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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한국어 포럼 마피아 - Classic [게임 종료 - 마피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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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R E A M
어라? 갑자기 급전개가… 도약님이 마피아일 거라곤 상상도 못하고 있었네요. 전 일단 Anais님부터 잡고 그 다음에 나오는 정보에 따라 Konoha님이나 Escientist님 쪽으로 돌릴 생각이었는데 말이죠. 태양님이 정말 큰 역할 해주셨습니다. 상황이 이렇게까지 됐는데도 누가 마피아인지 눈치 못채면 마피아 게임 접어야지요.

고생하셨습니다. Doyak님, Anais님. 그리고 루엘님도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오늘 도약님 잡고 다음날 루엘님 린치 꼭 해드리겠습니다.
투표: Doyak
C R E A M
바빠서 스레드를 정독하고 상황을 판단할 시간이 부족한 Konoha님을 위해 Doyak님과 Anais님을 잡아야하는 이유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다른 분들은 스레드 읽고 알아서 상황판단 하셨을 거라 믿습니다)

Anais를 잡아야 하는 이유
낮2동안 제가 누누이 강조한 사항이 있습니다.
참여자 전원이 투표를 마칠 때까지 절대 과반투표로 낮을 끝내서는 안된다고요.
그런데 Anais님이 이를 어기고 갑자기 Neoskylove님을 과반투표로 보내버렸습니다.
낮2는 8월2일 오후1시 종료라 시간이 꽤 남아 있었습니다.
모두가 투표를 마친 후 마피아의 반응을 확인할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는 말입니다.
명백히 네오님이 린치당할 위기에 빠졌는데도 아무도 지켜주지 않으면 그게 네오님이 시민이라는 증거가 됩니다.
이 기회를 대차게 날려버린 Anais님이 시민이라면 그게 오히려 우스운 일이죠. 시민이 져도 정말 할 말이 전혀 없습니다.
물론 Anais님이 시민이 아니라 마파이라서 네오님을 린치한 것이겠지만요.


Doyak을 잡아야 하는 이유
안타깝게도 Doyak님의 경우에는 Anais님보다 더 빠져나갈 구멍이 적습니다.
Anais님이 마피아일 확률이 9할이면 Doyak님이 마피아일 확률은 9할9푼쯤 되죠.
마피아가 진짜 경찰보다 먼저 나서서 “이 사람이 마피아에요!” 라고 주장하는건 효용가치가 전무한 전략입니다.
그 순간 진짜 경찰과 자신이 지목한 시민 모두가 자신이 마피아임을 알게 되는 아주 멍청하기 짝이 없는 짓이죠.
이게 그나마 악수가 되지 않는 경우의 수가 하나 있는데 바로 “이 사람이 마피아에요!” 라고 지목한 그 사람이 진짜경찰일 때입니다.
이 따위 낮은 확률에 걸어서 겨우 평수를 이루느니 그냥 진짜 시민을 잡고 “제가 조사했더니 이 사람은 시민이었어요.” 라고 주장하는 편이 훨씬 상식적인 플레이죠.
그러니 태양님은 진짜경찰이 맞고 도약님은 마피아가 맞습니다. 어지간하면요.
C R E A M
정말로 만에 하나 도약님이 진짜 경찰이고 태양님이 트롤러에다 운까지 좋은 마피아였다고 하더라도 도약님은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도약님은 이번 낮에 시민이 죽으면 광대의 배신으로 마피아가 이길 거라고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아마 도약님의 희망사항이겠죠) 루엘님 플레이스타일로 미루어 봤을 때 오늘 시민측 사람이 죽더라도 낮4에 시민을 배신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니 도약님이 진짜 경찰이라도 다음 날 태양님 잡고 다시 한 번 승부를 보면 됩니다. 걱정말고 잘 가시길.
Topic Starter
KRZY

Taeyang wrote:

능력이 없는 시민 혹은 광대는 방해의 대상이 되더라도 방해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 수 없습니다.
능력이 있고 이를 사용하려 한 시민만이 방해를 받았을 때 자신이 방해를 받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KRZY님은 사실확인 가능하시다면 해주시면 감사합니다.
1. 먼저 당연한 얘기지만 게임의 공정성을 위해 전 개인적으로 누가 저에게 어떤 질문을 했는지에 대해 일체 이 스레드에는 공개할 수 없습니다. 추가적으로, 플레이어는 본인의 역할 PM을 포함해 그 어떤 PM도 이 스레드에 공개해서는 안 됩니다.

