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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한국어 포럼 마피아 - Classic [게임 종료 - 마피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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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yang
경찰 확인조사까지 마치고 이겼다고 생각해서 바로 밝힌건데 설마 제가 의심을 받게 될줄이야....
뭐 물론 전부 반박은 하겠습니다.
총 7명이기때문에 현재 제가 3표이상 받은시점에서 한표만 더받으면 끝이나는군요 Konoha님과,루엘님의 이제부턴 선택이 중요합니다.


우선 광대이신 루엘님께 말씀드립니다.
현재로써 이번턴에서 마피아 린치를 실패한다면 최종적으로 이게임은 광대의 손에의해 시민,마피아의 승패가 갈립니다.
물론 성공한다면 다음번에 한차례 여유가(성공시 마1 광1 시3으로 광대를 죽이더라도 다음턴에 1마 시2가 되기때문) 있기때문에 윈윈으로 갈수있지만
실패한다면 광대님은 패배가 확정되며 다음턴에 시민 2명이죽고 2마피아 1광대 2시민 남은시점에서 마피아편을들지,
시민편을 들지에 따라서 운명이 좌우되지요

제생각에는 이시점(다음 낮)에서 광대가 시민을 배신하지 않을거라는 생각때문에 경찰이라는것을 밝힌것이 두번째 이유입니다. (첫번째는 위에적음)
이점 염두해주시기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p/5370977 이글의 도약님에 대한 반박이기도합니다
Doyak

Taeyang wrote:

실패한다면 광대님은 패배가 확정되며 다음턴에 시민 2명이죽고 2마피아 1광대 2시민 남은시점에서 마피아편을들지,
시민편을 들지에 따라서 운명이 좌우되지요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습니다. 저 경우가 된다고 해도 광대가 패배하진 않습니다. 광대의 의사에 따라서 자기를 린치하여 마피아 둘도 동조해준다면 광대는 승리합니다. 혹시 광대가 시민의 일부라고 생각하신 건지?
Taeyang
덧붙혀서 만에 하나 제가 마피아라고 해서 이번턴 운좋게 선동에 성공 하더라도 다음턴 배신감을 느끼신 루엘님이 제쪽에 붙어주실리도 없고요

세번째이유 어제 이야기 할려고 했던내용인데 크림님이 이미 전부 설명해주셨군요

p/5358167 Sylphi님 1
p/5358168 Doyak님 2
p/5359632 루엘님 3

p/5360453 Sylphi님 취소 2
p/5361060 Doyak님 취소 1
p/5361186 Sylphi님 다시 린치 2

p/5363888 Doyak님 다시 린치 3
p/5364046 Konoha님 4
p/5364593 Anais님 5

네오님 투표린치 로그입니다.
참여자 전원이 투표를 마칠 때까지 절대 과반투표로 낮을 끝내서는 안된다고 크림님이 누누히 말씀하셨는데
Anais님의 과반 투표로 낮이 끝나게 됩니다.
분명 의사만 밝혀도 될것을 린치로 끌고가 낮을끝낸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한 신빙성이 있습니다.

이 게임은 이미 광대분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다만 지금 성공하면 광대분이 성공으로 끝나느냐 실패로 끝나느냐에 달렸을뿐이죠

그렇기때문에 딱히 더이상 열내면서 토론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지금 제가 죽게되어 다음 경찰인게 밝혀지면 Anais님과 Doyak님이 마피아라는게 확정이되는데 이경우
다음턴 마피아의 선동도 통하지 않을테고 그렇게된다면 어짜피 루엘님은 시민편을 들어줄것이기때문입니다.
Doyak
혹시 착각하시는가 해서 제가 다시 한 번 쓰는데 광대는 시민이나 마피아 어느 진영도 아니며 승리 조건은 오직 게임이 끝나기 전에 자신이 린치당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광대는 자신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이 홀수 명이 남았는데 시민의 승리를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선 오히려 마피아가 이기도록 도와주는 게 자신이 승리하는 길입니다. 물론 이번에 마피아가 잡힌다면 시민 측에서는 한 번 무료로 광대 린치를 시전해줄 수 있죠. 기회를 잃는 게 없으니까요. 그런데 그렇지 못하다면 광대에게는 마피아에게 붙는 길이 유일하게 승리하는 길입니다.
Taeyang
아 그렇네요 계산미스 뷁
그래도 왠지 루엘님이 시민팀을 배신할거같진 않네요 과연 루엘님의 선택은...
Taeyang
어찌됬건 최종적으로 광대손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 맞다면?)
또 나가봐야해서 이이상 투표가나오면 시민팀이 지게되니 급하게 적느라 횡설수설 했는데 우선 제 의견은 여기까지 입니다.
C R E A M
일단 Anais님의 질문들에 대해서 답변부터 할게요.

