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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한국어 포럼 마피아 - Classic [게임 종료 - 마피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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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tic Elf]
근데 낮2가 3일이나 되갔는데 Neo님은 모습을 보이지않고있습니다.

이러면 자기 변호도못하고 잘못하면 린치로 죽을수있는데.
사실거의 18시간동안 보질못했어요 네오님.

활동량적은 시민은 적어도 시민팀에게는 아무런 도움 못주니까 저는 표를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scanter
저는 일단 오늘 밤까지 지켜보고 투표 결정하겠습니다.
BABA
저도 네오님 변론 들어보고 결정할게요 ;3
Doyak
네오님에게서 납득할 만한 설명이 나오지 않는다면 전 네오님 쪽으로 가겠습니다.
Escientist
마피아가 첫날 밤에 킬하는 규칙이 따로 다 있나 싶긴 합니다. 만약에 제가 해야 한다면 첫날엔 적당히 아무도 힐 안해줄거같은 느낌의 사람을 대충 찍어서 할 것 같거든요 ㅋㅋㅋㅋ
[Lunatic Elf]
이스레드는 크림님이나 태양님이 오면 활발해지는거같아.

나같이 그냥 광대는 읽어보고 이유대고 표던지는게 다지.
Escientist

[Lunatic Elf] wrote:

이스레드는 크림님이나 태양님이 오면 활발해지는거같아.

나같이 그냥 광대는 읽어보고 이유대고 표던지는게 다지.
구경잼
Affirmation
아니 이거 너무 의견이 꼬여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ㅠㅠ
Affirmation
저는 아무 생각도 없네여......
너무 소극적인 태도 보여서 죄송합니다ㅠ
C R E A M

Neoskylove wrote:

저는 아무 생각도 없네여......
너무 소극적인 태도 보여서 죄송합니다ㅠ
그렇다면 투표라도 하세요. 스레드를 찬찬히 읽어보시고 가장 의심스러운 사람한테 투표하는게 제일 좋지만, 그게 힘드시다면 그냥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 아무나 골라서 찍으세요. 최소한 그 사람이 마피아라는 사실이 드러났을 때 네오님이 의심받을 확률은 줄어들테니까요.
C R E A M
오늘 하루종일 이 스레드를 확인했습니다. 사실은 아침부터 나서서 사람들에게 좀 더 강하게 투표를 종용하려 했으나 확인하고 싶은게 있어서 지금까지 참았습니다.
아무튼 포스트 올리고 싶은 마음을 꾹 참고 기다린 덕분에 목적하던 바는 이룬 것 같으니 표 바꾸겠습니다.

투표: Anais

오늘 상황보고 표 던지겠다던 Anais님 나오시지요.
C R E A M
게임분위기는 조금 아쉽습니다. 낮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너무 루즈하고 전체적으로 위기감이 부족합니다. 기본적으로 글이 너무 안올라오는데다 투표 의사를 밝히신 분이 도약님 뿐이더군요. 분명히 이제는 누구한테 투표할지 결정해야 할 때라고 했는데 말이죠. 다들 스레드를 읽고는 계신가요. 저희는 낮1도 아무성과없이 날려버렸다는 걸 다들 잊고 계신듯 합니다.

제발 제발 제발 이 포스트 보신 즉시 가장 의심가는 사람과 그 이유를 말씀해 주세요. 굳이 볼드체로 투표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이유가 정 없으면 그냥 저 사람이 싫어서 투표했다고라도 써주세요.


참고를 위해 현재 득표상황을 올립니다. 볼드체로 표시하지 않고 투표 의사만 밝힌 경우도 적어넣었습니다.
린치: Neoskylove - Sylphi, Lunatic Elf, Doyak, Konoha(?)
린치: Anais - Taeyang, CREAM
C R E A M
시민 여러분들이 상황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계신 것 같아서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당신이 시민이라면 제발 게임에 참여를 좀 해주세요. 참여를 하라는게 스레드에 출석해서 뻘소리를 쓰라는게 아니라 아무나 자기 맘에 안드는 사람 붙잡고 공격하라는 뜻입니다. 아니면 자기 자신을 공격하는 사람을 역공해도 좋고, 뭐라도 좋으니까 아무튼 좀 이 게임에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하라는 뜻이에요.

