를 하지 말자는 입장이니 뱀파이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위에도 열심히 써놨으니 생략할게요. 저 슬픈 시민이에요 ㅠㅠ
Escientist
어머나 혹시나 했는데 게시글 작성 화면과 실제로 작성된 모양이랑은 많이 다르네요 ㅋㅋㅋㅋㅋ preview를 했어야 했는데

읽기 엄청 불편해졌다
KRZY

Escientist wrote:

무린치는 나쁜게 아닙니다 여러분.
노린치 투표 자체보단 노린치를 하면서 '일단 처음엔 걍 아무것도 하지 말고 두고보자' 라는 생각이 정말 위험한 생각입니다. 린치 투표를 하면서 나오는 토론이 시민에게 중요한 거라고 말을 했는데, 그런 토론이 나오려면 당연히 노린치 투표를 하면 안되고 의심 가는 사람한테 표를 던져보고 그 사람의 반응을 보고 해야죠.
KRZY
그런 의미에서 생각해보니 지금은 장문의 포스팅을 통해 시민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소닉님보단 게임 시작하고 지금까지 시민 측에 보탬이 된 경우가 없다고 봐도 무방한 빈집을 투표하는게 더 알맞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소닉님을 투표한 이유는 첫날 노린치를 옹호했기 때문이었는데 말과 행동이 다르네요.

투표 취소, 투표: binjip
Escientist

KRZY wrote:

Escientist wrote:

무린치는 나쁜게 아닙니다 여러분.
노린치 투표 자체보단 노린치를 하면서 '일단 처음엔 걍 아무것도 하지 말고 두고보자' 라는 생각이 정말 위험한 생각입니다. 린치 투표를 하면서 나오는 토론이 시민에게 중요한 거라고 말을 했는데, 그런 토론이 나오려면 당연히 노린치 투표를 하면 안되고 의심 가는 사람한테 표를 던져보고 그 사람의 반응을 보고 해야죠.
그건 플레이어들의 주관이 개입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낮이니까 린치 하지 말고 대충 넘어가자는 분위기를 막 내면 그건

시민으로썬 별로 좋지 못한 행동이겠지만요.
Escientist
앞으로는 긴 글 쓸때 꼭 프리뷰 할게요ㅠㅠㅠㅠ 이거 생각보다 먼저 줄이 바뀌네요 보기 너무 안좋다

근데 프리뷰 한다고 더 나아질 것 같지는 않다는게 함정이라면 함정..
Topic Starter
Shino
하나 물어볼게 있는데, 밑에 사람들 말고는 투표 안해요? 관심 없는거 아니지?
그리고 글 좀 수정하지마 제발... Sonnyc 주의

문프,투글 > 소닉 2표
전충,비야 > 빈집 2표
소닉,제이 > 비야 2표
빈집 > 전충 1표
Escientist
우리 11명 살아있는거 맞죠?
Jayel
사.. 사회자님.. 저 소닉님 투표했어요.. 왜 그러셔요...
LQA20Ans

Shino wrote:

하나 물어볼게 있는데, 밑에 사람들 말고는 투표 안해요? 관심 없는거 아니지?
왠지 타당한 근거가 없어서 투표를 못하겠습니다...;;;
LQA20Ans

KRZY wrote:

그런 의미에서 생각해보니 지금은 장문의 포스팅을 통해 시민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소닉님보단 게임 시작하고 지금까지 시민 측에 보탬이 된 경우가 없다고 봐도 무방한 빈집을 투표하는게 더 알맞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소닉님을 투표한 이유는 첫날 노린치를 옹호했기 때문이었는데 말과 행동이 다르네요.

투표 취소, 투표: binjip
비야님은 의심스럽지만 더 봐야될것 같고... 소닉님은 뱀파가 아닌것 같습니다...

그런고로 투표 : BinJip
Topic Starter
Shino

Vote Result - D2

BinJip :: 3 (ElectricShock / KRZY / LQA20Ans)
Sonnyc :: 2 (MoonFragrance, ToGlette)
ElectricShock :: 1 (BinJip)

Lynch Needs: 6
Vote Kill : 6/2 = 3

Night 2

-누군가의 기록-

두 명이 희생된 탓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마을 사람들의 뱀파이어를 잡겠다는 결의는 상당히 뜨거웠다.
그렇지만 솔직히 나는 한두명정도는 '이 사람은 절대 아닐거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예를 들자면, 그래. BinJip. 그는 오늘 투표로 죽었다.

