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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스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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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ZY

haha5957 wrote:

ㅋㅋ할 말이 없습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드나
오스의 반복되는 테마

디쿤이 생각나네요
Racoon-
시험 끝났다 빼액

오창라이프 스타트
Ujimatsu Chiya

- Racoon - wrote:

시험 끝났다 빼액

오창라이프 스타트
반도에 흔한 오창인생
Racoon-
제가 영어 못하는게 이렇게 한이 될 줄은 몰랐네요

당분간 오스 접습니다

만약 하더라도 MP3로 쓰거나 오프라인으로 즐겜이나 할 것 같습니다

즐겜들 하세요
Ujimatsu Chiya
... 또 다시 한분 떠나가셧다.. ㅠ
-[ Kami ]-
시험이 끝났으니 매핑을 해보자
LQA20Ans
시험이 끝났으니 사볼을 해보자
...는 하드클 5개 남았다 개이득
haha5957
그냥 개인적인 생각을 뱉어보려 했는데 워낙 무서운 곳이라 말도 못하겠습니다


오팬카도 안돼, 포럼에서도 안돼, 일을 크게 만들지 않겠다는 의도는 알겠지만 그 다른 누구의 객관적인(의견이라는 건 모두 주관적이지만 적어도 제 삼자의 시선은 당사자들보다 객관적인 것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시선도 있을수 없는 곳에서 쑥덕쑥덕 일이 진행되니 썩을대로 썩은 음모도 생기고 사차원을 세번쯤 통과한 듯한 처리결과가 나오는건 너무 당연한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북한인가 여기

분쟁이야 많아질수 있겠지만 커뮤니티에서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조금 민감하다 생각하는 문제를 어느정도 공개적으로 다룰수 있는 자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마녀사냥의 여지가 있지만, 적어도 양쪽의 말을 모두 한자리에서 들어볼수 있으니까요


하여튼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너무 와닿는 요즘입니다
Lucent moon

haha5957 wrote:

그냥 개인적인 생각을 뱉어보려 했는데 워낙 무서운 곳이라 말도 못하겠습니다


오팬카도 안돼, 포럼에서도 안돼, 일을 크게 만들지 않겠다는 의도는 알겠지만 그 다른 누구의 객관적인(의견이라는 건 모두 주관적이지만 적어도 제 삼자의 시선은 당사자들보다 객관적인 것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시선도 있을수 없는 곳에서 쑥덕쑥덕 일이 진행되니 썩을대로 썩은 음모도 생기고 사차원을 세번쯤 통과한 듯한 처리결과가 나오는건 너무 당연한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북한인가 여기

분쟁이야 많아질수 있겠지만 커뮤니티에서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조금 민감하다 생각하는 문제를 어느정도 공개적으로 다룰수 있는 자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마녀사냥의 여지가 있지만, 적어도 양쪽의 말을 모두 한자리에서 들어볼수 있으니까요

하여튼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너무 와닿는 요즘입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부디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Tenseki
나중에 어떠한 불이익이 저에게 끼칠지 모르고 이번 일과는 관계가 없지만 중립의 위치에서 개인적인 생각을 말해보려 합니다.
이 일은 한국에서만 다뤄진 것으로 알고있었는데 록타브가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는 정말 의문입니다만 이 일을 해외까지 끌고 간것에 대해서는 좀 아니라고 봅니다. 글로벌 게임이기에 한명의 처신이 한나라의 시선을 바꿀 수 있는데, 누군가 이 일을 크게 만든건지는 모르겠지만 자기들 손에서 끝낼 수 있던것들을 다시 파문을 일으킨 것에 대해서도 좋게 보이지 않구요.
어찌되었던 부디 잘 해결되어 한국 매핑계 인식이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nextand

haha5957 wrote:

그냥 개인적인 생각을 뱉어보려 했는데 워낙 무서운 곳이라 말도 못하겠습니다


오팬카도 안돼, 포럼에서도 안돼, 일을 크게 만들지 않겠다는 의도는 알겠지만 그 다른 누구의 객관적인(의견이라는 건 모두 주관적이지만 적어도 제 삼자의 시선은 당사자들보다 객관적인 것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시선도 있을수 없는 곳에서 쑥덕쑥덕 일이 진행되니 썩을대로 썩은 음모도 생기고 사차원을 세번쯤 통과한 듯한 처리결과가 나오는건 너무 당연한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북한인가 여기

