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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한국어 포럼 마피아 - Classic [게임 종료 - 마피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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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yak
확실히 크림님은 굉장히 시민 측에 유용한 정보를 많이 말씀하셨지만, 그것만으로 완전히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마피아 게임을 쭉 해오신 경력을 보면 시민일 땐 언제나 가장 활발하고 논리적으로 게임을 이끌어 오셨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와서 그 정도의 열의를 보이지 않는다면 도리어 의심을 살 여지도 충분한 것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이야기는 클래식 마피아에서 기본적으로 시민 측이 지켜야 할 사항들로써 마피아 게임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들입니다.

그리고 광대가 정체를 밝히게끔 한 데에 대해서는 제가 쓴 대로 허점이 있습니다. 물론 확률적으로 제가 잘못 생각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첫날부터 한 발언부터 시작해서 모든 것이 전략이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크림님을 먼저 의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보지만, 단정을 지어버리진 말자는 이야깁니다.
scanter
변명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때 던파하고 있었다는 ㅋㅋ
Sylphi

Taeyang wrote:

특히 광대를 포섭하셔 시민팀으로 끌어들인것이 가장 큰 활약이라고 생각합니다.
광대가 누구인지 알고 시작하는것은 시민한테만 좋은 상황이 아닙니다.
마피아 입장에서는 시민수를 확실하게 줄일 수 있는 상황이 되는거죠.

Taeyang wrote:

크림님 본인이 마피아였다면 이정도까지 유리한 정보를 제공 하지않고 오히려 이러한 정보를 이용해서 마피아 팀에 유리하게 이끌었겠죠

Doyak wrote:

확실히 크림님은 굉장히 시민 측에 유용한 정보를 많이 말씀하셨지만, 그것만으로 완전히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마피아 게임을 쭉 해오신 경력을 보면 시민일 땐 언제나 가장 활발하고 논리적으로 게임을 이끌어 오셨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와서 그 정도의 열의를 보이지 않는다면 도리어 의심을 살 여지도 충분한 것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이야기는 클래식 마피아에서 기본적으로 시민 측이 지켜야 할 사항들로써 마피아 게임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들입니다.
도약님 말대로 그런식으로 신뢰를 쌓아두고 적절하게 발언하는것으로 린치 대상을 시민으로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낮동안의 행동을 본 바로는 이분이 마피아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린치를 유도하거나 그런 행동을 한것같진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좀더 신중히 생각해보는게 좋을것 같네요.
Taeyang

Doyak wrote:

그리고 광대가 정체를 밝히게끔 한 데에 대해서는 제가 쓴 대로 허점이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이모든것이 지금까지의 대화내용에 의함 심증이기떄문에 확신은없지만 군인이신 루엘님이 과연 거기까지 생각하시면서
전략을 짜셨을지... 다음 낮부터라면 모를까 지금 광대코스프레하는것은 시민이든 마피아든 굉장히 불리하게 돌아가는것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진짜 광대가 따로 존재한다면 지금시점에서 광대신분를 밝혀 50:50확률로 린치로 죽는데 걸어볼수도 있는데다가
진짜광대는 가짜광대가 마피아임을 알기에 훗날 광대의 경찰,의사의 코스프레가 더욱 용이해지고요
Sylphi
그건 그렇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오히려 누군가를 감싸는게 독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전 하나의 가능성으로 "태양님이 크림님을 감싸는 이유는 서로가 마피아란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라는걸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Taeyang
설령 시민이 광대코스프레한다는 광대보다 더한 광대분이 있을 가능성이있지만 이건뭐...
지금상태에선 그럴만한 분은 보이지않고요
Doyak
네 뭐 저도 크림님을 의심할 근거가 딱히 있는 건 아니니까요.

혹시나 해서 크림님이 마피아일 경우를 생각했을 때 만약 지금까지의 발언으로 모두가 크림님을 100% 시민이라고 믿게 한다면, 나머지 9명 중 남은 마피아는 단 한 명뿐이고 이 한 명이 린치될 확률은 그다지 높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광대에게 '마피아를 한 명 잡은 후에 린치시켜준다'는 조건으로 회유를 했는데, 본인만 의심받지 않는다면 그 '한 명의 린치될 마피아'가 걸려들지 않고 그대로 낮 4까지 갈 가능성이 꽤 높겠죠. 만약 행여나 남은 마피아가 린치당했을 경우 그 다음 광대까지 린치를 시켜주더라도, 그 때까지 크림님 본인만 의심받지 않는다면 마피아 승리 확률은 여전히 높습니다.