(그 아래의 내용은 눈물자국으로 인해 잉크가 번져 확인이 불가능했다)

낮2 종료. 일반 시민 BinJip은 처형되었습니다.

Notice

밤2가 시작되었습니다.
특수역할 대상자는 밤행동 PM을 확인 후 답장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밤2의 종료시간은 12월 4일 화요일 오후 7시입니다.
늦으면 성직자가 정의의 이름으로 너희를 용서치 않겠어요★
Topic Starter
Shino

Day 3

다음날 아침, 마을에 있던 사람들 모두 광장에 다시 나왔다.
혹시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말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토론 때마다 열심이었던 ElectricShock만이 보이지 않았다.
이때 한 사람이 손을 들고 말했다.

"...잠깐만요. 그 사람, 얼마 전에 왔던 여행자 아니었습니까?"

잠시후 그들은 여관 앞에서 그의 시체를 찾아내었다. 틀림없는 ElectricShock의 것이었다.
그리고 그의 목덜미에는 마치 입으로 깨문듯한, 두개의 깊은 구멍이 나있었다.
또한 사건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그가 묵었던 방을 뒤져보았지만 방은 다른 방과 마찬가지로 텅 비어있었다.

참고로 여관주인은 어젯 밤 그 방에 들어간 적이 없었다고 하였다.
뱀파이어가 치웠을 것이 분명하다. 사람들은 그렇게 확신했다.

밤2 종료. 최초 사냥꾼 ElectricShock은 살해되었습니다.

Notice

낮3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포스팅 하셔도 좋습니다.
참고로 다들 아시겠지만, 죽은 사람은 포스팅 못합니다. 불쌍한 전충.

...하지만 시민중 한명에게 [시민->사냥꾼] 역할전환 PM이 갔습니다.
베팅게임 때처럼 믿을 수 있는 random.org로 뽑은거에요 이거.


낮3의 종료시간은 12월 7일 금요일 오후 7시입니다.
Jayel
[quote="Shino"]

Day 3

밤2 종료. 최초 사냥꾼 ElectricShock은 살해되었습니다.
... 쪕....

전충님이 헌터셨다니 생각지도 못했음.
Sonnyc
음음.. 제가 이번 뱀파이어 게임의 핵심을 파악하지 못해서 이전의 발언들을 한 것 같네요.
이번 게임은 역할이 "유동적"이라는 사실에 주목했어야 했어야 했는데 말이죠..

아무튼 저는 헌터의 정보 라는 것이 무엇인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헌터의 정보는 일단 방어(?)에 성공했을 경우 누구의 집에 잠복했는 것을 알림으로써 잠복한 집의 주인 만큼은 뱀파이어가 아님을 뜻할텐데..
D2의 경우에는 그저 뱀파이어가 Clementine님의 집에 갔고, 헌터는 그 집에 안갔을 것이고 이것으로 알 수 있는 정보는 없지 않나요?
이번 D3에도 뱀파이어 사망 소식이 없으니 사실상 헌터의 정보는 필요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요.

결국 알게 되는 정보는 : 누구 집에 갔더니 뱀파이어는 이 집에 오지 않았더라.. : 가 아닌가요??
Sonnyc
그리고 제가 Escientist님 관련한 포스팅을 한 것은

제가 린치 될 줄 알고 일단 제가 생각하고 있던 모든 것을 털어놓았던 것일 뿐이었습니다.. (결국 헛다리로 끝났지만요)
비야님에 대한 긴~ 포스팅도 마찬가지의 의도였습니다.
Sonnyc

KRZY wrote:

그런 의미에서 생각해보니 지금은 장문의 포스팅을 통해 시민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소닉님보단 게임 시작하고 지금까지 시민 측에 보탬이 된 경우가 없다고 봐도 무방한 빈집을 투표하는게 더 알맞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소닉님을 투표한 이유는 첫날 노린치를 옹호했기 때문이었는데 말과 행동이 다르네요.