시민은 자신을 제외한 아무나 공격해도 상관없지만 마피아는 같은팀 마피아를 제외한 다른 사람을 공격해야 합니다. 이 차이때문에 시민측 전원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만으로 마피아가 운신할 수 있는 폭이 좁아집니다. 지금 당장 시민 하나를 린치하기 위해 했던 행동들이 다음날 낮에 자신의 발목을 잡는 그림이 분명히 나오기에. 반대로 얘기해서 시민의 참여율이 저조하면 마피아가 취할 수 있는 전략의 폭이 대단히 넓어집니다.


1. 의심가는 사람이 없어요.
당연하죠. 아무런 단서가 없는데 누군 의심합니까? 단서는 시민이 직접 만드는 겁니다. 일단 아무나 대충 찔러보세요. 그리고 공격받은 상대가 어떻게 반응하며, 누가 누굴 공격하고 누가 누굴 옹호하는지를 잘 관찰하세요. 그래도 의심가는 사람이 없으면 그냥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한테 투표하세요. 제발 제발 제발 “전 누구한테 표 줄거에요.” 라는 의사표시 좀 하세요. 날이 지나고 시민이 더 죽고 경찰이 튀어나오면 여러분이 했던 모든 발언이 마피아를 잡아낼 수 있는 발판이 됩니다.

2. 나는 시민이라 꿀릴 게 없습니다. 죽여보세요.
실피님이 이미 말씀하셨지만 배째라식의 반응은 게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배를 쨌는데 시민이면요? 아무런 단서도 못남기고 시민 하나가 개죽음당했을 뿐입니다. 최후의 최후까지 발악하고 자신을 공격하는 모든 사람들을 물어 뜯으세요. 도저히 자신의 린치를 막을 수 없겠다 싶으면 다시 한 번 스레드를 읽고 와서 자신을 린치하는 분위기로 몰아갔던 모든 사람을 거론해서 저주하세요. “내가 죽어서 시민인게 밝혀지면 당신네들이 가장 먼저 린치당할겁니다.” 라고요. 그리고 죽으세요. 이게 시민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플레이 입니다.
Doyak
뭐 저는 아까 썼던 대로 네오님 가겠습니다. 4회 때도 네오님이 딱히 마피아다운 행동을 보였던 것도 아니었지만 마피아였기도 했고요.
태양님이 네오님 위협투표 들어갔을 때 옹호해 준 사람이 없어서 의심이 안 간다고 하셨는데 어차피 단순 위협 투표였기 때문에 당장 린치될 위험만 없다면 곧장 나서서 들키게시리 옹호를 하는 게 마피아 입장에선 도리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설령 네오님이 시민이더라도 이런 참여율이면 거의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리스크가 가장 낮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경찰이나 의사였다면 지금이라도 밝히시겠죠.

투표: Neoskylove
Sylphi
낮 2끝나기까지 앞으로 10시간입니다. 지금 상황은 과반 투표 된사람이 없기때문에 이대로라면 린치 없음으로 끝나겠죠.
확실히 초반엔 느긋하게 가자고 하긴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낮 시간이 많이 남았을때 이야기입니다.

투표 의사 표출 안하신분들은 되도록 빠르게 의견 표출 및 투표 부탁드립니다.
Sylphi
근데 생각해보니 지금 평일 새벽 3시라 자고있는 사람이 더 많으려나...
BABA
저번에 실피님이 말씀하신 것과 크림님이 지적하신 두번째에 확대해석된 부분이 있습니다만 저는 루엘님이 저와 Anais님을 의심하며 낮1에 정보를 모으지 못하게 하기 위해 린치 없음으로 빨리 낮을 끝내버렸을 확률을 잡고있다 라는 루엘님의 말씀에 죽여보던가 가 아니라 존재하지도 않을 확률을 잡아볼테면 잡아보아라 라는 의미로 얘기한겁니다. 날 죽여보아라 라고 얘기한적은 없습니다 어쩌다 그렇게 해석이 된건지 모르겠네요.

