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C 스케줄 방식에 대해서 말이 많군요. 록모씨는 아마 TWC의 사례를 가지고 운영하려는 것 같던데, 사실 TWC에서도 최초 스케줄만 지정스케줄이었지, 양측 팀장간의 합의가 있으면 변경은 얼마든지 가능했다고요. (뭐, 스케줄 겹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허가는 필요했지만.) 최초 스케줄을 지정 스케줄로 해 둔 이유는 게으른 팀장들이 꼭 있어서 스케줄이 늦게 잡히거나 지나치게 스케줄이 질질 끌리거나 하는 일을 막기 위해서였죠. 경기를 겹치치 않게 해서 흥행을 좀 더 잘 되게 하려고 한 것도 있었고. 아무튼 이런 권한을 줘도 안따르는 팀은 퇴출 ㄱㅅ. (다만 진짜로 그러지는 않았고.)
지금 OWC의 경우는 무조건 스케줄 담당자를 거치라는 것이라서 이전 TWC와는 미묘하게 달라요. 솔직히 내가 보기에는 정보 공유의 문제도 크다고 봅니다. (이전 OWC도 그래왔지만.) 솔직히 스케줄 짜는 방식과 이에 문제가 있었을 때 대처하는 방법과 같은 중요한 문제는 쓰레드에 미리미리 잘 써두어야 했어요.
EDIT:
그나저나 조별 예선 표를 보니 조 1위 노려도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