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에서 (젠장 이름이 생각 안나요!!) 러시아 꼬맹이들이 나오던데 흰 색 여자 아이는 하루 아침만에 뜬금없이 계약자가 되지요. 가끔 주변의 친구들 중에서도 성격이 예전과 비교해서 많이 달라진 애들이 있어요. 어릴 때는 유머도 많고 그랬는데 지금은 과묵하다거나.. 애니의 계약자 처럼 차가워지는 애들이 많은거 같아요. 계약자는 우리 주변에도 있는 겁니다. 그냥 철든건가
다른 한편에서는 성인이 되면서 아이 때 가졌던 순수함을 잃게 된다..라는 생각도 해봤어요. 돈을 벌기 위해서는 직장을 가져야 하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계약이죠. (월급 등등~~) 이렇게 계약을 채결하면 그래도 신인 시절에는 패기 같은게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좀 딱딱해지고 냉담해지고! 그런듯 흑의 계약자는 그것을 반영한게 아닐까 또 생각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1기의 내용을 보자면 반역 화소가 드러난거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흑의 계약자 1기를 보면서 생각난 영상이 두 개 있었는데, 하나는 "코드 기아스"였고 다른 하나는 "이퀼리브리엄"이었어요 (본적 없는 사람 ㅂㅂ) 코드 기아스와 이퀼리브리엄의 공통점은 "능력자 한 사람이 싸운다" 입니다. 흑의 계약자와의 차이점은 코드 기아스와 이퀼리브리엄 처럼 독재적인 체제가 없다는 것이에요.
개인적으로 이런류의 애니는 (소드아트온라인도 그랬고) 먼치킨 한 사람이 나오는게 재밌는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