2. 능력이 없는 시민, 혹은 광대는 방해의 대상이 되더라도 방해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 수 없습니다. 능력이 있고 이를 사용하려 한 시민만이 방해를 받았을 때 자신이 방해를 받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Doyak
뭐 그렇게까지 말씀하신다면 저는 할 말은 없군요. 제가 이야기할 수 있는 건 다 이야기했습니다. 나머지는 다른 분들이 알아서 잘 판단해주시길... 더 주장해봐야 확률이 변하지도 않으니 어쩔 수 없죠.
scanter
크림님 말에 반론하자면 이미 투표수는 과반수를 훨씬 넘어있었습니다. 무려 2표나요. 제가 마지막에 표를 던짐으로서 3표가 오버가 된겁니다. 제가 투표를 안했어도 자연적으로 그날 낮은 끝났습니다. 일단 저는 크림님이 그 어떤 시민의 편도 아닌 태양님 편만 드는걸로 보아서 크림님, 태양님 두분이 마피아가 확실하다고 봅니다.
scanter
저는 사실 도약님과 태양님이 마피아가 아닐까 의심하고 있었습니다. 태양님의 의견에 따르면 도약님은 그럴만한 근거가 있다고 치더라도, 확증도 없이 저를 저번 턴부터 마피아로 몰아가는 태양님은 거의 마피아라고 추측하고 있구요. 크림님은 가만히 있었으면 저는 시민이라고 생각했을텐데 굳이 저렇게 태양님을 옹호하는 걸로 보아 크림님도 마피아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scanter
이번 낮에는 일단 맞경찰이 나온 상황이니 도약님과 태양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저번 턴부터 계속 저를 의심하신 태양님으로 표를 고정하겠습니다.
Doyak
제 운명이 이미 다른 분들에게 맡겨진 이상 루엘님의 행동에 대해서 하나만 이야기하겠습니다.