저는 제대로 된 변론을 하지못하신 네오님을 그대로 린치하겠습니다.
투표 : Neoskylove
scanter
어제 친구랑 치맥먹다가 그대로 잠들었네요.. 경찰님 부디 저 좀 조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의혹을 풀고싶습니다. 일단 저도 다수의 의견에 따라서 제대로 변론을 입증하지 못하신 Neoskylove님에게 한 표를 던지겠습니다.

투표 : Neoskylove
scanter
저는 시민이라는 사실을 강하게 주장하는 바입니다. 이렇게라도 안하면 혐의를 벗을 수 없으리라 생각해서 일단 경찰님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네요. 부디 경찰님 사람 하나 살린다는 심정으로 저 좀 조사해주세요 ㅠㅠ 살고싶어요
scanter
일단 과반수는 진작에 넘긴 듯 하니 시민 여러분들 살아서 다시 만납시다. 제가 어휘가 딸려서 그런지는 몰라도 의심을 많이 받는데,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저는 시민입니다 ㅠㅠ
Topic Starter
KRZY
과반수 이상의 투표로 Neoskylove님이 린치되었습니다.

Neoskylove님의 직업은 시민입니다.


낮 2를 종료합니다.

밤 2가 되었습니다. 해당되는 분들은 밤 행동 대상을 적어 포럼PM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밤은 최대 48시간동안 지속됩니다.
Topic Starter
KRZY
상상도 할 수 없던 일이었다. 지금까지 수십년간 홀로 마을 사람들의 평균 수명을 몇 년은 늘려주었을 그가 잠이 든 채로 죽는다니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최근 불면증에 시달린다는 얘기는 있었다. 수면제 대신 약을 잘못 집어먹고 세상을 떠나게 된 걸까? 아니, 그럴 리가 없다. 이것도 분명 마피아의 소행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현실적이었다. 그들은 무자비하고 뛰어났다. 의사가 없이 과연 그들과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게 가능하기라도 한 것일까.

밤 2동안 Sylphi님이 살해되었습니다. Sylphi님은 시민 의사였습니다.

낮 3을 시작합니다.
Taeyang
안녕하세요 저는 경찰입니다.
오늘 조사로 확정적인 마피아를 한명 알아냈으며 의사가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직업을 공개하는 이유는
다음 마피아까지 예상할수 있기떄문입니다.

우선 오늘 조사로 밝혀낸 마피아는 Doyak님 입니다.

첫밤 조사는 화이트님을 조사하였으나 아쉬게도 둘째날 죽게되어서 크림님 말씀대로 최악의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운좋게 둘째날밤 Doyak님을 조사하여 마피아라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제가 경찰이라는 신빙성이 떨어지니 우선 어제 말씀드릴려고했던 제가 다음날 밝힐 정보 를 밝히겠습니다.
별거아닌 정보이지만 저는 첫밤날 마피아에게 방해를 받아 밤 행동이 취소되었습니다.

앨리트매퍼인 화이트님과 제가 공격과 방해 받았다는데 심증이 있어서 마피아는 어쩌면 매퍼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어제의 추리와 이어져 Doyak님과 Anais님이 마피아가 아닐까 싶어서 결국 Doyak님들 조사하게 된것입니다.

다만 낮2 에서 너무 발언이 많아서 이번에도 방해나 혹은 사망할 위험이 있기때문에 마피아의 눈을 돌리기 위해 이말을 했습니다.