분쟁이야 많아질수 있겠지만 커뮤니티에서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조금 민감하다 생각하는 문제를 어느정도 공개적으로 다룰수 있는 자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마녀사냥의 여지가 있지만, 적어도 양쪽의 말을 모두 한자리에서 들어볼수 있으니까요


하여튼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너무 와닿는 요즘입니다
ㅋㅋ ㅇㅈ각 이닷
SpeechClass

haha5957 wrote:

그냥 개인적인 생각을 뱉어보려 했는데 워낙 무서운 곳이라 말도 못하겠습니다


오팬카도 안돼, 포럼에서도 안돼, 일을 크게 만들지 않겠다는 의도는 알겠지만 그 다른 누구의 객관적인(의견이라는 건 모두 주관적이지만 적어도 제 삼자의 시선은 당사자들보다 객관적인 것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시선도 있을수 없는 곳에서 쑥덕쑥덕 일이 진행되니 썩을대로 썩은 음모도 생기고 사차원을 세번쯤 통과한 듯한 처리결과가 나오는건 너무 당연한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북한인가 여기

분쟁이야 많아질수 있겠지만 커뮤니티에서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조금 민감하다 생각하는 문제를 어느정도 공개적으로 다룰수 있는 자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마녀사냥의 여지가 있지만, 적어도 양쪽의 말을 모두 한자리에서 들어볼수 있으니까요


하여튼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너무 와닿는 요즘입니다

제가 오랫동안 커뮤니티 활동하면서 느끼는거는 분쟁해결에 가장 좋은방법은 운영진은 중립의 자리에 서 있으면서 올바르게 자정작용이 되도록 돕고, 유저들은 당사자, 제 3자 모두 이 사건을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피드백이 오고갈 수 있게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공감가는 말을 해주셨네요.
SS_Kanzaki
시험끝
과제시작
......으아아아ㅏㅏㅏㅏㅏ
CookieNia
ㄷㄷ
SpeechClass

CookieNia wrote:

그냥 이번 사건은 어이없는 충격의 폭발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전혀 나쁜 감정을 갖고 있지 않았던, 오히려 교류도 약간이나마 있었고 좋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던 세분에게 회복할 수 없을정도로 끔찍하게 실망했습니다.

첫번째로 1:1사이 사람대 사람의 대화라고는 믿을 수 없는, 한 사람의 인간성의 밑바닥을 여실없이 보여준 카톡 대화... 지금은 사과를 하셨더라도, 비록 이전에 상대방에게 좋은 감정을 갖고있지 않았더라도, 정상적인 인간성을 갖춘 사람이, 사람에게 그런 태도를 보일 순 없다고 봅니다. 그냥 인간으로서 실망했고 그분이 지금까지 어떤 태도를 취해오셨든, 앞으로 달라지시든, 결코 잊을 자신이 없습니다...

두번째로 어떻게 보시면 피해자일 수 있으신 분이지만, 피해자로서의 선을 넘으셨습니다. 본인도 아무런 잘못도 없으신것이 아니신 것을 아심에도, 당시 일과는 관계 있다고 보기 힘든 과거 카톡내용들까지 긁어와서 입장조차 밝히지 않고 끝까지 필요 이상으로 일을 키우신 점으로서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이분에게 느낀 실망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그만해주셔도 돼잖아요, 그냥 피해자로서 별로 나쁜이미지 안 받으실 수도 있으셨던 분이 왜 그렇게 행동하십니까... 오플넷에서 바보같은 뎃글 달면서 제발... 자기 이미지 더 이상 망치지 말아주세요...

마지막으로....... 하... 어떤 말이 튀어나올지 몰라 별 말 못하겠습니다. 이 분 유저페이지에 입장 이리고 써놓으신거 보고, 이분은 이제 인간으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인간이 어떻게 이럴 수 있는건지, 자신밖에 생각할 수 없는 사람인지, 무조건적으로 자신은 사과 할건 다했으니 관계 없는사람은 나 욕할 자격 없고 빨리 나한테 사과할거 다해라.. 이런 글로밖에 안읽혀지는게, 이게 내가 진짜 말로만듣던 사이코패스를 보고있는건지 싶을 정도입니다. 열정적이고 노력하시고 순수하고 친절하신분이라 생각했습니다. 남들이 맵핑으로, 모딩 퀄리티로, 버블남발로 욕을 하더라도 맵핑계와는 멀리 떨어져있던 저는 그냥 제가 과거에 느꼈던 인간성만으로 긍정적이게 보고 있던 분이...