1. 일반적인 시민이라면 맞경찰이 나오면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기 마련인데 왜 크림은 태양만을 옹호하는가.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그게 맞습니다. 경찰1이 먼저 튀어나와서 “난 A랑 B를 조사했는데 시민이었다!” 라고 하고 경찰2가 튀어나와서 “저놈은 가짜야. 난 C랑 D를 조사했는데 시민(마피아) 였다!” 라고 선언한 상황이면요.
그런데 지금은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지요. 제가 위에 Doyak님을 이번 낮에 킬해야 되는 이유를 기술해놓았으니 다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2. 이미 투표수는 과반수를 훨씬 넘어있었다.
이건 또… 대체 무슨 말씀이신지… Konoha님까지 투표한 시점에서 Neoskylove님이 받은 표는Lunatic Elf, Sylphi, Doyak, Konoha의 네표였고요, 여기에 Anais님이 표를 던져서 다섯표로 과반이 된겁니다. 설마 이번에도 룰을 몰랐다고 발뺌할 생각은 아니겠죠? 과반투표 관련룰로 낮2에 루엘님한테 한 번 지적 받고 다시 룰을 읽어보셨을테니까요.

3. 도약은 그렇다치고 왜 나까지 의심하는가.
낮2에 “밤까지 기다리겠습니다.” 라고 발언한 후 남들이 투표를 어떻게 하는지 간만 보고 있다가 다음날 나타나서 시민인 네오님 막타를 쳤던 분이 이번엔 마피아임이 거의 확실한 도약님까지 옹호하고 있는데 의심하지 않을 수가 있나요.
C R E A M

Escientist wrote:

일단은

투표: Taeyang

저는 태양님이 약간 더 의심스러우니 먼저 태양님을 달고 도약님을 달아보도록 하죠

상식적으로 지금 상황에서 태양님이 더 의심스러울 이유가 전혀 없는데 이건 대체...
scanter

C R E A M wrote:

일단 Anais님의 질문들에 대해서 답변부터 할게요.

1. 일반적인 시민이라면 맞경찰이 나오면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기 마련인데 왜 크림은 태양만을 옹호하는가.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그게 맞습니다. 경찰1이 먼저 튀어나와서 “난 A랑 B를 조사했는데 시민이었다!” 라고 하고 경찰2가 튀어나와서 “저놈은 가짜야. 난 C랑 D를 조사했는데 시민(마피아) 였다!” 라고 선언한 상황이면요.
그런데 지금은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지요. 제가 위에 Doyak님을 이번 낮에 킬해야 되는 이유를 기술해놓았으니 다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2. 이미 투표수는 과반수를 훨씬 넘어있었다.
이건 또… 대체 무슨 말씀이신지… Konoha님까지 투표한 시점에서 Neoskylove님이 받은 표는Lunatic Elf, Sylphi, Doyak, Konoha의 네표였고요, 여기에 Anais님이 표를 던져서 다섯표로 과반이 된겁니다. 설마 이번에도 룰을 몰랐다고 발뺌할 생각은 아니겠죠? 과반투표 관련룰로 낮2에 루엘님한테 한 번 지적 받고 다시 룰을 읽어보셨을테니까요.

3. 도약은 그렇다치고 왜 나까지 의심하는가.
낮2에 “밤까지 기다리겠습니다.” 라고 발언한 후 남들이 투표를 어떻게 하는지 간만 보고 있다가 다음날 나타나서 시민인 네오님 막타를 쳤던 분이 이번엔 마피아임이 거의 확실한 도약님까지 옹호하고 있는데 의심하지 않을 수가 있나요.
투표 상황 다시 보고 알았네요. 확실히 제가 마지막 표를 찍긴 했군요.
scanter
그리고 저는 딱히 도약님을 옹호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이전 턴부터 태양님은 확실한 증거도 없이 저만 계속 지목하시길래 의심이 들었고, 이번 낮에 맞경찰이 나온 후로 확신이 들어서 투표를 던졌죠.
Doyak
여담입니다만 Anais 님 마피아 게임에서 2000 포스트 찍으실 수 있겠네요
scanter
저는 아직도 도약님을 마피아라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다만 태양님을 옹호하시는 크림님도 마피아일 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라는 생각이 좀 더 들 뿐이죠.
C R E A M

Anais wrote:

저는 아직도 도약님을 마피아라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다만 태양님을 옹호하시는 크림님도 마피아일 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라는 생각이 좀 더 들 뿐이죠.