'만에하나 제가 이번턴에서 마피아에게서 죽게 된다면 어쩔수없지만 우선 전 시민이며
경찰이나 의사가 아니기때문에 다음턴 경찰 혹은 의사가 살아서 활약을 기대해볼수있기때문에 '


결과적으로 통했는진 모르겠지만 결국 저는 살아있더군요.

의사분이신 실피님이 죽게되어서 안타깝지만 실피님이 마피아가 아니라는 사실에 저는 지금 Doyak님과,Anais님이 마피아라는 사실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로선 시민 4명에 마피아 2명 죽은사람 3명 광대1명인상태입니다.
광대가 누군지 밝혀진 상황에서 이번 린치를 실패하게된다면 얄짤 없이 시민 2명이 죽고 다음 낮에서 마피아의 승리로 끝나겠지요

그렇기에 저로써는 지금이 승부처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경찰임을 밝힐수있는 증거가있습니다만 역으로 이용당할 가능성 때문에
지금은 숨겨두겠습니다.

이상입니다.
Taeyang
투표 린치 : Doyak
Taeyang
지금보니 대화내용에 방해를 받았는에 어떻게 첫밤 조사가 가능했는지 모순이 생기는데,
정확히는 화이트님을 조사하였으나 방해받고 ,결국 실패하였으나 그럴필요없이 화이트님이 죽으심
고로 아쉽다는부분은 제가 방해받았다는 사실,그럴 필요없이 조사한사람이 마피아 공격으로 죽었다는 사실...

졸려서 말이 꼬이네요 끆 ㅁㄴㅇㄹ
Doyak
졸려서 내일 생각해보려고 했는데 가짜 경찰이 먼저 납셨네요. 물론 제가 이렇게 나서는 건 제가 진짜 경찰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태양님이 저를 의심하시게 된 경위라는 게 정말 비논리적인 이유라고 말씀드립니다. 저번 낮에 쓰신 내용을 보면 결국 Anais 님을 의심하신 걸로 시작해서 전부 확실치는 않지만 거르고 거르고 해서 여과된 게 저랑 묶이는 거다 그러셨는데, 이렇게 해서 나온 결과가 과연 얼마나 정확할 확률이 높을지 다른 분들에게 여쭤보고 싶습니다. 게다가 단순히 저와 Anais 님이 매퍼라는 이유로 첫날 밤 행동 대상이 매퍼일 것이다 이것도 전혀 근거가 없는 단순 추측에 불과하며, 저는 화이트 님이랑 매퍼로서의 교류를 해본 일이 전혀 없습니다. 떠올리라고 하면 저한테는 오히려 다른 분들보다도 더 생각 안 날 분이죠. 태양님이 자신이 경찰이라고 주장하는 근거를 위해 저를 잡기 위해 첫날 밤 조사를 방해받았다라는 허구의 증거를 갖다 붙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낮 1에서 보셨듯이 토론도 하지 않고 재빨리 물타기 해들어가는 건 시민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낳는다는 것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바로 표를 던지신 것도 낮 3에 더이상 정보가 새지 않고 빨리 끝나기를 바라는 생각에서라고밖에 생각이 되지 않네요.

그리고 태양님이 낮 2에 '만에하나 제가 이번턴에서 마피아에게서 죽게 된다면 어쩔수없지만 우선 전 시민이며
경찰이나 의사가 아니기때문에 다음턴 경찰 혹은 의사가 살아서 활약을 기대해볼수있기때문에 ' 같은 스스로 어그로를 끄는 발언을 서슴없이 할 수 있던 것도 본인이 마피아기 떄문에 절대로 마피아 킬을 당할 리가 없기 때문이었겠죠.

본인에게 자신이 경찰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있다면 지금 바로 내보이세요. 그렇게 확실한 증거라면 '역으로 이용당할 가능성이 있'을 수가 없을 텐데, 아직 숨겨야 한다는 건 행여나 먼저 말했을 시 실제 결과와 다를 위험성이 있어서 그러는 것 아닌가요?