웃긴건 모든 세 분에게 아무런 악감정도 가진적이 없었고, 오히려 모두 좋은 분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아직까지도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삼자 주제에, 심지어 맵핑계 사건과는 어떤 연관도 없던 제가 이런말을 여기서 왜 하냐고 말해도 할 말 없습니다.

그렇지만 맵핑계와 아무런 연관도 없던, 한국 맵핑계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었고, 이번 일에 관계되신 분들 중 어떤 분에게도 악의를 가지지 않고 있었던 제가 제 삼자로서 받은 충격이 이 정도였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딘가에 진지하게 털어놓고 싶어서... 여기에라도 써보았지만, 역시 아니었던 일일까요.. 지우는게 좋으려나...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한거는 당사자는 물론이고 제 3자들 모두 이 사건을 통하여 앞으로 이런 사건이 일어나지 않게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사실 전 이런 류의 비슷한 사건을 이미 다른 커뮤니티에서 정말 많이 겪어왔기 때문에 생각나는 점을 적어보자면..

1.커뮤니티에서 자신의 언행에대하여 많은 사람에게 지적을 받는거는 99% 자신에게 무언가 지적될만한 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거는 사람들의 피드백을 얼마나 주의깊게 듣느냐가 정말 중요합니다.
물론 다소 부정적인 피드백이 있을 순 있겠지만 그 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피드백을 하는것이고 그것을 받아들이는것도 중요합니다.
그 피드백을 무시하게되면 무시 당하는 사람도 기분이 좋지 못할거는 당연하겠죠.
악의적인 내용은 당연히 걸러야겠습니다만 대부분의 피드백은 나는 너와 친해지고 싶은데 하지만 너는 이걸 고쳤으면 좋겠다 이런 의도로 해석을 하는게 장기적으로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데 문제가 없을껍니다.

2.설사 어떤 사람의 언행이 마음에 안든다하더라도 왕따는 정말 최악 중의 최악의 행위입니다.
뭐 길게 말할 필요는 없겠죠. 리그베다 위키의 이미지를 가장 많이 갉아먹었던 행위가(물론 망한 이유는 영리화 문제가 가장 큽니다만) 바로 악질적인 왕따행위입니다. 어떤 사람의 행위가 설령 맘에 들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집단의 힘을 이용해서 괴롭히는 행동은 없어야 겠습니다. "나는 니가 경각심을 찾게 하기 위해 이런 행동을 하는거야!"라고 생각드실 수 있겠지만 경각심은 커녕 당하는 사람에게 엄청난 상처로 끝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에는 나는 니가 맞을짓을 했기때문에 때리는거야! 라는 이런 논리로밖에 해석이 될 수 밖에 없겠죠.

3.기분이 불편하더라도 최대한 감정을 누르고 대화를 합시다.
이건 모든 사람이 100% 지키지 못할껍니다. 물론 저도 그렇구요. 하지만 사람은 지성과 지혜를 가지고 있는 동물입니다. 설령 싫어하는 사람이 자신에게 말을 걸었다고 감정을 싫어서 상대방을 무시하는 태도를 가지면 안되겠습니다. 또 설령 자신이 화가 나는 일을 겪었다고 하더라도 어떤 사람과 이야기를 할 때 그 감정을 그대로 싣고 이야기는 해선 안되겠죠. 그리고 상대방의 말이나 글을 감정을 실어서 해석하는건 굉장히 안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악의적인 글이 아닌 이상 상대방의 글을 필요 이상으로 부정적으로 해석하는것도 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사실 전 제 3자 일련의 사건이 정리된 글을 읽고 갑툭튀(?)의 입장에서 글을 적는거이긴 한데 완전히 그 사건에 대해 이해를 못하고 글을 썼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가장 중요한거는 이 사건이 퍼져서 이미지가 안좋아졌다보다는 앞으로 이런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게 맞다고 볼 수 있죠.
제가 오랫동안 커뮤니티 활동했다고 유세떠는거(?)는 아니고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KRZY

haha5957 wrote:

그냥 개인적인 생각을 뱉어보려 했는데 워낙 무서운 곳이라 말도 못하겠습니다


오팬카도 안돼, 포럼에서도 안돼, 일을 크게 만들지 않겠다는 의도는 알겠지만 그 다른 누구의 객관적인(의견이라는 건 모두 주관적이지만 적어도 제 삼자의 시선은 당사자들보다 객관적인 것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시선도 있을수 없는 곳에서 쑥덕쑥덕 일이 진행되니 썩을대로 썩은 음모도 생기고 사차원을 세번쯤 통과한 듯한 처리결과가 나오는건 너무 당연한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북한인가 여기