2:2:1이나 1:1:1인 상황이 되었을 때 루엘님이 승리하려면 무조건 자기 린치를 해야 됩니다. 설령 2:2:1에서 마피아를 린치하는 데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의사가 없는 이상 반드시 밤에 시민이 죽게 되어있습니다. 그럼 1:1:1이 되고요. 여기서 마피아가 린치되든 시민이 린치되든 본인이 린치되든 게임은 끝납니다. 결국 이 경우에 시민과 공동승리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루엘님이 겉으로는 시민 편에 계속 있을 것처럼 말씀하시지만 여기까지 계산이 닿으셨다면 본인이 이기기 위해선 그 상황에선 무조건 자기 린치를 해야 된다는 걸 생각하실 겁니다. 그런 변수가 있는 광대를 끝까지 믿고자 하는 크림님도 잘 이해는 안 되네요. 뭐 어차피 이번 턴에 마피아가 잡힐 걸 그 정도로 확신하시니 본인 생각에 별로 문제가 되진 않겠지만요.
Doyak
루엘님이 아예 이길 생각이 없으시다면 모르겠는데, 광대도 시민이나 마피아와 마찬가지로 엄연히 승리조건이 있는 역할인데 왜 광대로서는 트롤링의 가능성을 높게 보시는지 의문이네요. 루엘님이 마피아나 시민이라고 해도 똑같이 생각하셨을지요.
scanter
현재 마피아 2 광대 1 시민 4이기 때문에 이번 턴이 끝나면 사실상 시민은 패배합니다. 시민 여러분들은 잘 생각하고 결정해주세요.
scanter
크림님은 무슨 근거로 태양님을 그렇게 옹호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일반적인 시민이라면 맞경찰이 나오면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기 마련인데 도약님은 그렇다 치더라도 확실한 근거도 없는 저를 마피아라고 단정짓고 마피아로 몰아가시는 이유도 궁금합니다.
scanter
태양님이 가령 진짜 경찰이었다고 해도 그게 무조건적으로 태양님을 옹호할 이유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시민이라는 가정 하에 경찰처럼 조사 스킬도 없고 태양님이 경찰이라고 확증할만한 증거도 없는데, 무슨 근거로 그렇게 태양님을 옹호하시는거죠? 도약님의 말도 어느정도 일리가 있을텐데요.
scanter
만약 "도약님의 말도 어느 정도 일리가 있지만 나는 태양님의 의견이 좀 더 일리가 있어보인다" 하는 식이었으면 그러려니 이해했을텐데, 크림님 말투를 보면 거의 무조껀적으로 저랑 도약님을 마피아로 몰아가고 태양님이 경찰이라는 100% 확신을 가지고 말하시는 것 같은데요. 불과 저번 턴까지만 해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신 크림님이었다는 점을 감안해서 갑자기 그렇게 몰아가시는 이유를 생각하자면 단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턴에 시민들 다 잡고 게임 끝내겠다는 의지라고나 할까요.
scanter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도약님도 마피아가 아닐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번 턴부터 확증도 없이 저를 마피아로 몰아가려는 태양님의 의견이 심히 의심스러웠고, 이번 턴에 맞경찰이 나왔기 때문에 확신을 가지고 낮 3이 시작되자마자 투표를 박은거구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맞경찰이 나온 상황에서는 보통 시민의 입장이라면 도약님이 마피아인지 태양님이 마피아인지 모르거나, 혹은 "도약님이 좀 더 마피아같다"라거나 "태양님이 좀 더 마피아같다"라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인 시민들의 입장입니다. 지금 제가 그런 상황이구요. 하지만 크림님은 거의 무조껀적으로 "태양님은 경찰이다", "AnaisDoyak마피아다" 라는 일관적인 태도를 보이고 계십니다. 이런 태도를 보이시는 이유는 둘 중 하나라고 추측해봅니다. "사실은 크림님이 광대고 루엘님은 시민이었다."이거나, "자신은 마피아이기 때문에, 이번 턴에 시민 2마리 잡아서 게임을 확정적으로 승리로 이끌고 싶다."라는 이유 말이죠.
scanter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현재 마피아 2 광대 1 시민 4입니다. 이번 턴이 지나면 최소 마피아 2 광대 1 시민 3이 되어서, 광대가 다음 턴에 시민의 편을 들지 않으면 게임은 확정적으로 끝납니다. 다음 턴에 마피아 2 광대 1 시민 2가 되면 게임은 그냥 끝난거구요. 시민 여러분들 곰곰히 잘 생각하고 결정해 주십시오.
scanter
모르쇠로 일관하시면 시민들만 불리합니다. 반드시 지금까지 스레드에 기록된 대화를 꼼꼼히 읽어보시고 잘 생각해서 결정해주세요.
Escientist
이예이 뭔가 벌어졌군요
Escientist

C R E A M wrote:

정말로 만에 하나 도약님이 진짜 경찰이고 태양님이 트롤러에다 운까지 좋은 마피아였다고 하더라도 도약님은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도약님은 이번 낮에 시민이 죽으면 광대의 배신으로 마피아가 이길 거라고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아마 도약님의 희망사항이겠죠) 루엘님 플레이스타일로 미루어 봤을 때 오늘 시민측 사람이 죽더라도 낮4에 시민을 배신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니 도약님이 진짜 경찰이라도 다음 날 태양님 잡고 다시 한 번 승부를 보면 됩니다. 걱정말고 잘 가시길.
다 읽어봤는데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Escientist
일단은

투표: Taeyang

저는 태양님이 약간 더 의심스러우니 먼저 태양님을 달고 도약님을 달아보도록 하죠
Escientist
제가 태양님을 의심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기 능력이 방해당했다고 이야기하는게 전혀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 아니지만,

이게 시민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직업이 있다는 이야기를 공개하는게 도움이 되는지 전 몹시 의심스럽네요.
Taeyang
경찰 확인조사까지 마치고 이겼다고 생각해서 바로 밝힌건데 설마 제가 의심을 받게 될줄이야....
뭐 물론 전부 반박은 하겠습니다.
총 7명이기때문에 현재 제가 3표이상 받은시점에서 한표만 더받으면 끝이나는군요 Konoha님과,루엘님의 이제부턴 선택이 중요합니다.