그럼 일단 도약님쪽으로 표를 바꾸시죠.
도약님을 마피아로 의심하고 계시면 태양님한테 표를 유지할 이유가 없을텐데요.
scanter

C R E A M wrote:

게임분위기는 조금 아쉽습니다. 낮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너무 루즈하고 전체적으로 위기감이 부족합니다. 기본적으로 글이 너무 안올라오는데다 투표 의사를 밝히신 분이 도약님 뿐이더군요. 분명히 이제는 누구한테 투표할지 결정해야 할 때라고 했는데 말이죠. 다들 스레드를 읽고는 계신가요. 저희는 낮1도 아무성과없이 날려버렸다는 걸 다들 잊고 계신듯 합니다.

제발 제발 제발 이 포스트 보신 즉시 가장 의심가는 사람과 그 이유를 말씀해 주세요. 굳이 볼드체로 투표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이유가 정 없으면 그냥 저 사람이 싫어서 투표했다고라도 써주세요.


참고를 위해 현재 득표상황을 올립니다. 볼드체로 표시하지 않고 투표 의사만 밝힌 경우도 적어넣었습니다.
린치: Neoskylove - Sylphi, Lunatic Elf, Doyak, Konoha(?)
린치: Anais - Taeyang, CREAM
이 이후에 두 분이 린치를 하셨길래 설마 취소했다는거는 생각도 못했죠. 그래서 전날 낮이 끝날때 "과반수는 이미 넘긴듯하다"는 말을 한 것이구요. 구차한 변명일 수도 있습니다만.. 마피아게임을 사실 이번에 난생 처음으로 접해봐서....
scanter
제 의견은 도약님도 마피아로 의심하고 있지만 저번부터 태양님이 계속 근거도 없이 저에게 표를 던지실 때부터 의심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맞경찰이 나올 때 의견이 좀 더 태양님에게 기울어져서 확신을 가지고 투표한 것이구요. 크림님이 제 입장이라면 저번부터 계속 저를 근거도 없이 찌르는데 좋아할 시민이 어디있겠습니까. 심지어 맞경찰이 나온 상황에서요.
C R E A M
Anais님이 시민임을 주장하고 싶으시면 지금 할 일은 단 하나입니다.
지금 당장 표를 도약님 쪽으로 바꾸는거죠.
도약님이 마피아가 아닐 확률이 극히 희박한데 굳이 도약님 편을 들고 계신 이유가 뭔가요.
scanter
저는 태양님이 마피아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해서 투표한겁니다. 이유는 아까 말했던 바와 같이 근거 없이 저를 계속 지목한 점에 의해서요.
C R E A M

Anais wrote:

제 의견은 도약님도 마피아로 의심하고 있지만 저번부터 태양님이 계속 근거도 없이 저에게 표를 던지실 때부터 의심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맞경찰이 나올 때 의견이 좀 더 태양님에게 기울어져서 확신을 가지고 투표한 것이구요. 크림님이 제 입장이라면 저번부터 계속 저를 근거도 없이 찌르는데 좋아할 시민이 어디있겠습니까. 심지어 맞경찰이 나온 상황에서요.
계속 맞경찰 맞경찰 하시는데... 제가 쓴 글은 읽어보셨는지요.

Anais님이 시민이라면 제가 썼던 이 글 다시 한번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으면 질문해주세요.