분쟁이야 많아질수 있겠지만 커뮤니티에서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조금 민감하다 생각하는 문제를 어느정도 공개적으로 다룰수 있는 자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마녀사냥의 여지가 있지만, 적어도 양쪽의 말을 모두 한자리에서 들어볼수 있으니까요


하여튼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너무 와닿는 요즘입니다
하하님 본인도 한국어 포럼에서는 인간 대 인간 사이의 교류의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는 한 그 어떤 커뮤니케이션도 막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혹시 모르셨다 해도 이 시점부터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비단 하하님 뿐만 아니라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오해하지 않으셔야 할 건, A가 B에게 잘못을 했다면, 그건 A와 B 사이의 문제이고, 당사자들이 아닌 주변인들은 어디까지나 '추측' 과 '소문'을 기본적으로 얘기를 할 수 밖에 없어지며, 이거야말로 정말 아무데도 도움이 안 되는 것이란 점입니다.
Dark Fang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면 어이없이 갑자기 터진 일일수도 있겠지만 이것이 한두번이 아니라는점만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customCat
요즘들어 서포터 나눔을 다시 할까, 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런 일들을 보고 있자면 참 착찹합니다. "청정구역이라던 포럼마저도 사실은 이런 꼴이였나.." 싶은 생각을 하는 제가 무례한건가..싶기도 하고요. 다른 사람이 보든말든 그냥 한번씩 포럼에 와서 새로운 글을 보고 또 올리면서 아무것도 모른채 바보같이 즐기고 좋아만 했던 제가 한편으론 정말 한심해지기도 합니다...

아니, 쓸데없이 이런 글을 올리는 것 자체도 관계자분들이나 저 외에 제3자라는 입장의 분들에게 별 도움도 정리도 되지 않는 심란한 글이 되겠지만..그냥 이래저래 마음이 아픕니다...
-[ Kami ]-
잡담스레드 분위기가 왜 이래...

다시 잡담 체제로 갑시다
Sonnyc

bmin11 wrote:

그냥 하고 싶으신 말들을 적으세요 ㅇㅅㅇ
SpeechClass
믿고하는 유즈소프트 미연시 사노바위치 재밌네요
아일노츠는 그말싫이지만...ㅎㅎ
haha5957
오팬카에서는 아시다시피 아예 언급 자체가 금지됐고(ㅋㅋ) 높으신 외국 분들 많이 머무는 채널에서 언급하려 하니 높으신 분중 하나가 이미 다 알고 있으니 일 크게 만들지 말고 조용히 있으라고 PM을 보내질 않나, 해서요;ㅋㅋㅋ 일단 제일 먼저 든 생각은 본인들이 한국말을 할줄 모르는데 어디서 누구한테 들어서 어디까지 전후사정을 알고 있는지? 지금이야 평판이 나빠지셨지만 쿠키지님 사건도 생각납니다. 운영진이 한국인이었다면 절대 벌어지지 않았을 일이라는 느낌? 위로 떠오른 일들만 보고 판단한다는 불만도 괜히 나오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과연 이 일의 처리를 한국인이 맡았어도 과연 저런 뭘 원하는지 뻔해보이고 과연 속사정을 아는게 맞는가 싶은 자아비판 요구글이 올라왔을까 싶네요. 한국어로 일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직접 보고 그 뉘앙스까지 안 상태로 판단했다면?

평소 하비님 언행이나 행실을 공개적으로 성토해서 BN에서 해임시키라는 요구를 할수 있는 자리가 있었다면 이렇게까지 일이 커졌을까 싶은 생각이 계속 듭니다. 결과적으로 큰 일이 터졌을떈 다른분들이 명백히 잘못한게 맞지만 평소에는 과연....이라고 보구요. 하다 못해 딱딱한 법까지도 정상참작이라는 게 있는데. 설사 이것 역시도 처리하고 있다고 해도 공개되는 건 하나도 없습니다. 실제로 불러서 꿀밤이나 한대 먹였는지, 세시간 잡아놓고 설교를 했는지.

