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행했습니다. 광대분이 나오셨단거 말고는 큰 일은 없었군요...
마찬가지로 저도 꿀릴 이유는 없습니다Konoha wrote:
잡아보세요 진짜 아무 생각 없었던거니까 딱히 쫄거나 꿀릴 이유가 없고.
Konoha wrote:
잡아보세요 진짜 아무 생각 없었던거니까 딱히 쫄거나 꿀릴 이유가 없고.
어짜피 이게임은 모든 사람을 의심하는걸로 시작해야 하는게임이라, 어떤 행동을 해도 의심을 받을수밖에 없습니다.Anais wrote:
마찬가지로 저도 꿀릴 이유는 없습니다Konoha wrote:
잡아보세요 진짜 아무 생각 없었던거니까 딱히 쫄거나 꿀릴 이유가 없고.
도약님 말대로 광대는 상황에 따라서 어디에 붙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심지어 광대라고 밝힌 이상 마피아들은 현 상황에서 죽여봐야 메리트가 없는 광대를 죽이려고 하지는 않을테니 시민이 희생당하는건 똑같고요. 사실상 있으나 마나한 존재이긴 합니다.Doyak wrote:
만약 하룻밤 의사가 제대로 일해서 시민을 한 명 살려서 시민3 - 마피아2 - 광대1 이렇게 됐다고 하더라도 광대와 마피아 둘이서 모두 광대 린치에 투표를 해두고 날이 끝날 때까지만 버티면 "10. 낮이 끝나는 순간, 가장 표를 많이 받은 선수가 평상시에 린치에 필요한 표수의 반 이상을 받고 있다면 이 선수는 린치되며, 그렇지 않은 경우 그 날의 낮은 린치가 없이 종료됩니다. 만약 여러 선수의 투표수가 동점이라면 가장 먼저 그 만큼의 표수를 획득한 선수가 린치됩니다."에 따라서 광대가 린치됩니다. 물론 시민 셋이 마피아 한 명이 누군지를 먼저 다 알고 즉각 투표에 들어갔다면 마피아가 린치가 되겠지만, 아무튼 광대는 이 때라도 마피아 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상 이번 낮 또는 다음 낮 안에 꼭 한 명 잡아내야 됩니다.
어짜피 시민수 = 마피아수인 시점에서 이미 진겁니다. 그건 진짜 최악의 경우중 하나고요.Doyak wrote:
광대가 짤 수 있는 시나리오를 생각해 본 것 뿐입니다. 언제까지나 시민 편에 서있을 거라고 단정하고 진행하다가 통수를 맞을 수 있다는 거죠. 예시를 들은 것처럼, 낮 4에 시민3 마피아2 라면 일반적으로는 마피아가 누군지만 안다면 시민이 이긴거나 다름없지만, 시민2 광대1 마피아2는 광대가 자기가 이기고 싶다면 마피아 측에 서서(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자기를 린치하여 시민이 패할 거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낮1에 린치 없음으로 그냥 넘어가서 홀수 명을 맞춰놨는데, 완전히 시민 vs 마피아로 나뉜 것에 비해선 다른 변수들이 생길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확실히 첫턴에 1/5의 확률로 마피아를 잡는게 아무것도 안하는 것 보다는 나았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니..Doyak wrote:
첫날 린치를 하지 않은 건 전체 인원 수를 홀수로 놓으나 그보다 시민을 한 명 많이 놓으나 사용할 수 있는 낮의 수가 같다는 점을 이용한 것인데, 광대를 마지막까지 살려놓고 갈 수 없다는 점은 첫날 린치 없음이 꼭 득이 되는 일이었나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만드네요.
광대가 누구인지 알고 시작하는것은 시민한테만 좋은 상황이 아닙니다.Taeyang wrote:
특히 광대를 포섭하셔 시민팀으로 끌어들인것이 가장 큰 활약이라고 생각합니다.
Taeyang wrote:
크림님 본인이 마피아였다면 이정도까지 유리한 정보를 제공 하지않고 오히려 이러한 정보를 이용해서 마피아 팀에 유리하게 이끌었겠죠
도약님 말대로 그런식으로 신뢰를 쌓아두고 적절하게 발언하는것으로 린치 대상을 시민으로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낮동안의 행동을 본 바로는 이분이 마피아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린치를 유도하거나 그런 행동을 한것같진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좀더 신중히 생각해보는게 좋을것 같네요.Doyak wrote:
확실히 크림님은 굉장히 시민 측에 유용한 정보를 많이 말씀하셨지만, 그것만으로 완전히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마피아 게임을 쭉 해오신 경력을 보면 시민일 땐 언제나 가장 활발하고 논리적으로 게임을 이끌어 오셨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와서 그 정도의 열의를 보이지 않는다면 도리어 의심을 살 여지도 충분한 것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이야기는 클래식 마피아에서 기본적으로 시민 측이 지켜야 할 사항들로써 마피아 게임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들입니다.
어디까지나 이모든것이 지금까지의 대화내용에 의함 심증이기떄문에 확신은없지만 군인이신 루엘님이 과연 거기까지 생각하시면서Doyak wrote:
그리고 광대가 정체를 밝히게끔 한 데에 대해서는 제가 쓴 대로 허점이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현재까지 상황에 따른 분석에 의해 내린 의견입니다.Sylphi wrote:
그건 그렇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오히려 누군가를 감싸는게 독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리퍼가 필요한상황Sylphi wrote:
의심되는 사람은 많은데, 누굴 딱 지목해서 이사람은 확실하다 하는 사람이 없네요.
그것보다 Neoskylove님만 지금 상황을 이해한 기색도 보이지 않고 활동 자체가 없는것 같은데...
말 자체가 틀린건 아니에요. 협박을 위한 투표도 결국엔 폭력이니까요.Doyak wrote:
어래? 실피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명은 이미 했습니다!!!!! 저는 아무 생각 없이 린치 없음을 했을 뿐이라 제대로 얘기했습니다!!!!!! 제 린치 없음에 대한 해명은 정말 저것 외엔 없어요!!!! 아무 생각없이 린치해서 죄송합니다!!!!!!!!!!Taeyang wrote:
konoha님 도마찬가지입니다.
'마피아로 몰리면 속수무책으로 털릴뿐' 털리게 된다면 해명을 하면되는겁니다.
마피아로 몰아간다면 다음턴에 '마피아로 몰아간사람'들은 확실한 의심을 받기때문에 어짜피 섣불리 움직일수 없습니다.
설령 코노하님이 시민으로써 죽게되시더라도 거기서 나온 정보는 가치가 굉장히 큽니다.
가만히 시간만 때우다가 마피아의 선동에 당하는것이 자신을 안전하게 오래 살아남더라도 오히려 시민팀전체 에게 더 불리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