그럼 제 조사 결과를 말하자면 밤 1 때는 저도 화이트 님이 의심되어 조사했으나 사망하셔서 무용지물이 되어버렸고, 밤 2 때는 정말이지 모습을 안 드러내서 위험하게 느낀 Escientist 님을 조사했는데 시민이 나왔습니다.

가짜가 나타난 이상 더 길게 끌 이유가 없으니, 투표: Taeyang 하겠습니다.
Taeyang
마피아의 가짜경찰 행세가 시작됬었습니다.

우선 첫째,
p/5361382
2. 방해의 대상은 그 누구든지 될 수 있으며, 마피아 방해자에게는 대상에 상관없이 '방해에 성공했다' 라는 메세지가 전달됩니다. 즉, 방해 성공 여부에 따라 내가 고른 대상이 밤 능력이 있는가의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방해를 받은 대상의 경우, 본인의 밤 능력의 결과가 전달되지 않고 대신 '방해받았다'는 내용이 전달됩니다

이중에 KRZY님이 빠뜨린 내용이 하나있습니다.
바로 제가 질문했던 내용인데요

능력이 없는 시민 혹은 광대는 방해의 대상이 되더라도 방해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 수 없습니다.
능력이 있고 이를 사용하려 한 시민만이 방해를 받았을 때 자신이 방해를 받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KRZY님은 사실확인 가능하시다면 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즉 '경찰과 의사 이외 시민에게 방해를 한다면 그 시민은 방해받았다는 사실을 알수 없다는점'입니다.
만약 시민도 알수 있다면 시민에게 서로 누가 방해받았는지 이야기해서 유리하게 이끌어 갈수있기때문에 미리 질문해둔 사실입니다
결과적으론 알수 없지만 마피아에게 도움도 안되는 이러한 사실을 알고있다는것만으로 제가 시민팀이라는것에 큰 신빙성이 있게됩니다.


둘째,제가 네오님에 대해서 쉴드를 쳤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참여도가 낮다는 이유로 탈락시킨점
이부분에대해서 상세히 말하고싶지만 오전 8시 밤샘해서 체력이 후달려서ㅁㄴㅇㄹ 낼 일어나서 적어드리겠습니다.
scanter
저는 2번째 낮에 갑자기 태도를 바꾸신 C R E A M님과 제가 어제 경찰님에게 조사되기를 바라면서까지 시민이라고 열변했는데도 확증 없이 제가 마피아라고 주장하시는 Taeyang님이 마피아가 아닐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Doyak님이 경찰이라고 선언하셨으니 저도 Taeyang님에게 한 표를 던지겠습니다.

투표 린치 : Taeyang
Doyak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방해가 와도 아무런 PM이 도착하지 않는 것은 굳이 질문하지 않아도 당연한 사실인데, 질문이 온 적이 없어서 답변하지 않은 걸 '개인적으로는 해줬다'라고 하시는 건가요?
Doyak
시민 여러분, 다들 아시겠지만 조작은 마피아가 하는 겁니다. 시민이라면 절대 이런 단순 추측성 / 확률적 근거만 가지고 경찰 행세를 하지 않습니다. 특히 방금 태양님의 KRZY 님과 관련한 발언은 타인은 절대 알 수 없는 개인 메세지의 내용인 것처럼 이야기하면서 억지로 근거를 덧붙이고 있는데 머리 좋은 마피아라면 이런 주작을 누가 못 하겠습니까? 시민이 믿을 수 없는 정보를 대면서 경찰 행세를 하는 건 무리수였습니다, 마피아님.
Doyak
저도 그닥 논리적으로 이유를 대지는 못하고 있다고 하실 분들이 있을텐데, 그건 맞습니다. 저에게는 태양님이 마피아라는 다른 증거가 없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먼저 경찰 행세를 하고 나섰으니 그것만으로 이미 진짜 경찰과 듀얼을 하겠다는 의미가 됩니다. 따라서 또다른 누군가가 경찰 행세를 하고 나서지 않는 한, 우리 둘 중 하나는 마피아고 다른 하나는 경찰입니다.