한국어 포럼은 몰라도 이곳 외에 포럼에서는 조금 일이 터지겠다 싶으면 바로 락걸고 묘지로 보내버리는 경우가 대다수라 어디 쓸만한 데도 없고 있다고 해도 손닉님이나 비야님정도 제외하면 사실 써봤자 비루한 영어실력으론 초등학생이 두서없이 쓴 글 이상으로는 비추어지지 않는것도 현실이구요

전 한국인 매퍼 커뮤니티가 통째로 흔들리는 큰 사건이라고 생각하는데 한국어 포럼에서도 이제 잡담 분위기로 돌아갑시다!라는 분위기니까 좀 답답합니다. 애초에 떠들어도 해결되진 않겠지만요ㅋㅋ 그럴 일이야 없겠지만 이 일에 연관된 모두가 오수를 떠나야 한다면 당분간 랭크맵에서 한국인 아이디 보는건 아마 힘들어지지 않을까....
-[ Kami ]-

haha5957 wrote:

오팬카에서는 아시다시피 아예 언급 자체가 금지됐고(ㅋㅋ) 높으신 외국 분들 많이 머무는 채널에서 언급하려 하니 높으신 분중 하나가 이미 다 알고 있으니 일 크게 만들지 말고 조용히 있으라고 PM을 보내질 않나, 해서요;ㅋㅋㅋ 일단 제일 먼저 든 생각은 본인들이 한국말을 할줄 모르는데 어디서 누구한테 들어서 어디까지 전후사정을 알고 있는지? 지금이야 평판이 나빠지셨지만 쿠키지님 사건도 생각납니다. 운영진이 한국인이었다면 절대 벌어지지 않았을 일이라는 느낌? 위로 떠오른 일들만 보고 판단한다는 불만도 괜히 나오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과연 이 일의 처리를 한국인이 맡았어도 과연 저런 뭘 원하는지 뻔해보이고 과연 속사정을 아는게 맞는가 싶은 자아비판 요구글이 올라왔을까 싶네요. 한국어로 일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직접 보고 그 뉘앙스까지 안 상태로 판단했다면?

평소 하비님 언행이나 행실을 공개적으로 성토해서 BN에서 해임시키라는 요구를 할수 있는 자리가 있었다면 이렇게까지 일이 커졌을까 싶은 생각이 계속 듭니다. 결과적으로 큰 일이 터졌을떈 다른분들이 명백히 잘못한게 맞지만 평소에는 과연....이라고 보구요. 하다 못해 딱딱한 법까지도 정상참작이라는 게 있는데. 설사 이것 역시도 처리하고 있다고 해도 공개되는 건 하나도 없습니다. 실제로 불러서 꿀밤이나 한대 먹였는지, 세시간 잡아놓고 설교를 했는지.

한국어 포럼은 몰라도 이곳 외에 포럼에서는 조금 일이 터지겠다 싶으면 바로 락걸고 묘지로 보내버리는 경우가 대다수라 어디 쓸만한 데도 없고 있다고 해도 손닉님이나 비야님정도 제외하면 사실 써봤자 비루한 영어실력으론 초등학생이 두서없이 쓴 글 이상으로는 비추어지지 않는것도 현실이구요

전 한국인 매퍼 커뮤니티가 통째로 흔들리는 큰 사건이라고 생각하는데 한국어 포럼에서도 이제 잡담 분위기로 돌아갑시다!라는 분위기니까 좀 답답합니다. 애초에 떠들어도 해결되진 않겠지만요ㅋㅋ 그럴 일이야 없겠지만 이 일에 연관된 모두가 오수를 떠나야 한다면 당분간 랭크맵에서 한국인 아이디 보는건 아마 힘들어지지 않을까....
답답하니까 평범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돌아가자는거죠
더럽고 귀찮은일은 어떻게든 위쪽에서 해결해주리라 믿습니다
Lince Cosmico
kon'nichiwa
Len
이제 그만..
SweetBloodyLove
프리리그 1주차는 사람이 좀 모여서 그럭저럭 진행하긴 했는데
2주차는 사람이 영 안모이는군요..ㅠㅠ
-[ Kami ]-

SweetBloodyLove wrote:

프리리그 1주차는 사람이 좀 모여서 그럭저럭 진행하긴 했는데
2주차는 사람이 영 안모이는군요..ㅠㅠ
대회라는게 가끔해야 할마음이 생기는데 매일한다고 하니까 안모이는거 아닐까요

'날이면 날마다 오는게 아니에요' 이런 느낌으로..?
haha59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ustomCat

SweetBloodyLove wrote:

프리리그 1주차는 사람이 좀 모여서 그럭저럭 진행하긴 했는데
2주차는 사람이 영 안모이는군요..ㅠㅠ
"승자에게 서포터 1개월을!" 이런 식으로 상품을 건다면 벌떼(?)같이 모여들텐데 말이죠(...)