뭐 아무튼 긴장의 끈을 놓지 맙시다.
Taeyang

Sylphi wrote:

그건 그렇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오히려 누군가를 감싸는게 독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현재까지 상황에 따른 분석에 의해 내린 의견입니다.
저역시 크림님이 앞으로 의심받을만한 행동이나 발언을 하신다면 분석에 의해 뒤집어 판단할 수 있습니다.
Sylphi
의심되는 사람은 많은데, 누굴 딱 지목해서 이사람은 확실하다 하는 사람이 없네요.
그것보다 Neoskylove님만 지금 상황을 이해한 기색도 보이지 않고 활동 자체가 없는것 같은데...
Taeyang

Sylphi wrote:

의심되는 사람은 많은데, 누굴 딱 지목해서 이사람은 확실하다 하는 사람이 없네요.
그것보다 Neoskylove님만 지금 상황을 이해한 기색도 보이지 않고 활동 자체가 없는것 같은데...
리퍼가 필요한상황

Sylphi
만에하나 규칙을 모른다고 해도 상황을 보고 자신은 누가 의심된다는 등의 내용은 적을법 한데
일단 개인적인 의견을 듣고 싶으니 원치 않지만 일시적으로 린치해보겠습니다

린치: Neoskylove
Doyak
그럼 일단 또 겁을 줘볼까요

투표: Neoskylove
Doyak
어래? 실피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ylphi

Doyak wrote:

어래? 실피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 자체가 틀린건 아니에요. 협박을 위한 투표도 결국엔 폭력이니까요.
Doyak
아니 그게 아니라 동시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참고로 저는 이거 보면서 메일 알람이 뜨는 대로 포럼 마피아 보고 그러고 있습니다. 참 즐거운 인생

Sylphi
참고로 9명중 현재 3명이 투표 상황 (크림님, 저, 도약님)이므로 과반수가 될 위험은 없지만 파도타기는 하지 맙시다
BABA

Taeyang wrote:

konoha님 도마찬가지입니다.
'마피아로 몰리면 속수무책으로 털릴뿐' 털리게 된다면 해명을 하면되는겁니다.
마피아로 몰아간다면 다음턴에 '마피아로 몰아간사람'들은 확실한 의심을 받기때문에 어짜피 섣불리 움직일수 없습니다.
설령 코노하님이 시민으로써 죽게되시더라도 거기서 나온 정보는 가치가 굉장히 큽니다.
가만히 시간만 때우다가 마피아의 선동에 당하는것이 자신을 안전하게 오래 살아남더라도 오히려 시민팀전체 에게 더 불리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명은 이미 했습니다!!!!! 저는 아무 생각 없이 린치 없음을 했을 뿐이라 제대로 얘기했습니다!!!!!! 제 린치 없음에 대한 해명은 정말 저것 외엔 없어요!!!! 아무 생각없이 린치해서 죄송합니다!!!!!!!!!!
BABA
태양님 리플보고 궁금해진건데 경찰이나 의사도 죽으면 그냥 시민이라구 뜨나요? 왜 당연히 경찰 의사라고 뜰거라구 생각하고있었지...?
Affirmation

Sylphi wrote:

의심되는 사람은 많은데, 누굴 딱 지목해서 이사람은 확실하다 하는 사람이 없네요.
그것보다 Neoskylove님만 지금 상황을 이해한 기색도 보이지 않고 활동 자체가 없는것 같은데...
그게 어떤걸 이해해야 할지 모르겠어여...
활동이 없는거는 제가 원래 일찍자는 인간이라...자고있어서...
[Lunatic Elf]
근데 이게임 자세히 생각해보면 광대한테 게임이 어떻게 흘러가느냐를 결정할수있음.
광대가 진짜 승리에도 패배에도 관심이없으면 그냥 막죽이려고 들면 ㅋㅋㅋ. 난감하기야하겟다만.

그냥 과반이상 될떄다 싶으면 투표던지면 그만인 광대.

저도 좀더 상황지켜보고 투표할사람 결정해야겠습니다.

전그냥 님들이 많이가는쪽에 표하나 추가해주려고함.
Escientist
마피아가 광대코스프레하는게 아닌가는 저도 생각해보았지만 너무 메리트가 없어요. 광대가 맞광대로 나오면 둘 다 달아버리면 그만이니까요. 크림님이 마피아에 손해되는 일을 자진해서 하실린 없으니 일단 전 용의선상에선 제외하고 있습니다.
Doyak

Escientist wrote:

마피아가 광대코스프레하는게 아닌가는 저도 생각해보았지만 너무 메리트가 없어요. 광대가 맞광대로 나오면 둘 다 달아버리면 그만이니까요. 크림님이 마피아에 손해되는 일을 자진해서 하실린 없으니 일단 전 용의선상에선 제외하고 있습니다.
에... 제가 쓴 글들은 읽어보셨는지요
[Lunatic Elf]
그래서 낮2도 이제 반정도 지나갔는데 이렇다할 사람이 안나오고 있습니다.

