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스테리카, 디엑세스와 특정 한국인 유저분들을 포함한 어떤 사건이 일어나고 그 후에 제가 필요하다 싶어서 쓰는 글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제가 이렇게까지 하는걸 디엑세스, 특히 스테리카는 성격상 못마땅해 할수도 있을거 같아 정확한 상황에 대한 스샷을 첨부하지 못하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최근들어 디엑세스이나 스테리카 등 한국어를 못하고 100% 한국인이 아니지만 자주 한국 커뮤에 놀러오는 분들이 있죠
이분들, 특히 스테리카 같은 경우는 국적도 한국으로 설정해 놓았고 한국 커뮤니티에 놀러오지만 자신이 한국어를 하지 못한다는 점을 대단히 실례라고 생각하고 양해도 많이 구한 상태입니다
스테리카만큼 직접적이진 않았지만 디엑세스도 충분히 그런 뉘앙스를 많이 풍겼고요
그런데 요 몇주간 영어에 대한 무조건적인 거부반응이 몇몇 한국 분들에게 이런 유저들을 일단 배재하려 하는 경향을 심어주고 있는걸 볼수 있었습니다
"쟤는 왜 #korean에 와서 영어써?" 부터 "뭐라는거야 ㅡㅡ" 정도 까지는 상식선에 있습니다. 하지만 대놓고 영어로 왜 한국채널인데 영어쓰냐고 따지는듯이 말하면 이건 그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않을까요?
디엑세스의 경우 한국 캐나다 혼혈, 그리고 스테리카의 경우 한국 일본 혼혈입니다.
스테리카는 국적마저 한국으로 설정해 놨고, 디엑세스는 한국인들과 친해지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하죠
아무리 세계속에 한국을 지켜야 한다 뭐 이러지만 그것과 "순수 한국것"이 아니라고 무조건 배척하는건 다르다고 봅니다
물론 #korean에 갑자기 영어로 대화가 진행되면 조금 당황스러울 수도 있겠죠. 하지만 대화창에 뜨는 메세지의 90% 이상이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다른 언어이고, 그게 갑자기 영어를 쓰면서 찾아온 자신에 대한 수군거림일 것이란걸 어느정도 예상하는 채로 한국 커뮤니티에 받아들여지기 위해 대화를 시도하는 이들에게 "왜 여기 와서 영어로 뭐라 하는거야?" 라는 반응 보다는 "Hi XXX?"라고 한마디 해주는게 그들의 성의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좋아하면서 "Hi!"라고 답변해 주거든요.
같은 상황이지만 반대 입장에 있는 유학생의 노파심에서 나온 끄적임이었습니다. 그냥 한번 읽고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최근들어 디엑세스이나 스테리카 등 한국어를 못하고 100% 한국인이 아니지만 자주 한국 커뮤에 놀러오는 분들이 있죠
이분들, 특히 스테리카 같은 경우는 국적도 한국으로 설정해 놓았고 한국 커뮤니티에 놀러오지만 자신이 한국어를 하지 못한다는 점을 대단히 실례라고 생각하고 양해도 많이 구한 상태입니다
스테리카만큼 직접적이진 않았지만 디엑세스도 충분히 그런 뉘앙스를 많이 풍겼고요
그런데 요 몇주간 영어에 대한 무조건적인 거부반응이 몇몇 한국 분들에게 이런 유저들을 일단 배재하려 하는 경향을 심어주고 있는걸 볼수 있었습니다
"쟤는 왜 #korean에 와서 영어써?" 부터 "뭐라는거야 ㅡㅡ" 정도 까지는 상식선에 있습니다. 하지만 대놓고 영어로 왜 한국채널인데 영어쓰냐고 따지는듯이 말하면 이건 그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않을까요?
디엑세스의 경우 한국 캐나다 혼혈, 그리고 스테리카의 경우 한국 일본 혼혈입니다.
스테리카는 국적마저 한국으로 설정해 놨고, 디엑세스는 한국인들과 친해지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하죠
아무리 세계속에 한국을 지켜야 한다 뭐 이러지만 그것과 "순수 한국것"이 아니라고 무조건 배척하는건 다르다고 봅니다
물론 #korean에 갑자기 영어로 대화가 진행되면 조금 당황스러울 수도 있겠죠. 하지만 대화창에 뜨는 메세지의 90% 이상이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다른 언어이고, 그게 갑자기 영어를 쓰면서 찾아온 자신에 대한 수군거림일 것이란걸 어느정도 예상하는 채로 한국 커뮤니티에 받아들여지기 위해 대화를 시도하는 이들에게 "왜 여기 와서 영어로 뭐라 하는거야?" 라는 반응 보다는 "Hi XXX?"라고 한마디 해주는게 그들의 성의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좋아하면서 "Hi!"라고 답변해 주거든요.
같은 상황이지만 반대 입장에 있는 유학생의 노파심에서 나온 끄적임이었습니다. 그냥 한번 읽고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