일단 저는 2주차는 선약이 있어서 무리니, 3주차를 예약해 두겠습니다. :3



haha5957 wrote:

전 한국인 매퍼 커뮤니티가 통째로 흔들리는 큰 사건이라고 생각하는데 한국어 포럼에서도 이제 잡담 분위기로 돌아갑시다!라는 분위기니까 좀 답답합니다. 애초에 떠들어도 해결되진 않겠지만요ㅋㅋ 그럴 일이야 없겠지만 이 일에 연관된 모두가 오수를 떠나야 한다면 당분간 랭크맵에서 한국인 아이디 보는건 아마 힘들어지지 않을까....

-[ Kami ]- wrote:

답답하니까 평범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돌아가자는거죠
더럽고 귀찮은일은 어떻게든 위쪽에서 해결해주리라 믿습니다
제3자 입장에서 아무것도 모른채 그냥 무책임한 발언을 하자면,
글에다 초성어로 (ㅋㅋ) 이런 걸 추가하면서까지 불미스러운 일을 언급하는 걸 보고 있자면 정말로 이 일을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지 의문 입니다.
(개인적으로 진지한 글에 초성어나 이모티콘같은 불필요한 문구를 넣는 걸 싫어하는 성향이라 기분 나쁘게 생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게다가 얼마전 오팬카에서도 적었던 문장이지만, 솔직히 말해서 제3자 입장에서 이러든저러든 별로 상관없는 일입니다.
뉴스에서 "어디에서 큰 사고 났다"고 해도 대체로 불쌍하네, 안 됐네 정도로 끝내지 발벗고 나서서 도와주거나 하진 않잖습니까?

같은 한국인이라지만 엄연히 자기들끼리의 문제를 사건으로까지 만들어놓고는 이제와서 하소연한들
즐겁게 게임을 하던 사람들까지 지속적으로 기분을 망쳐놓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별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 Kami ]-
아... 기차 기다리고 있었는데 피곤해서 아주 살짝 눈 붙였더니....
기차 시간 훌쩍 지나가있음 ㅁㄴㅇㄹ...
게다가 잘못잤는지 목이 아프다..으앜!
KRZY
개인적인 생각을 얘기하자면 저도 "둥글게 살자" 라는 식의 사고방식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어떤 문제가 있다면 그걸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그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물론이고 다음에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게 할 수 있죠. 그렇기에 카페의 운영 방침은 별로 마음에 들진 않지만 카페의 과거 키배들을 생각했을 때 전혀 실용성이 없는 방침이라고는 또 생각되지 않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다시 한 번 말씀드리자면 한국어 포럼은 100% 오픈된 공간입니다. 본인의 의견을 감정에 필요 이상으로 치우치지 않고 않고 논리적으로, 인간과 인간 사이의 예의를 지켜가며 얘기하실 수 있다면 그 누가 그 어떤 발언을 해도 이 곳에선 제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국어 포럼을 사용하시는 모든 분들은 그런 소통이 가능한 분들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하님의 태도는 충분히 진지하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정도가 들어갔다고 해서 비꼬거나 진지하지 않다고는 생각하기 힘드네요.

제가 아는 한 일단 이번 일은 "공개적으로는" 마무리가 된 상태입니다. 필요한 사람들이 공개적으로 모두 사과를 하였고, 아직 개인적인 사과는 많이 남아있는 모양이지만 이는 말 그대로 "개인적인" 사과이기 때문에 남이 어떻게 관여할 일도 아니죠. 록타브야 갑자기 건수를 잡아 신난 모양이지만, 그의 의도와는 상관 없이 이 일은 한국 커뮤니티 내에서 일어난 일이고 한국 커뮤니티 내에서 해결을 봤으면 그 이상 불릴 이유가 전혀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굉장히 실망한 점은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그 자체에일까요. 왕따, 혹은 비슷한 행위는 정당화가 되지 않습니다. 이번 일의 정리식으로 카페에 올라온 몇몇 글과 댓글 중 적잖게 실망스러운 모습이 보였는데, 제 기준으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하비홀릭님을 대한 몇몇 분들의 태도, 그리고 Anais님의 행동은 어떻게 해도 정당화가 되지 않으며, 다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하셨으니 이제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개인적인 반성을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비록 현재는 모더레이터가 아니라 알럼나이 신분이지만, 높은 곳에 이번 일은 내부적으로는 해결이 끝났다고 보고했을 때 잘 알고 지내는 다른 모더레이터로부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정말 없도록 제도적인 조치를 취한거지?" 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그렇다고 대답할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한 거라곤 고작 무슨 두 달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이번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여러 분들의 말씀을 통해 정리한 후 정확하게 오해 없이 보고한 것 밖에는 없습니다. 저 혼자서 뭔가 대단한 게 가능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적어도 두 달 전에 일어난 이 정도 스케일의 사건을 다른 국적의 GMT가 알려줘서 알게 되는 일은 없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오죽하면 저한테 제보를 안 하고 다른 국적의 GMT에게 제보를 했을까요.

