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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한국어 포럼 마피아 - Classic [게임 종료 - 마피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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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R E A M

Anais wrote: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편하게 게임하세요 ㅋㅋ 즐기라고 하는 게임인데 그거에 목숨걸면 그게 게임입니까..

솔직히 상황파악이 완전히 안 되는 것은 맞는데, 태양님이랑 도약님이 변론을 너무 잘하셔서 「이 사람이 마피아다」 라는 확신이 안 섰기에 이렇게밖에 할 수가 없는겁니다. 다만 저번에도 제가 말했듯이 개인적인 생각은 크림님이 감싸고 도시는 태양님이 좀 더 마피아가 아닐까 한다는 것이죠.

예.. 멍청한 시민이라 죄송합니다 일단..
제가 태양님을 감싸고 도는데에는 충분한 논리적 근거가 있고 이 점에 대해서 몇 번을 다시 설명드렸습니다.
그럼에도 태양님께 투표하신다면 뭐... 알겠습니다.
C R E A M
스레드가 완전히 소강상태네요. 어차피 낮이 얼마 안남긴 했지만 이 정도로 스레드가 조용하면 더 이상 낮을 지속시킬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Anais님을 설득하는 건 포기했고, 여태 표결에 참여하지 않으신 Escientist님은 스레드에 나타날 생각이 없으신 것 같으니 Konoha님 혹시 스레드 오시면 그냥 과반으로 낮 끝내주세요.
[Lunatic Elf]
남은 두분이 그냥 어느분 찍던지 상관안하니까 빨리 낮좀 끝내줫으면합니다.

저는 더이상 이스레드에 참여의사를 안보이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이러는이유
잡담스레드에도 써놧는데 최근에 안좋은일이 여러개 터져가지고
상당히 저기압상태입니다 지금당장 손에잡히는것도없습니다
.
Escientist
금요일 밤에 일이 좀 길어지는 바람에 여기에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었네요.

원래 좀 더 길게 말을 하려고 했는데,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으니 투표하겠습니다.

투표 : Doyak
Taeyang
과반투표가 되어버리는데 의견이 전부 나온 이시점에서는 더이상 토론해도뭐...
남은건 도얔님의 최후의 변론이라던가?
Escientist
과반인 시점에서 이미 낮 종료 아닌가요?
Taeyang

C R E A M wrote:

낮을 끝내진 말아주세요. 충분히 모든 사람이 발언과 표결을 마칠때까지 과반투표로 낮이 끝나서는 안됩니다. 아직 Anais님과 Escientist님이 투표하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뭐 의견이 전부 나온상태이니 이젠 상관없겠죠
C R E A M
슬슬 낮 끝내러 오실 것 같네요. 데스챗에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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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ZY
과반수 이상의 투표로 Doyak님이 린치되었습니다.

Doyak님의 직업은 마피아 방해자입니다.

낮 3을 종료합니다.

밤 3이 되었습니다. 해당되는 분들은 밤 행동 대상을 적어 포럼PM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밤은 최대 48시간동안 지속됩니다.
Topic Starter
KRZY
밤 3동안 Taeyang님이 살해되었습니다. Taeyang님의 직업은 시민 경찰입니다.

또한,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Lunatic Elf]님이 게임을 포기하셨습니다. 이에 대체자를 찾아보려 했으나 마땅한 사람을 찾지 못해 광대 역할을 모드킬 처리하겠습니다. 매끄럽지 못한 진행 죄송합니다.

시간 관계상 이번 낮의 시작엔 flavor text가 없는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충 마피아 두목은 급해지고 시민들은 분노에 찬 그런 분위기를 상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마피아 방해자가 죽은 현재 마피아는 방해 능력을 쓸 순 없지만 두목이 밤 동안 마피아 킬을 행할 순 있습니다.

낮 4를 시작합니다.
C R E A M
세상에... 광대한테 저런 승리전략이 있었다니 루엘님의 실력에 탄복했습니다.
모드킬을 통해 죽으면 게임의 진행상황과 관계없이 광대가 승리할 수 있었네요.

어차피 이번 낮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루엘님께 표를 돌리고 빠르게 끝낼 예정이었는데 굳이 그렇게 하는 수고를 덜었네요.
쓸데없이 긴 밤을 한번 더 보낼 필요도 없고요.
C R E A M
투표: Anais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낮2: 낮이 남아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과반투표로 Neoskylove님 린치에 큰 공헌
낮3: 태양님이 경찰콜을 하자마자 도약님과 동시에 나타나 태양님 공격
마피아인 Doyak님을 마지막까지 옹호