태양님이 진짜 경찰이고 도약님이 마피아인 이유
마피아가 진짜 경찰보다 먼저 나서서 “이 사람이 마피아에요!” 라고 주장하는건 효용가치가 전무한 전략입니다. 그 순간 진짜 경찰과 자신이 지목한 시민 모두가 자신이 마피아임을 알게 되는 아주 멍청하기 짝이 없는 짓이죠. 이게 그나마 악수가 되지 않는 경우의 수가 하나 있는데 바로 “이 사람이 마피아에요!” 라고 지목한 그 사람이 진짜경찰일 때입니다. 이 따위 낮은 확률에 걸어서 겨우 평수를 이루느니 그냥 진짜 시민을 잡고 “제가 조사했더니 이 사람은 시민이었어요.” 라고 주장하는 편이 훨씬 상식적인 플레이죠. 그러니 태양님은 진짜경찰이 맞고 도약님은 마피아가 맞습니다. 어지간하면요.
Taeyang
시민분들께 말씀드립니다
지금 밖에서 폰이기때문에 긴이야기를 할수없습니다
저녁되면 다시곧 돌아올것이며
행여나 투표하시더라도 스레드한번 처음부터 쭉 정독해주세요
급조된 마피아의 주장과 계속 정보를 공유하며 주장해온 저와 크림님

어느쪽이 더 타당한지 아시게 될겁니다
scanter
계속 정보를 공유하며 주장해온 저와 크림님 이건 무슨 뜻이죠?
scanter
스레드에 대화하신걸로 보아서는 정보를 공유했다고 할 만한 건덕지는 없었던 것 같은데요.
scanter

C R E A M wrote:

Anais wrote:

제 의견은 도약님도 마피아로 의심하고 있지만 저번부터 태양님이 계속 근거도 없이 저에게 표를 던지실 때부터 의심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맞경찰이 나올 때 의견이 좀 더 태양님에게 기울어져서 확신을 가지고 투표한 것이구요. 크림님이 제 입장이라면 저번부터 계속 저를 근거도 없이 찌르는데 좋아할 시민이 어디있겠습니까. 심지어 맞경찰이 나온 상황에서요.
계속 맞경찰 맞경찰 하시는데... 제가 쓴 글은 읽어보셨는지요.

Anais님이 시민이라면 제가 썼던 이 글 다시 한번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으면 질문해주세요.


태양님이 진짜 경찰이고 도약님이 마피아인 이유
마피아가 진짜 경찰보다 먼저 나서서 “이 사람이 마피아에요!” 라고 주장하는건 효용가치가 전무한 전략입니다. 그 순간 진짜 경찰과 자신이 지목한 시민 모두가 자신이 마피아임을 알게 되는 아주 멍청하기 짝이 없는 짓이죠. 이게 그나마 악수가 되지 않는 경우의 수가 하나 있는데 바로 “이 사람이 마피아에요!” 라고 지목한 그 사람이 진짜경찰일 때입니다. 이 따위 낮은 확률에 걸어서 겨우 평수를 이루느니 그냥 진짜 시민을 잡고 “제가 조사했더니 이 사람은 시민이었어요.” 라고 주장하는 편이 훨씬 상식적인 플레이죠. 그러니 태양님은 진짜경찰이 맞고 도약님은 마피아가 맞습니다. 어지간하면요.
솔직히 지금 머리 아프네요 ㄷㄷ; 너무 잘하셔서.. 글을 다시 읽어보니 태양님은 도약님, 화이트님을 조사해서 도약님이 마피아라는 결론이 나왔고, 도약님은 Escientist님과 방해를 받았네요. 서로 조사한 조건은 똑같다고 봅니다. 그리고 만약 도약님이 먼저 자신이 경찰이라 나섰다고 상황이 달라지리라는 법은 없다고 보구요. 아니 나설 수도 없었네요. 조사 결과로 마피아가 안나와서. 어쨌든 저는 전날 낮부터 계속 저를 지목하신 Taeyang님에게 투표를 고정하겠습니다.
scanter
그리고 Doyak님이 조사해서 Escientist님이 시민이라는 결과가 나왔는데, Escientist님도 태양님에게 투표하신 걸 보면 어느정도 태양님이 마피아라는 확신을 가지고 투표하셨을 겁니다.
Escientist
와아이 다들 일어났으니까 이제 투표 취소해도 되죠?