앞으로는 간간히 매핑과 모딩을 하며 계속 #korean, 그리고 한국 커뮤니티에 관심을 가질 예정입니다. 어떤 분이시라도 혹시 오스를 하면서 직접 해결하기 힘든 문제나 상담하고 싶은 일, 사소하게는 영어 관련 문제까지도 생기신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저나 ToGlette님에게 가져와 주시기 바랍니다. 까고 말해서 모더레이터들 중 "한국인"을 저희만큼 생각하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최선의 방법이라고 자부합니다.

글을 마무리짓기 전에 다시 한 번 하하님이 하신 말씀에 동의하는 의견을 표출하고 싶습니다. 어떤 문제가 있을 때 그걸 쉬쉬하는 건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극단적이고 과격한 방법으로도 해결할 수 있지만 충분한 대화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나와 다름을 공격적으로 대하지 않고,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려 노력하는 자세를 취한다면 훨씬 더 사건사고가 없는 한국 커뮤니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Kami ]- wrote:

더럽고 귀찮은일은 어떻게든 위쪽에서 해결해주리라 믿습니다
그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나도 이랬으면 좋겠다...

EDIT: 한 마디 더하고 싶은 내용이 생각났습니다. 무관심을 막지는 않습니다. 무관심도 본인의 자유잖아요. 하지만 본인이 무관심하다고 해서 타인의 관심을 문제삼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무관심할 자유가 있는 만큼 다른 사람이 관심을 가질 자유도 있는 것이겠지요.
Norman
여름이 오네요
Len
엄청 덥습니다
Tenseki
여자하복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Len

Tenseki wrote:

여자하복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customCat
최대한 방관자로서, 지나가던 사람으로서 지낼려고해도 막상 무슨 문제가 터지면 습관적으로 간섭해서 제 의견이나 느낀 점을 말해야 하는 성질이 전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이런 버릇은 얼른 고쳐야 하는데 그게 쉽게 되지 않네요.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나아졌겠지, 싶으면 어느새 여기가서 또 저기가서 붙어 쓸데없는 이야기를 늘어놓고는 혼자 만족하는데 얼마 안 지나 금방 또 후회를 반복하는 게 참 한심하게도 느껴지고요..그렇다고 제가 명쾌한 답이나 방향을 제시하는 것도 아니고 KRZY님께서 말씀하셨듯 결국에는 이도저도 아닌 두루뭉술하게 마무리 지어버리면서 다른 사람이 말을 하기 어렵게 만드는 점도 어찌보면 고쳐야 할 부분입니다.

평소라면 무슨 사건이나 일이 발생했을 때 쓸데없이 이 글, 저 글을 훑어보며 최대한 무슨 일인지 알아본 후에 글이라도 적는데 이번엔 관련된 글을 전혀 읽어보지 않았습니다. 계기와 과정이 어떻든 결국 인간관계로 점철된 듯 한 이번 일은 개인적으로 정말 싫어하는 부류의 사건인데다, 제 일방적인 판단일 뿐이지만 카페와 포럼 등에서 한번도 대화나 관계도 맺지 않았음에도 제 마음대로 좋은 사람이라고 여겼던 분들이 이 사건에 깊게 관계돼 있었다는 사실이 저에겐 (다른 분들도 이런 표현을 하셨지만) 적잖이 충격이었습니다. 저 역시 불미스러운 글을 남긴 적 있으니 그분들에게 이런 말을 할 입장이 아닙니다만..어쨌든 그렇기에 이번에는 그런 글들을 읽지 않았던 것인지도 모르겠군요.