우선 광대이신 루엘님께 말씀드립니다.
현재로써 이번턴에서 마피아 린치를 실패한다면 최종적으로 이게임은 광대의 손에의해 시민,마피아의 승패가 갈립니다.
물론 성공한다면 다음번에 한차례 여유가(성공시 마1 광1 시3으로 광대를 죽이더라도 다음턴에 1마 시2가 되기때문) 있기때문에 윈윈으로 갈수있지만
실패한다면 광대님은 패배가 확정되며 다음턴에 시민 2명이죽고 2마피아 1광대 2시민 남은시점에서 마피아편을들지,
시민편을 들지에 따라서 운명이 좌우되지요

제생각에는 이시점(다음 낮)에서 광대가 시민을 배신하지 않을거라는 생각때문에 경찰이라는것을 밝힌것이 두번째 이유입니다. (첫번째는 위에적음)
이점 염두해주시기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p/5370977 이글의 도약님에 대한 반박이기도합니다
Doyak

Taeyang wrote:

실패한다면 광대님은 패배가 확정되며 다음턴에 시민 2명이죽고 2마피아 1광대 2시민 남은시점에서 마피아편을들지,
시민편을 들지에 따라서 운명이 좌우되지요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습니다. 저 경우가 된다고 해도 광대가 패배하진 않습니다. 광대의 의사에 따라서 자기를 린치하여 마피아 둘도 동조해준다면 광대는 승리합니다. 혹시 광대가 시민의 일부라고 생각하신 건지?
Taeyang
덧붙혀서 만에 하나 제가 마피아라고 해서 이번턴 운좋게 선동에 성공 하더라도 다음턴 배신감을 느끼신 루엘님이 제쪽에 붙어주실리도 없고요

세번째이유 어제 이야기 할려고 했던내용인데 크림님이 이미 전부 설명해주셨군요

p/5358167 Sylphi님 1
p/5358168 Doyak님 2
p/5359632 루엘님 3

p/5360453 Sylphi님 취소 2
p/5361060 Doyak님 취소 1
p/5361186 Sylphi님 다시 린치 2

p/5363888 Doyak님 다시 린치 3
p/5364046 Konoha님 4
p/5364593 Anais님 5

네오님 투표린치 로그입니다.
참여자 전원이 투표를 마칠 때까지 절대 과반투표로 낮을 끝내서는 안된다고 크림님이 누누히 말씀하셨는데
Anais님의 과반 투표로 낮이 끝나게 됩니다.
분명 의사만 밝혀도 될것을 린치로 끌고가 낮을끝낸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한 신빙성이 있습니다.

이 게임은 이미 광대분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다만 지금 성공하면 광대분이 성공으로 끝나느냐 실패로 끝나느냐에 달렸을뿐이죠

그렇기때문에 딱히 더이상 열내면서 토론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지금 제가 죽게되어 다음 경찰인게 밝혀지면 Anais님과 Doyak님이 마피아라는게 확정이되는데 이경우
다음턴 마피아의 선동도 통하지 않을테고 그렇게된다면 어짜피 루엘님은 시민편을 들어줄것이기때문입니다.
Doyak
혹시 착각하시는가 해서 제가 다시 한 번 쓰는데 광대는 시민이나 마피아 어느 진영도 아니며 승리 조건은 오직 게임이 끝나기 전에 자신이 린치당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광대는 자신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이 홀수 명이 남았는데 시민의 승리를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선 오히려 마피아가 이기도록 도와주는 게 자신이 승리하는 길입니다. 물론 이번에 마피아가 잡힌다면 시민 측에서는 한 번 무료로 광대 린치를 시전해줄 수 있죠. 기회를 잃는 게 없으니까요. 그런데 그렇지 못하다면 광대에게는 마피아에게 붙는 길이 유일하게 승리하는 길입니다.
Taeyang
아 그렇네요 계산미스 뷁
그래도 왠지 루엘님이 시민팀을 배신할거같진 않네요 과연 루엘님의 선택은...
Taeyang
어찌됬건 최종적으로 광대손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 맞다면?)
또 나가봐야해서 이이상 투표가나오면 시민팀이 지게되니 급하게 적느라 횡설수설 했는데 우선 제 의견은 여기까지 입니다.
C R E A M
일단 Anais님의 질문들에 대해서 답변부터 할게요.