투표 취소
Escientist
다들 저 없는 시간에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scanter

Escientist wrote:

다들 저 없는 시간에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투표 취소하시니 글 쓴 제가 무안해지는..
scanter
것보다 포스트 2천 넘겼네 개이득
Escientist

C R E A M wrote:

Anais wrote:

제 의견은 도약님도 마피아로 의심하고 있지만 저번부터 태양님이 계속 근거도 없이 저에게 표를 던지실 때부터 의심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맞경찰이 나올 때 의견이 좀 더 태양님에게 기울어져서 확신을 가지고 투표한 것이구요. 크림님이 제 입장이라면 저번부터 계속 저를 근거도 없이 찌르는데 좋아할 시민이 어디있겠습니까. 심지어 맞경찰이 나온 상황에서요.
계속 맞경찰 맞경찰 하시는데... 제가 쓴 글은 읽어보셨는지요.

Anais님이 시민이라면 제가 썼던 이 글 다시 한번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으면 질문해주세요.


태양님이 진짜 경찰이고 도약님이 마피아인 이유
마피아가 진짜 경찰보다 먼저 나서서 “이 사람이 마피아에요!” 라고 주장하는건 효용가치가 전무한 전략입니다. 그 순간 진짜 경찰과 자신이 지목한 시민 모두가 자신이 마피아임을 알게 되는 아주 멍청하기 짝이 없는 짓이죠. 이게 그나마 악수가 되지 않는 경우의 수가 하나 있는데 바로 “이 사람이 마피아에요!” 라고 지목한 그 사람이 진짜경찰일 때입니다. 이 따위 낮은 확률에 걸어서 겨우 평수를 이루느니 그냥 진짜 시민을 잡고 “제가 조사했더니 이 사람은 시민이었어요.” 라고 주장하는 편이 훨씬 상식적인 플레이죠. 그러니 태양님은 진짜경찰이 맞고 도약님은 마피아가 맞습니다. 어지간하면요.

전 이 주장이 생각보다 강한 증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맞경이 나와도 상황이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거든요. 오히려 확실히 경찰인걸 알 수 있어서 그 사람을 킬할 수 있다면 맞경을 유도하는게 나을 수도 있구요.
Escientist

Anais wrote:

Escientist wrote:

다들 저 없는 시간에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투표 취소하시니 글 쓴 제가 무안해지는..
전 아직 태양님이 의심스럽긴 해요 지금 상황에서 경찰이 마피아를 찍을 정도로 유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Escientist
물론 도약님이 위협투표를 가중하셨던 행위도 조금 의심스럽긴 했습니다. 전 지금 교착상태네요..
C R E A M

Escientist wrote:

전 이 주장이 생각보다 강한 증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맞경이 나와도 상황이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거든요. 오히려 확실히 경찰인걸 알 수 있어서 그 사람을 킬할 수 있다면 맞경을 유도하는게 나을 수도 있구요.

제 포스트 다시 한번만 읽어주세요. 제발.
맞경찰을 유도한게 문제가 아니라 맞경찰을 유도할 때 "이 사람 조사했더니 마피아였어요!" 라고 주장하며 먼저 튀어나오는 점을 문제시 삼는 겁니다.
C R E A M

Anais wrote:

솔직히 지금 머리 아프네요 ㄷㄷ; 너무 잘하셔서.. 글을 다시 읽어보니 태양님은 도약님, 화이트님을 조사해서 도약님이 마피아라는 결론이 나왔고, 도약님은 Escientist님과 방해를 받았네요. 서로 조사한 조건은 똑같다고 봅니다. 그리고 만약 도약님이 먼저 자신이 경찰이라 나섰다고 상황이 달라지리라는 법은 없다고 보구요. 아니 나설 수도 없었네요. 조사 결과로 마피아가 안나와서. 어쨌든 저는 전날 낮부터 계속 저를 지목하신 Taeyang님에게 투표를 고정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태도가 도저히 시민이 보일만한 태도가 아니라는 겁니다.

도약님이 먼저 경찰이라 나섰으면 상황이 전혀 안달라지긴 뭐가 달라집니까.
정말 제 포스트 읽어보시긴 한겁니까?
제 포스트 읽어보셨으면 도약님이 경찰이라고 먼저 나섰다면 제가 태양님 매달자고 강력하게 주장했을 거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을텐데요.
Escientist

C R E A M wrote:

Escientist wrote:

전 이 주장이 생각보다 강한 증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맞경이 나와도 상황이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거든요. 오히려 확실히 경찰인걸 알 수 있어서 그 사람을 킬할 수 있다면 맞경을 유도하는게 나을 수도 있구요.