투표 취소, 투표: binjip
ㅋ Escientist님의 발언에 동의하지 않으신 비야님이군요 ㅋ

Escientist wrote:

그래서 낮에 날뛴 사람이라고 하여 뱀파이어가 아니라는 보장을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제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낮에 조용한 사람들은 오히려

시민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직업이 없다는건 게임에 대한 의욕이 떨어질 수 밖에 없고 2번째 낮에는 솔직히 심각하게 참여하지 않아도 보통은

큰 영향이 없으니까요.
이번 게임에 대해서 좀더 생각해 봤는데, 역할 포스팅에 언급된 것도 그렇고, 시민의 승리 목표는 결국 뱀파이어 을 죽이는 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 노린치를 주장하지는 않겠습니다. 어쩌면 이번 행동이 일부러 시민을 죽이는 행동으로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 네. 더는 추궁하지 않겠습니다.

뱀파이어의 밤 행동 패턴을 잘 모르겠지만, 일단 상황을 정리해 보자면 아마 뱀파이어 킹에 권속 2명이 있는 것 같네요.
뭐, 매일 린치가 일어난다고 가정하면 3일 정도 남았다고 봐야 겠네요. (노린치 시티 out)
KRZY
최악의 상황이네요. 일단 수업부터 갔다 오겠습니다
Sylphi
너무 정신이 없어요! 잠깐 정리를 좀 해봅시다...

Players count

뱀파이어 킹 1명
뱀파이어 권속 1 ~ 2명
헌터 1명
시민 5 ~ 6명

만약 뱀파이어 진영이 사람 2명을 죽이고 권속을 바로 만들었다면 2명이 되겠지만
권속을 만들지 않고 카운트만 모아두고 있다면 1명이 되겠군요
아우우우... 생각을 해보니 이 게임은 뱀파이어쪽이 너무 유리한것 같아요...

KRZY wrote:

최악의 상황이네요. 일단 수업부터 갔다 오겠습니다
이 게임이 평범한 마피아 게임처럼 헌터(경찰) 역활이 밤에 살해당하면 그걸로 끝인게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Sylphi

Sonnyc wrote:

뱀파이어의 밤 행동 패턴을 잘 모르겠지만, 일단 상황을 정리해 보자면 아마 뱀파이어 킹에 권속 2명이 있는 것 같네요.
뭐, 매일 린치가 일어난다고 가정하면 3일 정도 남았다고 봐야 겠네요. (노린치 시티 out)
Sonnyc님 말대로 낮 린치가 뱀파이어 킹을 잡는데 실패한다고 치면, 남은 기간은 최소 2일, 최대 3일
이 상황에서 내가 의심하고 있는 사람은 이 게임을 주도하고 있는 KRZY님 정도...
Sylphi
대강 본인 생각은 정리가 됬습니다.

Sonnyc wrote:

MoonFragrance wrote: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초반에 뱀파이어측에게 가장 안전하게 돌아가는 상황은 '가장 안전하게 킬을 하기'라고 생각합니다.

비야님은 포럼 마피아를 여러번 해본 경험이 있을 뿐더라 낮 1에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셨죠. 이는 '헌터의 보호를 받기 가장 적합하다'라고 생각합니다.
시작하면서 부하 한명을 만들었는데 자칫하다간 킬도 못하고 부하도 한명 잃어버릴 수 있는 상황을 최대한 줄여야겠죠.

뱀파이어가 유리해지려면 초반에 킬을 안전하게 확보하고 부하를 잃지 않으면서 서서히 늘려가는 게 가장 유리합니다.
그러려면 보호를 받지 않을것같은 비교적 활동이 미미하고 경험이 적은 사람을 킬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야님을 린치하려는 생각이 좋지 않다는 의견은 윗 글에 적었으니 이해하시라 믿습니다.
두 분은 의견이 매우 흡사한거 같아요. 두분 다 뱀파이어가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DIT : 두분은 문프라님과 비야님입니다)

그리고 문프라님께서 뱀파이어에게 유리한 것은 안전하게 킬을 하는 거라고 하시는데, 비야님을 린치하는게 좋지 않다고 말하시면서 비야님을 안전하게 만드시는군요.
비야님은 뱀파이어라고 강하게 생각합니다.
Sonnyc님 말대로 KRZY님과 문프님은 의견이 거의 비슷합니다. 그래서 Sonnyc님이 KRZY님과 문프님을 의심하는것에 대해서 이해를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도 처음에는 의심을 했었고, 지금도 그 의심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여기서 좀 다른 방식으로 생각해서 만약 Sonnyc님이 뱀파이어이고, 이 두사람은 헌터의 보호를 받고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밤에 죽이거나 권속으로 만드는 것이 힘드므로 누구에게나 무기가 될 수 있는 린치를 이용하여 KRZY님과 문프님을 죽이려 한다. 이것도 충분히 있을수 있는 가능성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이유로 본인은 Sonnyc님을 의심해보겠습니다. 투표: Sonnyc
Topic Starter
Shino
진행자 권한으로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이것은 모두가 알아야 하는 정보입니다만 제가 이 중에서 몇가지를 빠트렸을 수도 있습니다.