제가 마피아에 대한 별다른 유익한 정보를 찾지 못해서 먼저 나오지 않았다면 곤란했을텐데, 마피아가 먼저 나와서 승부를 겨루자고 하니 확률이 1/2로 줄어서 다행이네요. 물론 마피아는 제가 저번 밤 동안에 좋은 정보를 모아서 공개하는 게 두려웠겠지만요.
C R E A M
어라? 갑자기 급전개가… 도약님이 마피아일 거라곤 상상도 못하고 있었네요. 전 일단 Anais님부터 잡고 그 다음에 나오는 정보에 따라 Konoha님이나 Escientist님 쪽으로 돌릴 생각이었는데 말이죠. 태양님이 정말 큰 역할 해주셨습니다. 상황이 이렇게까지 됐는데도 누가 마피아인지 눈치 못채면 마피아 게임 접어야지요.

고생하셨습니다. Doyak님, Anais님. 그리고 루엘님도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오늘 도약님 잡고 다음날 루엘님 린치 꼭 해드리겠습니다.
투표: Doyak
C R E A M
바빠서 스레드를 정독하고 상황을 판단할 시간이 부족한 Konoha님을 위해 Doyak님과 Anais님을 잡아야하는 이유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다른 분들은 스레드 읽고 알아서 상황판단 하셨을 거라 믿습니다)

Anais를 잡아야 하는 이유
낮2동안 제가 누누이 강조한 사항이 있습니다.
참여자 전원이 투표를 마칠 때까지 절대 과반투표로 낮을 끝내서는 안된다고요.
그런데 Anais님이 이를 어기고 갑자기 Neoskylove님을 과반투표로 보내버렸습니다.
낮2는 8월2일 오후1시 종료라 시간이 꽤 남아 있었습니다.
모두가 투표를 마친 후 마피아의 반응을 확인할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는 말입니다.
명백히 네오님이 린치당할 위기에 빠졌는데도 아무도 지켜주지 않으면 그게 네오님이 시민이라는 증거가 됩니다.
이 기회를 대차게 날려버린 Anais님이 시민이라면 그게 오히려 우스운 일이죠. 시민이 져도 정말 할 말이 전혀 없습니다.
물론 Anais님이 시민이 아니라 마파이라서 네오님을 린치한 것이겠지만요.


Doyak을 잡아야 하는 이유
안타깝게도 Doyak님의 경우에는 Anais님보다 더 빠져나갈 구멍이 적습니다.
Anais님이 마피아일 확률이 9할이면 Doyak님이 마피아일 확률은 9할9푼쯤 되죠.
마피아가 진짜 경찰보다 먼저 나서서 “이 사람이 마피아에요!” 라고 주장하는건 효용가치가 전무한 전략입니다.
그 순간 진짜 경찰과 자신이 지목한 시민 모두가 자신이 마피아임을 알게 되는 아주 멍청하기 짝이 없는 짓이죠.
이게 그나마 악수가 되지 않는 경우의 수가 하나 있는데 바로 “이 사람이 마피아에요!” 라고 지목한 그 사람이 진짜경찰일 때입니다.
이 따위 낮은 확률에 걸어서 겨우 평수를 이루느니 그냥 진짜 시민을 잡고 “제가 조사했더니 이 사람은 시민이었어요.” 라고 주장하는 편이 훨씬 상식적인 플레이죠.
그러니 태양님은 진짜경찰이 맞고 도약님은 마피아가 맞습니다. 어지간하면요.
C R E A M
정말로 만에 하나 도약님이 진짜 경찰이고 태양님이 트롤러에다 운까지 좋은 마피아였다고 하더라도 도약님은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도약님은 이번 낮에 시민이 죽으면 광대의 배신으로 마피아가 이길 거라고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아마 도약님의 희망사항이겠죠) 루엘님 플레이스타일로 미루어 봤을 때 오늘 시민측 사람이 죽더라도 낮4에 시민을 배신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니 도약님이 진짜 경찰이라도 다음 날 태양님 잡고 다시 한 번 승부를 보면 됩니다. 걱정말고 잘 가시길.
Topic Starter
KRZY

