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노하님의 확실한 의견이 나올때까지 기달릴려고했는데 우선 마냥 기다리는것도 그러니 지금 정리 해야할것만 정리하겠습니다.
우선 Anais님
제가 시민이던 마피아이든 불리해질만한 발언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저렇게 적었으면 당연히 시민팀에게는 긍정적인 의미로 받아져야 할텐데 말입니다.
그래도 반박을 해보자면
'저번낮에 가만히 있었다' ->아닙니다. 적어도 도약님께 호출당해 분석하고 의심하고 심지어 린치 대상까지정하고 그이유까지 내놓았던 제가
저번낮에 가만히 있었다라고 할수있을까요.
크림님 역시 시민팀이 어떻게 해야 이길수있으며, 광대를 포섭하여 시민층에게 한층더 유리한 상황으로 이끌었습니다.
'저와 크림님'->적어도 스레드만 뒤져봐도 이미 킬당하신분들을 제외하자면 가장 활발했다고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심지어 거의 광대 확정이신
p/5363093 루엘님이 저와 크림님이 오면 스레드가 활발해진다고 할정도면 말다했습니다.
'계속' -> 지난낮부터 지금까지 스레드에서 시민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는 의미입니다. 다른 뜻은 없습니다.
그리고 한가지더
Anais님이 시민팀이든 마피아팀이든 지금 이발언으로 물고 넘어지는것은 그닥 좋은 판단은 아닙니다.
저글에서 제가 어휘력이 모잘랐던 점도 있을수도있으나...
우선 시민팀이라면 기본적으로 이런 발언은 시민팀에게 긍정적인 발언으로 받아들여지는게 보통이며
제가 마피아임을 의심하신다면 경찰vs경찰 구도에서 모순접을 찾아내 해답을 찾아내는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제가 지금 Anais님 입장의 시민이었다면 좀더 시민의견을 수용하는식으로 활동하여 진짜 경찰이 누군지 밝혀낼려고 했을겁니다.
적어도 '지금' 이러한
한가지 질문만이 아닌 여러 질문들을,
한명보단 다수에게 질문하는것이 더욱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마피아팀이었다면 막바지까지 희망의끈을 놓지않고 꼬투리 잡으시며 플레이 하시는것 좋습니다 만...
잡더라도 저렇게 반박해버리면 끝나버리는것보단
p/5358049 이글에서
코노하님이
p/5358409 이렇게 의구심 품었던것에 대해 , 시민팀 혼란 줄려고 한거아니냐고 혹은
하다못해
p/5369758 제가 실수했던거 하나하나 끄집어내서 반박을하더라도 의구심이 남을수밖에 없는걸 이용해
시민팀을 선동하는편이 오히려 더 나았을것입니다. (지금와서는 많이 늦은감이 있지만요)
----------------------------
Escientist님
'조사를 방해받았다는 말은 룰만 잘 알고 있으면'->아닙니다.
p/5361382 이부분 잘읽어보셨으면
'방해를 받은 대상의 경우, 본인의 밤 능력의 결과가 전달되지 않고 대신 '방해받았다'는 내용이 전달됩니다.'
라고 표시되어있지 여기서 시민팀은 방해받아도 방해받았다는 내용은 전달받지 않는다고 적혀있지 않습니다.
KRZY님 말씀듣고
p/5370847 제가 룰의 허점을 이용해서 유리하게 이끌러갈려는 느낌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선 강조를 자제 했습니다만,저에대한 의심을 해소했으면 했지 늘어날 이유가 된다고 생각치도 못했습니다.;w;
------
Konoha님
의견을 내놓되 거기까지 도달한 이유도 함께 적어주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스레드 마피아의 장점은 그냥 친구들끼리 찍으며 맞추는 마피아와 다르게
지난기록을을 보며 증거를 찾아내고 스스로 분석하고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낼수 있다는겁니다.
그것이 이 포럼 마피아의 가장큰 묘미중 하나라고 전 생각합니다. 적어도 참가하신이상 이러한 부분은 즐기셨으면 합니다 :>
------
[Lunatic Elf]님
공격적으로 되실것 없습니다. 아직까진 모르는겁니다.
저는 어디까지나 Doyak님만 확정적으로 마피아라고 밝혀낸것뿐이지 Anais님이나 Escientist님까지 마피아가 아니라고 밝혀낸것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로 Escientist님의 저 행동이 '시민으로서의 트롤인지' 아니면 '마피아로서의 전략적 행동인지' 아직까진 모르는겁니다.
------------
전적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만
저는 경찰로서 Doyak님을 잡고 Anais님을 조사하여 다음 루엘님을 보내드리는것이 가장 이상적인 승리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낮에서 시민 설득에서 애를 먹게 될줄은 설마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럴줄알았으면 좀더 경크발언할때 잘정리해서 말할껄 후회중)
아무튼 이정도면 다들 충분히 이해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아직까지 투표린치가 남은 시민분들의 선택에 맡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