저도 활동량 적은사람 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투표 : Neoskylove
Escientist

Doyak wrote:

Escientist wrote:

마피아가 광대코스프레하는게 아닌가는 저도 생각해보았지만 너무 메리트가 없어요. 광대가 맞광대로 나오면 둘 다 달아버리면 그만이니까요. 크림님이 마피아에 손해되는 일을 자진해서 하실린 없으니 일단 전 용의선상에선 제외하고 있습니다.
에... 제가 쓴 글들은 읽어보셨는지요
네. 다 읽었습니다만 어느 부분에서 의구심이 드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Lunatic Elf]
그거입니다 크림님이 마피아인데 일부러 시민에게 도움되는 정보를 많이 흘려서 자기를 마피아로 못생각하게 만드는거

우린 이걸 배재못합니다.


크림님은 3회부터 한사람은 알겠지만 마피아게임을 너무나도 잘하십니다.
Doyak
단순히 시민에게 유리한 정보를 많이 흘리는 것만으로 모두에게서 신임을 얻을 수 있다면 마피아라고 그걸 안할 이유가 없죠. 아무리 전략이 좋아도 의심할 대상이 잘못됐는데 시민이 승리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Doyak
딱히 크림님을 더 의심하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지금 결정적인 증거도 없이 너무 쉽게 한 사람을 배제하고 지나가려는 듯한 분위기가 느껴져서 좀 끊어봤을 뿐입니다.
Escientist
아 그런거라면 하는게 나쁘지 않을 순 있죠
Escientist
뭐 결국엔 이번 낮에 누군가 한명을 다는게 좋은 상황이라고 다들 생각하면 지금 시점에서 용의선상에서 제외해도 되는 사람은 광대분밖에 없으니까요
scanter
게임 정말 어렵네요. 루엘님이 광대라 가정하고 생각해봐도 누구 말을 들어도 다 시민같음;; 일단 저도 상황 좀 더 보고 활동량 저조하신 분 린치하겠습니다.
[Lunatic Elf]
여기 살아있는사람 손좀 들어봅시다 물론 경찰이 마피아를 찾아낸것도 아닌데

말좀 하면서 상황좀 이끌어봅시다 사실제가 님들 활발할떄 못들어와서 그런건 아니니까 착각하지 마시고
다같이 토론좀해봐요.
Doyak
밥 먹는 중
[Lunatic Elf]
여러분은 누가제일 의심되시나요?

저는 제이웃이요 ..3회떄부터 밀어온거긴한데.
진짜 이웃이 수상하죠.


근데 이웃이죽음;
[Lunatic Elf]
투표 이해 도우미.


3표 : Neoskylove

1표 : Escientist

4표 : 투표없음

1표 : 린치 > 투표없음으로 바꿈.
Escientist
위협린치로 3표는 만들지 말죠 스리슬쩍 죽을 수 있어요
Sylphi
어느새 와봤더니 위협린치가 진짜 위험한 린치가 되어있음, 일단 투표 취소
Sylphi

Neoskylove wrote:

그게 어떤걸 이해해야 할지 모르겠어여...
활동이 없는거는 제가 원래 일찍자는 인간이라...자고있어서...
일단 그것만 보지 맙시다. 전 아래쪽에 분명히 자신이 누가 의심되는지 정도는 발언을 하는게 좋다고 이야기를 해뒀어요.
계속 뭘 해야할지 모르시겠다면서 그러면 참여율이 저조한걸로 보여 린치대상이 될수 있으니 간단한거라도 자신의 생각을 말해봅시다.
C R E A M

Doyak wrote:

첫날 린치를 하지 않은 건 전체 인원 수를 홀수로 놓으나 그보다 시민을 한 명 많이 놓으나 사용할 수 있는 낮의 수가 같다는 점을 이용한 것인데, 광대를 마지막까지 살려놓고 갈 수 없다는 점은 첫날 린치 없음이 꼭 득이 되는 일이었나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만드네요.

