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 저는 이 게임이 데스윙 마피아처럼 당연히 밤0부터 시작할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아무튼 게임자체는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피아가 킬을 할 수단이 전혀 없으므로, 야간요원은 마피아의 윤곽이 드러날 때까지 계속해서 린치 없음에 투표를 하고 밤에 조사를 하면 됩니다.
"몇일이 경과하면 마피아가 승리" 같은 조건이 없으므로 급할게 전혀없습니다. 낮10이 되든 100이 되든간에 끝까지 조사만 하면 돼요.
물론 당연히 조사만 해서는 누가 마피아인지 알 수 없으므로, 서로의 정보를 공개해야죠.
일단 밤에 각자 조사하고 싶은 사람을 조사한다음 다음날 낮에 그 정보를 모두 공개하면 될 것 같습니다.
"XX님을 조사했고, 결과는 YES 였다." 이런식으로요.
이렇게 계속 하다보면 마피아가 실수를 하기 마련이고 의심스러운 사람이 나오겠죠.
그러면 그 사람을 린치하면 됩니다.
처음으로 린치당한 사람이 마피아면 좋은 거고, 안타깝게도 야간요원이라면 확정 야간요원이 하나 생기니 이를 이용해서 새로운 전략을 짤 수 있습니다.
확정 야간요원의 정보는 100% 신뢰할 수 있으니까요.
아무튼 느긋하게 플레이하면 야간요원이 질 수 없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느긋하게 갑시다. 느긋하게.
투표: 린치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