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즈도 참 어지간하네요.
상황설명을 하자면,
1. 캐롯이 맵을 올렸는데 비피엠 백팔십 이었음
2. 도즈가 "님 비피엠 세배 했으니 삼으로 나누셈"
3. 캐롯이 이상하다 싶어서 악보를 찾아보니 속도가 점사분음표로 육십이길래 사분음표 구십과 동일한 빠르기라고 판단, 비피엠을 구십으로 낮춤
4. 도즈가 마디안의 두 번째 박자가 이상하다고 태클 (주. 아마도 강약약중약약에서 중이 빨간선에 올라와서 그렇게 여긴 듯)
5. 캐롯이 비피엠 육십을 쓰게 되면 팔분음표를 스냅하기 위해 비트스냅디바이저 삼분의 일을 써야하는데 이건 셋잇단음표가 되므로 악보와 맞지 않으니 토론 끝내겠다고 선언
6. 도즈 왈,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캐롯이 음악 용어에 위키 링크를 단 것에 대해)
7. 캐롯 왈, 난 그럴 의도 없었다
8. 도즈가 악보의 진위성에 대하여 의심
9. 캐롯 왈, 니 알아서 찾으세요
10. 린 왈, 이거 공식 악보인데 캐롯이 올린 거랑 똑같음. 그리고 위키 링크 단 것을 모욕하는 행위라는 얘기 들어본 적 없음
11. 도즈 왈, 이런거랑
비슷하다고. 용어 설명하는 건 상대방이 하나도 모를 거라 생각하는 거다.
내딴에는 도즈가 음악 용어 확실하게 알고서 말하고 있는걸까 의심들어서 친절히 위키페이지 연결 해줬더니, 자기는 이미 다 알고 있는 거니까 설명 따윈 필요 없어, 나 얕잡아 보는거냐? 라는 식의 태도를 보이고 있으니 원... 자기 주장 잘못 됐었다는 거에 대해서 사과나 언급은 한 마디도 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