Taeyang wrote:

능력이 없는 시민 혹은 광대는 방해의 대상이 되더라도 방해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 수 없습니다.
능력이 있고 이를 사용하려 한 시민만이 방해를 받았을 때 자신이 방해를 받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KRZY님은 사실확인 가능하시다면 해주시면 감사합니다.
1. 먼저 당연한 얘기지만 게임의 공정성을 위해 전 개인적으로 누가 저에게 어떤 질문을 했는지에 대해 일체 이 스레드에는 공개할 수 없습니다. 추가적으로, 플레이어는 본인의 역할 PM을 포함해 그 어떤 PM도 이 스레드에 공개해서는 안 됩니다.

2. 능력이 없는 시민, 혹은 광대는 방해의 대상이 되더라도 방해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 수 없습니다. 능력이 있고 이를 사용하려 한 시민만이 방해를 받았을 때 자신이 방해를 받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Doyak
뭐 그렇게까지 말씀하신다면 저는 할 말은 없군요. 제가 이야기할 수 있는 건 다 이야기했습니다. 나머지는 다른 분들이 알아서 잘 판단해주시길... 더 주장해봐야 확률이 변하지도 않으니 어쩔 수 없죠.
scanter
크림님 말에 반론하자면 이미 투표수는 과반수를 훨씬 넘어있었습니다. 무려 2표나요. 제가 마지막에 표를 던짐으로서 3표가 오버가 된겁니다. 제가 투표를 안했어도 자연적으로 그날 낮은 끝났습니다. 일단 저는 크림님이 그 어떤 시민의 편도 아닌 태양님 편만 드는걸로 보아서 크림님, 태양님 두분이 마피아가 확실하다고 봅니다.
scanter
저는 사실 도약님과 태양님이 마피아가 아닐까 의심하고 있었습니다. 태양님의 의견에 따르면 도약님은 그럴만한 근거가 있다고 치더라도, 확증도 없이 저를 저번 턴부터 마피아로 몰아가는 태양님은 거의 마피아라고 추측하고 있구요. 크림님은 가만히 있었으면 저는 시민이라고 생각했을텐데 굳이 저렇게 태양님을 옹호하는 걸로 보아 크림님도 마피아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scanter
이번 낮에는 일단 맞경찰이 나온 상황이니 도약님과 태양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저번 턴부터 계속 저를 의심하신 태양님으로 표를 고정하겠습니다.
Doyak
제 운명이 이미 다른 분들에게 맡겨진 이상 루엘님의 행동에 대해서 하나만 이야기하겠습니다.

2:2:1이나 1:1:1인 상황이 되었을 때 루엘님이 승리하려면 무조건 자기 린치를 해야 됩니다. 설령 2:2:1에서 마피아를 린치하는 데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의사가 없는 이상 반드시 밤에 시민이 죽게 되어있습니다. 그럼 1:1:1이 되고요. 여기서 마피아가 린치되든 시민이 린치되든 본인이 린치되든 게임은 끝납니다. 결국 이 경우에 시민과 공동승리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루엘님이 겉으로는 시민 편에 계속 있을 것처럼 말씀하시지만 여기까지 계산이 닿으셨다면 본인이 이기기 위해선 그 상황에선 무조건 자기 린치를 해야 된다는 걸 생각하실 겁니다. 그런 변수가 있는 광대를 끝까지 믿고자 하는 크림님도 잘 이해는 안 되네요. 뭐 어차피 이번 턴에 마피아가 잡힐 걸 그 정도로 확신하시니 본인 생각에 별로 문제가 되진 않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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