이런 논의가 첫날에 이루어졌어아 하는건데 정말 안타깝네요. 광대의 배신을 고려치 않아 첫날을 린치없이 끝내는게 무조건 유리하다고 적었는데, 도약님 말을 듣고보니 딱히 첫날 린치를 안하는게 득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낮1에 게임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린치를 이리저리 찔러보면서 정보를 모으고, 광대를 찾는 과정들. 그러니까 지금 낮2에서 하고 있는 모든 과정들을 낮1에 끝마쳤어야 했어요. 이미 지나간 일을 어쩌겠습니까마는.
C R E A M

Doyak wrote:

그리고 대부분의 이야기는 클래식 마피아에서 기본적으로 시민 측이 지켜야 할 사항들로써 마피아 게임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들입니다.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 을 모르는 사람이 많았기에 저희가 소중한 낮1을 아무성과도 없이 넘겨버리게 된겁니다. 덕분에 정신이 번쩍나서 낮2에 기본적인 사항들을 일일이 기술하게 된 것이고요. 앞으로도 틈날때마다 강조할 생각입니다.


Doyak wrote:

그리고 광대가 정체를 밝히게끔 한 데에 대해서는 제가 쓴 대로 허점이 있습니다.
어느 부분에 허점이 있는지 모르겠군요. 광대의 정체를 알고 게임하는 것이 시민 입장에서 무조건 유리합니다. 광대에게 협력을 요청한 것은 별 기대없이 밑져야 본전인 셈 치고 던져본 수였습니다. 다행히 루엘님이 나서주셔서 시민이 이득을 본 것 뿐이죠.
제가 광대에게 제시했던 미끼 정도로 광대가 나설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서 후속으로 '만약 나오지 않으면 시민의 승리보다 광대의 패배를 우선하겠다. 광대로 의심되는 사람의 죽음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는 협박까지 준비하고 있었습니다만, 그러기 전에 낮1이 끝났더군요. 그 이후에는 루엘님이 먼저 나섰고요.
C R E A M
누군가를 린치하기로 어느정도 의견일치를 본 후 그 사람의 최종변론을 듣고 다시 투표를 정정하기까지 시간이 제법 걸립니다.
따라서 이제는 슬슬 최종변론을 해야할 사람을 정해야 할 시기라고 봅니다.

볼드체로 직접 투표를 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자신은 이번낮에 누구에게 투표하겠다는 의사는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투표 취소
그리고 저는 투표를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Escientist님의 참여를 독촉하기 위한 투표였으나 스레드를 읽고 의견을 내고 계시니 더 이상 투표를 유지할 이유는 없겠지요. 대신에 다른 분께 투표를 돌리고자 합니다.

이 게임을 마피아 입장에서 생각하면 낮1을 아무성과없이 끝내는데에 큰 기여를 하신 W h i t e 님을 낮2에 마피아로 몰아 죽이기는 매우 쉬웠을 겁니다. 아무런 리스크도 없이 시민 한 명을 낮에 골로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놔두고 굳이 밤에 W h i t e 님을 죽였다는건, 현재 마피아 진영에 있는 두 명의 플레이어가 숙련된 플레이어가 아니라는 증거라고 봅니다.

제가 알기로 이번 마피아 게임 참가자 중에서 한번도 포럼 마피아에 참가한 적이 없는 분은 딱 두분이죠. Anais님과 Sylphi님. "그래서 이 두 분이 마피아일 확률이 높으니 둘 중 하나에게 투표하면 되겠다." 라는 결론을 내면 골치도 안아프고 참 좋겠습니다....만

두 분 다 열심히 토론에 참가하고 계신지라 린치를 해서 얻을 수 있는 메리트는 별로 없고 리스크는 큽니다. "마피아 게임 참가 경력이 있다 = 숙련된 플레이어" 가 성립하는 것도 절대 아니고요.

그래서 생각을 조금 다른 방향으로 진행해보았습니다. 저 두분을 배제하면 대체 어떤 마피아가 W h i t e 님을 킬할 것인가.

저는 참가하지 않았지만 제 2회 한국어 포럼 마피아가 마피아측의 승리로 끝난 전적이 있습니다. 재미있는 건 당시의 마피아는 낮이 끝나갈 때 스레드에 포스팅을 한 시민을 죽이길 선호했다는 점입니다. 이번 게임의 마피아도 전략적 선택의 일환이 아니라 습관적으로 희생자를 선정했다고 생각하면 W h i t e님을 킬한게 그나마 이해가 갑니다. 그리고 이번 게임 참가자 중에는 2회차 마피아 게임의 마피아가 한 명 있습니다.

투표: Kono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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