<총평>

- Anais님은 전반적으로 높은 참여율을 보여주셨지만 이것이 시민측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해만 끼쳤습니다. 일반적인 마피아의 플레이 전략은 마피아로 의심받지 않을 정도의 참여율을 보이되, 중요한 발언은 회피해서 꼬투리 잡힐 일을 남기지 않는 것입니다. 가장 쉬운 방법을 Anais님이 잘 보여주셨죠. 스레드에 나온 발언 정리하기 입니다. 이는 자신이 공격당할 여지를 눈꼽만큼도 남기지 않으면서 열심히 게임에 참여하고 있음을 어필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 또한, Anais님은 매 투표 때마다 자신의 투표를 뒤로 미루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상황보고 투표하겠습니다." "일단 오늘 밤까지 지켜보고 투표 결정하겠습니다." "오늘 밤이나 내일 아침 투표 상황 보고 다수결에 따르겠습니다." 이 또한 마피아가 아니기만 하면 누가 죽어도 상관없는 마피아가 애용하는 전략이죠. 더 재미있는 사실은 Anais님이 낮3의 투표를 다수결에 맡기겠다고 하셨는데, 결국 다수결에 반하는 쪽으로 표를 던졌다는 겁니다. 당시 도약님에게 투표할 의사를 밝힌 사람이 크림, 태양, 코노하, 루엘의 무려 4명이었고 태양님에게 투표한 사람은 도약님 단 하나였는데 말이죠.

- 낮2까지는 룰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트롤시민일 가능성이 존재했지만, 낮3에서 제가 Anais님을 설득 및 공격했을 때 나온 반응을 봐서는 마피아임을 확실합니다. 시민이라면 자신이 의심받는 입장에 처하더라도 진짜 마피아를 잡아낼 확률이 높은쪽으로 표를 돌린 후 자신의 무고를 주장하게 됩니다. 자신 이외에는 누구나 마피아일 확률이 있으니 일단 마피아일 확률이 높은 사람이 발견되면 바로 잡아내야 게임을 이길 수 있거든요. 하지만 Anais님은 끝까지 귀를 닫고 무작정 Doyak님을 옹호하는 쪽을 선택했습니다. 이는 제가 Doyak님과 Anais님을 동시에 마피아라고 몰아붙였기에, Doyak님이 쓰러지면 그대로 마피아의 패배로 이어지리라는 공포에서 기인했겠지요.

이상입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scientist
투표 : Anais

이런저런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전 애매한 타이밍에 투표 취소하신게 좀 더 마음에 걸리네요.

아마 며칠 이내로 끝날 것 같은데 아마 제가 원인으로 좋지 못한 모양새로 끝날 것 같아 죄송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네요

만약에 다음에 하게 되면 좀 더 힘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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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ZY

KRZY wrote:

승리조건: 마피아 혹은 시민 측의 승리 조건이 달성되기 전에 린치를 당하는 데 성공하면 승리합니다.
광대는 더이상 승리조건을 만족할 수 없기 때문에 패배입니다
scanter
저는 뭐 죽어도 할 말이 없네요.. 시민이라고 밖에 변명 할 여지가 없습니다..
scanter
최후의 변론을 좀 하자면, 제가 마피아였다면 다음 턴에 뻔히 제가 린치당할껄 아는데 굳이 경찰인 태양님을 죽이지는 않았을껍니다. 다른 시민을 죽였겠지..
scanter
뭐 그걸 노리고 태양님을 죽인게 아니냐고 물어보신다면 저는 마피아가 아니라 그런거 못한다고 밖에는 대답드릴 수가 없지만..
scanter
일단 저는 뭔 짓을 해도 의심받을테니 어차피 죽을꺼 조용히 가겠습니다.
BABA
늦어서 죄송합니다. 투표 : Anais
scanter
일단 마피아 님들 승리 축하드립니다. 이제 죽을 시간이네요
Topic Starter
KRZY
과반수 이상의 투표로 Anais님이 린치되었습니다.

Anais님의 직업은 시민입니다.

밤이 시작되면서 시민 2명, 마피아 1명에 의사가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시민이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없으므로 마피아의 승리입니다.

모두들 참가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고생하셨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3x3 뉴비마피아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데드챗
https://discord.gg/z53vP

마피아챗은 공개하지 않습니다. 다음 게임에서 마피아가 된다면 볼 수 있을지도...
Sonnyc

C R E A M wrote:

세상에... 광대한테 저런 승리전략이 있었다니 루엘님의 실력에 탄복했습니다.
모드킬을 통해 죽으면 게임의 진행상황과 관계없이 광대가 승리할 수 있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Doyak
크크크크크 모두 데드챗 놀러오시죠 후일담을 나눠봅시다
Doyak
Sylphi
게임이 끝난 관계로 내리겠습니다. 근데 Anais님 죽는거 확정났을때 Doyak님하고 Konoha님이 마피아일것 같다고 이야기했었는데 ㅋㅋㅋㅋ
Topic Starter
KRZY
소소한 수정

BABA

KRZY wrote:

소소한 수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야님 기여워........
C R E A M
게임 끝났네요.
오스 포럼마피아답지 않게 전반적으로 참여율이 높아서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마피아측도 시민측도 그리고 광대도,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scanter
마피아 게임 처음 해보는데 재밌네요. 초반에 시민답지 않게 너무 뻘짓을 해서... 죄송합니다 ㅜㅜ
Doyak
Anais 님도 데드챗 오세요
Escientist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방에서 컴퓨터를 할 수 있게 되면 참가해야겠어요 ㅋㅋㅋ 랩에선 일하고 퇴근하니까 참여하기가 좀 버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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