1. 일반적인 시민이라면 맞경찰이 나오면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기 마련인데 왜 크림은 태양만을 옹호하는가.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그게 맞습니다. 경찰1이 먼저 튀어나와서 “난 A랑 B를 조사했는데 시민이었다!” 라고 하고 경찰2가 튀어나와서 “저놈은 가짜야. 난 C랑 D를 조사했는데 시민(마피아) 였다!” 라고 선언한 상황이면요.
그런데 지금은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지요. 제가 위에 Doyak님을 이번 낮에 킬해야 되는 이유를 기술해놓았으니 다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2. 이미 투표수는 과반수를 훨씬 넘어있었다.
이건 또… 대체 무슨 말씀이신지… Konoha님까지 투표한 시점에서 Neoskylove님이 받은 표는Lunatic Elf, Sylphi, Doyak, Konoha의 네표였고요, 여기에 Anais님이 표를 던져서 다섯표로 과반이 된겁니다. 설마 이번에도 룰을 몰랐다고 발뺌할 생각은 아니겠죠? 과반투표 관련룰로 낮2에 루엘님한테 한 번 지적 받고 다시 룰을 읽어보셨을테니까요.

3. 도약은 그렇다치고 왜 나까지 의심하는가.
낮2에 “밤까지 기다리겠습니다.” 라고 발언한 후 남들이 투표를 어떻게 하는지 간만 보고 있다가 다음날 나타나서 시민인 네오님 막타를 쳤던 분이 이번엔 마피아임이 거의 확실한 도약님까지 옹호하고 있는데 의심하지 않을 수가 있나요.
C R E A M

Escientist wrote:

일단은

투표: Taeyang

저는 태양님이 약간 더 의심스러우니 먼저 태양님을 달고 도약님을 달아보도록 하죠

상식적으로 지금 상황에서 태양님이 더 의심스러울 이유가 전혀 없는데 이건 대체...
scanter

C R E A M wrote:

일단 Anais님의 질문들에 대해서 답변부터 할게요.

1. 일반적인 시민이라면 맞경찰이 나오면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기 마련인데 왜 크림은 태양만을 옹호하는가.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그게 맞습니다. 경찰1이 먼저 튀어나와서 “난 A랑 B를 조사했는데 시민이었다!” 라고 하고 경찰2가 튀어나와서 “저놈은 가짜야. 난 C랑 D를 조사했는데 시민(마피아) 였다!” 라고 선언한 상황이면요.
그런데 지금은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지요. 제가 위에 Doyak님을 이번 낮에 킬해야 되는 이유를 기술해놓았으니 다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2. 이미 투표수는 과반수를 훨씬 넘어있었다.
이건 또… 대체 무슨 말씀이신지… Konoha님까지 투표한 시점에서 Neoskylove님이 받은 표는Lunatic Elf, Sylphi, Doyak, Konoha의 네표였고요, 여기에 Anais님이 표를 던져서 다섯표로 과반이 된겁니다. 설마 이번에도 룰을 몰랐다고 발뺌할 생각은 아니겠죠? 과반투표 관련룰로 낮2에 루엘님한테 한 번 지적 받고 다시 룰을 읽어보셨을테니까요.

3. 도약은 그렇다치고 왜 나까지 의심하는가.
낮2에 “밤까지 기다리겠습니다.” 라고 발언한 후 남들이 투표를 어떻게 하는지 간만 보고 있다가 다음날 나타나서 시민인 네오님 막타를 쳤던 분이 이번엔 마피아임이 거의 확실한 도약님까지 옹호하고 있는데 의심하지 않을 수가 있나요.
투표 상황 다시 보고 알았네요. 확실히 제가 마지막 표를 찍긴 했군요.
scanter
그리고 저는 딱히 도약님을 옹호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이전 턴부터 태양님은 확실한 증거도 없이 저만 계속 지목하시길래 의심이 들었고, 이번 낮에 맞경찰이 나온 후로 확신이 들어서 투표를 던졌죠.
Doyak
여담입니다만 Anais 님 마피아 게임에서 2000 포스트 찍으실 수 있겠네요
scanter
저는 아직도 도약님을 마피아라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다만 태양님을 옹호하시는 크림님도 마피아일 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라는 생각이 좀 더 들 뿐이죠.
C R E A M

Anais wrote:

저는 아직도 도약님을 마피아라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다만 태양님을 옹호하시는 크림님도 마피아일 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라는 생각이 좀 더 들 뿐이죠.