제 포스트 다시 한번만 읽어주세요. 제발.
맞경찰을 유도한게 문제가 아니라 맞경찰을 유도할 때 "이 사람 조사했더니 마피아였어요!" 라고 주장하며 먼저 튀어나오는 점을 문제시 삼는 겁니다.
음 전 다시 읽어도 그렇게까지 확정적인 증거라곤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태양님은 아직 그렇게 신용이 가진 않네요...
Escientist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두분 다 바쁘신분이라 안보이시는거려나
C R E A M

Escientist wrote:

음 전 다시 읽어도 그렇게까지 확정적인 증거라곤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태양님은 아직 그렇게 신용이 가진 않네요...

클래식 마피아 게임에 확정적인 증거라는게 있을 수 없죠. 확률이 높은 추측을 할뿐이지.
저 역시 100% 확신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이미 말했던 바와 같이 태양님이 그저 아무 생각없이 플레이하는 마피아 플레이어인데 우연찮게 "진짜 경찰"인 도약님을 공격상대로 찍었을 가능성도 있지요.
제가 거기에 홀라당 넘어갔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경찰이라며 나선 두 사람 중에 마피아일 확률이 훨씬 높은 사람은 Doyak님입니다.
그렇다면 Doyak님쪽에 투표하는 것이 시민측의 승률이 더 높습니다.
scanter
투표 취소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저도 모르겠습니다. 머리 터질려고함. 그냥 나중에 상황보고 투표할께요...
scanter
일단 제 쪽으로 시선을 모신 크림님이나 태양님에게 투표를 할 마음이 있다는 사실은 알아주세요. 저도 가만히 죽을 마음은 없거든요.
scanter
도약님에게 뭔가 결정적인 단서가 나오면 물론 도약님을 찍을 의향도 있습니다.
scanter

C R E A M wrote:

태양님이 진짜 경찰이고 도약님이 마피아인 이유
마피아가 진짜 경찰보다 먼저 나서서 “이 사람이 마피아에요!” 라고 주장하는건 효용가치가 전무한 전략입니다. 그 순간 진짜 경찰과 자신이 지목한 시민 모두가 자신이 마피아임을 알게 되는 아주 멍청하기 짝이 없는 짓이죠. 이게 그나마 악수가 되지 않는 경우의 수가 하나 있는데 바로 “이 사람이 마피아에요!” 라고 지목한 그 사람이 진짜경찰일 때입니다. 이 따위 낮은 확률에 걸어서 겨우 평수를 이루느니 그냥 진짜 시민을 잡고 “제가 조사했더니 이 사람은 시민이었어요.” 라고 주장하는 편이 훨씬 상식적인 플레이죠. 그러니 태양님은 진짜경찰이 맞고 도약님은 마피아가 맞습니다. 어지간하면요.
그리고 이거 어지간한게 아닐수도 있다는 소리잖아요? 그러니까 일단 지켜볼께요.

C R E A M wrote:

마피아가 진짜 경찰보다 먼저 나서서 “이 사람이 마피아에요!” 라고 주장하는건 효용가치가 전무한 전략입니다. 그 순간 진짜 경찰과 자신이 지목한 시민 모두가 자신이 마피아임을 알게 되는 아주 멍청하기 짝이 없는 짓이죠.
실제로 이랬을수도 있구요.
C R E A M

Anais wrote:

일단 제 쪽으로 시선을 모신 크림님이나 태양님에게 투표를 할 마음이 있다는 사실은 알아주세요. 저도 가만히 죽을 마음은 없거든요.
시민은 마피아가 누군지 모르기 때문에 누구든지 공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민은 그래야만 합니다. 적당한 구실을 붙여서 아무나 공격해야 단서를 얻을 수 있으니까요.
그렇기에 시민이 시민을 오인사격하는 일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냉정하게 마피아일 확률이 더 높은 사람에게 투표하는 것이 시민이 할 일입니다.
그저 자신을 의심했다는 이유만으로 그 상대에게 투표하는 것은 별로 좋은 플레이 방식이 아니에요.
낮1이나 낮2 때는 괜찮았겠지만 결코 지금은 아닙니다.

마피아가 어느쪽인지 추측할만한 증거는 충분히 주어졌습니다.
부디 확률이 높은 쪽에 걸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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