1. 뱀파이어 킹은 우선 2킬을 해야 그 다음날 밤에 부하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2킬째를 하는 날 밤에 동시에 부하를 만들 수 없습니다.

2. 최초 헌터(또는 그걸 이어받은 사람)가 죽은 것이 낮2든 밤2든 다음날 낮이 시작할 때에 역할변경 PM이 전달됩니다.
헌터가 낮에 죽었다고 해서 그날 밤에 역할을 이어받고 추적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3. 헌터가 밤행동(뱀파이어 추적)에 실패했다면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없습니다.
밤행동에 성공하면 우선적으로 뱀파이어 부하 1명이 죽는데, 이것은 부하가 2명 있다면 랜덤으로 추첨됩니다.
그러나 헌터의 밤행동이 성공했는데 뱀파이어 부하가 없다면 뱀파이어 킹은 자동 사망처리. 이때는 인간측의 승리입니다.

4. 최초 헌터가 죽은 이후부터는 역할을 이어받은 사람이 죽어도 일반 시민으로 표기됩니다.
Escientist
아이고 헌터가 고자라니
Jayel
약간 생각해 봤는데,

저는 아무래도 비야님이 이런 저런 이유를 제시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역할을 공개하게 만드시는 것 같습니다..

낮 1 때도 그렇지만 왠지 모르게 의심이 가네요.
Jayel
쉬는 시간에 짬내서 쓰는 거라 자세힌 못 쓰겠네요, 그럼 전 수업 들으러...
KRZY

Jayel wrote:

약간 생각해 봤는데,

저는 아무래도 비야님이 이런 저런 이유를 제시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역할을 공개하게 만드시는 것 같습니다..

낮 1 때도 그렇지만 왠지 모르게 의심이 가네요.
부가설명 부탁드립니다.
Jayel

KRZY wrote:

앞서 여러번 다른 분들이 말해주셨듯이 헌터가 밝혀지지 않은 현재 시민측의 유일한 무기는 린치입니다. 시민 측에선 많이 찌르면 많이 찌를수록 좋은거죠. "yjh님을 린치해서 시민인 것으로 나오면" 이란 구절은 지금 보니 조금 이상하긴 하네요. 쓸 당시에는 "yjh님이 죽고 나면" 이라는 뜻으로 썼었습니다. 소닉님은 일단 끝까지 노린치를 고수하셨기 때문에 현재 제 의심 1순위인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낮 종료 전까지 다른 단서가 나오지 않는다면 투표 유지하겠습니다. 다만, 소닉님이 헌터시라면 낮이 끝나기 전에 헌터임을 공개하고 첫날 밤 어떤 정보를 얻었는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위 비야님의 포스팅에서 마지막에 보시면 소닉님께 만일 헌터일시 자신의 역할을 공개하라고 권유를 하셨었죠.
그리고 이러한 이유를 대셨어요.

KRZY wrote:

헌터가 죽으면 다른 사람이 헌터의 역할을 이어받습니다. 헌터가 아무리 죽어도 다른 헌터가 생긴다는 말입니다. (1) 하지만, 헌터가 한 번 죽으면 그 다음부터는 헌터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죽어도 이사람이 헌터의 역할을 이어받은 것인지 아닌지 확인할 방법이 없기때문에 최초의 헌터가 죽을 시 그 다음부터는 뱀파이어가 자신이 헌터라고 자청하고 나서도 확인할 길이 없다는 말입니다. 이렇기에 헌터는 밤 행동을 통해 뱀파이어를 확신하기 전까진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게 시민측에선 더 유리합니다. 하지만, 최초의 헌터가 린치를 당할 상황에 놓여있다면 자신이 헌터임을 밝히는 것이 시민에게 무조건 더 좋습니다. 린치당하면 어차피 역할이 밝혀집니다. (2)만약 소닉님이 헌터일 시 아무 정보도 공유하지 못한 채 린치당해서 헌터로 밝혀지는것보단 헌터임을 밝혀서 정보를 공유하고 밤에 뱀파이어에게 킬을 당하는 것이 그나마 시민들에게 더 이득입니다.
(1)번을 보시면 비야님께서 이 게임 내 헌터의 특징을 제대로 집어주셨어요.
그리고 바로 뒤에 헌터는 정작 필요한 때가 아니면 자신의 신분을 밝히면 안 된다고 하셨죠.
(물론 모든 마피아 게임에서 이러한 역할은 함부로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면 안 되긴 하지만요.)
여기까지는 저도 동의하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2)번은 동의하지 않습니다.
지난 회 처럼 마피아의 킬을 한번 무효화 시킬 수 있는 의사나 방해자 같은 역할이 이번 마피아 게임에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해당 낮에 린치 당하든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해당 밤에 죽든 결국 결과는 똑같게 되죠.

소닉님께서 최초 헌터이지만 아무런 정보를 가지지 않았다는 걸 가정하고 얘기해보겠습니다.
> 소닉님께서 해당 낮에 자신의 신분을 공개하셨을 경우,
어차피 정보를 공개해봤자 쓸만한 정보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시민에게 득될 건 소닉님이 헌터였다는 정보 이외엔 아무것도 없죠.
더군다나 자신의 신분을 공개함으로 인해 소닉님은 쉽게 다른 뱀파들에게 타겟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이 게임에서 더더욱 위험한 것이,
위에서 말씀드렸지만 이번 마피아는 킬을 무효화 시킬 수 있는 역할이 또 다른 헌터 이외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뱀파 측에서는 소닉님이 헌터일 "수도 있다"라는 정보가 흘러들어오는 한편
헌터 측에서는 누가 뱀파인지 짐작할 수 있는 정보가 전무한 상태에서 추리할 수 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죠.
결과적으로 소닉님이 해당 밤에 죽게 되는 가능성이 훨씬 커지는 불리한 게임이라 할 수 있죠.
소닉님이 사실상 뱀파가 아닌 이상.. (뭐 이미 가정에 소닉님이 실제로 헌터였다는 걸 전제로 썼으니까)

>소닉님께서 해당 낮에 자신의 신분을 공개하시지 않았을 경우,
결국엔 린치 되죠. 하지만 소닉님은 최초 헌터셨으니까 소닉님이 헌터였다는 정보는 그대로 드러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첫 째 경우나 둘 째 경우나 특별한 차이는 없습니다.

소닉님이 사망하실 수 있다는 가능성이 100%로 늘어난 것을 제외하면 어느 쪽도 시민에게 득될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비야님께서는 위와 같은 그럴듯한 이유를 제시하시면서 소닉님에게 자신의 신분을 밝히라 하셨죠.

또 소닉님께서 솔직담백하게 자신의 신분을 그대로 드러내시리란 보장도 없고 말이죠.
Jayel
어디까지나 가정이에요.. 소닉님..
소닉님께서 헌터란 건 아직 확신 안했어염.. :/
Escientist
괜춘한 가설이네요
KRZY
?????????????????????????????????????????????????????????????

이해할 수가 없는데요

헌터이지만 아무런 정보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걸 왜 가정하죠? 이건 말이 안되는 가정이죠; 헌터면 무조건 정보가 있습니다. 밤에 행동을 하지 않는 멍청한 헌터는 존재하지 않겠죠. 어차피 죽는 게 기정사실화 되어있으면 자기가 가진 정보를 제공하고 죽는 것과 제공하지 않고 죽는 것 중 어느 쪽이 시민에게 더 이득인지는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Sonnyc

KRZY wrote:

?????????????????????????????????????????????????????????????

이해할 수가 없는데요

헌터이지만 아무런 정보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걸 왜 가정하죠? 이건 말이 안되는 가정이죠; 헌터면 무조건 정보가 있습니다. 밤에 행동을 하지 않는 멍청한 헌터는 존재하지 않겠죠. 어차피 죽는 게 기정사실화 되어있으면 자기가 가진 정보를 제공하고 죽는 것과 제공하지 않고 죽는 것 중 어느 쪽이 시민에게 더 이득인지는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정보는 결국 자신의 판단의 근거 아닌가요?

아무튼 시노님의 안내문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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