그럼 일단 도약님쪽으로 표를 바꾸시죠.
도약님을 마피아로 의심하고 계시면 태양님한테 표를 유지할 이유가 없을텐데요.
scanter

C R E A M wrote:

게임분위기는 조금 아쉽습니다. 낮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너무 루즈하고 전체적으로 위기감이 부족합니다. 기본적으로 글이 너무 안올라오는데다 투표 의사를 밝히신 분이 도약님 뿐이더군요. 분명히 이제는 누구한테 투표할지 결정해야 할 때라고 했는데 말이죠. 다들 스레드를 읽고는 계신가요. 저희는 낮1도 아무성과없이 날려버렸다는 걸 다들 잊고 계신듯 합니다.

제발 제발 제발 이 포스트 보신 즉시 가장 의심가는 사람과 그 이유를 말씀해 주세요. 굳이 볼드체로 투표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이유가 정 없으면 그냥 저 사람이 싫어서 투표했다고라도 써주세요.


참고를 위해 현재 득표상황을 올립니다. 볼드체로 표시하지 않고 투표 의사만 밝힌 경우도 적어넣었습니다.
린치: Neoskylove - Sylphi, Lunatic Elf, Doyak, Konoha(?)
린치: Anais - Taeyang, CREAM
이 이후에 두 분이 린치를 하셨길래 설마 취소했다는거는 생각도 못했죠. 그래서 전날 낮이 끝날때 "과반수는 이미 넘긴듯하다"는 말을 한 것이구요. 구차한 변명일 수도 있습니다만.. 마피아게임을 사실 이번에 난생 처음으로 접해봐서....
scanter
제 의견은 도약님도 마피아로 의심하고 있지만 저번부터 태양님이 계속 근거도 없이 저에게 표를 던지실 때부터 의심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맞경찰이 나올 때 의견이 좀 더 태양님에게 기울어져서 확신을 가지고 투표한 것이구요. 크림님이 제 입장이라면 저번부터 계속 저를 근거도 없이 찌르는데 좋아할 시민이 어디있겠습니까. 심지어 맞경찰이 나온 상황에서요.
C R E A M
Anais님이 시민임을 주장하고 싶으시면 지금 할 일은 단 하나입니다.
지금 당장 표를 도약님 쪽으로 바꾸는거죠.
도약님이 마피아가 아닐 확률이 극히 희박한데 굳이 도약님 편을 들고 계신 이유가 뭔가요.
scanter
저는 태양님이 마피아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해서 투표한겁니다. 이유는 아까 말했던 바와 같이 근거 없이 저를 계속 지목한 점에 의해서요.
C R E A M

Anais wrote:

제 의견은 도약님도 마피아로 의심하고 있지만 저번부터 태양님이 계속 근거도 없이 저에게 표를 던지실 때부터 의심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맞경찰이 나올 때 의견이 좀 더 태양님에게 기울어져서 확신을 가지고 투표한 것이구요. 크림님이 제 입장이라면 저번부터 계속 저를 근거도 없이 찌르는데 좋아할 시민이 어디있겠습니까. 심지어 맞경찰이 나온 상황에서요.
계속 맞경찰 맞경찰 하시는데... 제가 쓴 글은 읽어보셨는지요.

Anais님이 시민이라면 제가 썼던 이 글 다시 한번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으면 질문해주세요.


태양님이 진짜 경찰이고 도약님이 마피아인 이유
마피아가 진짜 경찰보다 먼저 나서서 “이 사람이 마피아에요!” 라고 주장하는건 효용가치가 전무한 전략입니다. 그 순간 진짜 경찰과 자신이 지목한 시민 모두가 자신이 마피아임을 알게 되는 아주 멍청하기 짝이 없는 짓이죠. 이게 그나마 악수가 되지 않는 경우의 수가 하나 있는데 바로 “이 사람이 마피아에요!” 라고 지목한 그 사람이 진짜경찰일 때입니다. 이 따위 낮은 확률에 걸어서 겨우 평수를 이루느니 그냥 진짜 시민을 잡고 “제가 조사했더니 이 사람은 시민이었어요.” 라고 주장하는 편이 훨씬 상식적인 플레이죠. 그러니 태양님은 진짜경찰이 맞고 도약님은 마피아가 맞습니다. 어지간하면요.
Taeyang
시민분들께 말씀드립니다
지금 밖에서 폰이기때문에 긴이야기를 할수없습니다
저녁되면 다시곧 돌아올것이며
행여나 투표하시더라도 스레드한번 처음부터 쭉 정독해주세요
급조된 마피아의 주장과 계속 정보를 공유하며 주장해온 저와 크림님

어느쪽이 더 타당한지 아시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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