이것도 굳이 말을 해야 하나 싶지만, 지금 일어난 사건에 관계된 분들이 과연 정말로 반성하고 있는가 라는 의문이 듭니다. 현재 투글렛님께서 스레드를 통해 형식적으로나마 사과문들 받고 있으시고 저도 그 스레드만큼은 (삭제되기 전의 글들도 포함해서) 어느정도 읽어봤습니다. 지금 상황 자체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사실상 억지로 수습하려는 것 밖에 되지 않는 단계로 진행되고 있다지만, (개인적인 감상으로) 사과문을 올리라고 세운 스레드에서조차 공격적이고 빈정거리는 글들을 보고 있자면 아무리 아무 관계도 없는 제3자 입장이라고해도 기분이 좋을리 없습니다.

그러면 읽지 않으면 되지 않은가, 라고해도 결국 한국인 아니 한국어를 아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만든 한국어 포럼에서 아주 그렇게 무신경하게 있기에도 어렵습니다. 당장 바로 옆에서 싸움을 하고 있는데 자리라도 피하지 않는 이상 태연하게 그 자리에 있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게다가 여기서 자리를 피하라고 하는 건 포럼에서 떠나라고 하는 것과 다를 바 없고, 다른 사람들과 친분을 맺지 않아도 간간이 글을 보고 쓰는 것에 재미를 느끼는 저로서 포럼을 떠나기는 싫습니다.(지금과 같은 일들이 계속 발생한다면 또 모르겠지만요)

haha5957님과 KRZY님께선 어떻게든 일을 확실하게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 입장이 강하신 듯 하지만 앞서 말했듯 (일부라도) 당사자들이 반성이나 타협을 보려 하지 않는 듯한 태도를 보여주는 상황에서 그게 가능한 일인가 하면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또한 당장에 이 사태를 강제성이 아닌 대화로써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 있지 않은 상황에서 언제까지나 이런 안 좋은 일을 계속 노출시키며 화제로 부상시키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차라리 타협점이나 사태 해결의 실마리라도 보인다면 모를까, 제가 볼 땐 그런 점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어쩌면 물밑에선 이미 사건이 원만하게 해결되고 있는 상황이거나 그런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면 제가 잘못 판단한 것이고 또 사과를 해야겠죠)

만약 서로 PM을 주고 받거나, 따로 스레드를 세워 그곳에서만 대화든 다툼이든 화해든 해결이든 한다면 말리진 않습니다. 저도 포럼에 올라오는 글 이것저것 다 읽어도 그것만큼은 안 읽을 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대화로 해결하려는 의지로 스레드를 만든다면 적극적으로 지지해줘야겠죠. 그저 잡담 스레드에서는 이런 부류의 사건과 관련된 글을 보고 싶지 않다는 제 이기적인 바람입니다. 말씀대로 스레드나 포럼은 개방된 곳이며 누구나 자유로이 이용하는 공간이기에 이를 제가 막을 권한, 이유는 없습니다. 때문에 잡담 스레드에서 계속 이 일을 언급해야 한다면 저도 별 말 않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딱히 무관심이라는 입장도 아니고 오히려 관계돼 있었다면 불필요하고 무의미하더라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노력을 할 겁니다. 하지만 저는 당사자도 관리자도 중재자도 아닌 이 사건과는 어떻게도 연관될 수 없어서 참견하고 싶어도 물러설 수 밖에 없는 입장입니다. 아무와도 관계없는 제가 함부로 끼어들었다간 관계자도 아닌 사람이 왜 끼어드냐고 한소리 들을 게 뻔한데다, 애당초 이런 일은 말그대로 제3자가 끼어들 일도 아니고요. 그래서 한편으론 인맥이 없다는 게 이 게임에서는 결국 결코 좋은 게 아니였다는 생각을 합니다. 반대로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 차라리 지금처럼 혼자 지내는 게 다행이었을지도..라는 생각도 들고요.



적어놓고보니 이건 이것대로 무책임하고 제멋대로인 말이네요. 적으면서도 솔직히 제가 뭐라고 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네요..
그리고 KRZY님께는 일전에 메세지를 보냈다가 취소한 게 있었는데 그냥 적는 김에 그 내용들을 포함해서 더 적어봅니다.

이번 일 때문에 고생하시는 모습들을 보고 왠지 제가 다 죄송스러워 지더군요.
앞선 글에서는 그렇게 표현했더라도 결국 같은 한국인이다보니 더 마음이 아픕니다.

다른 사람을 생각않고 공격적으로 자기 감정을 발산하는 글들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결국 그렇게 하는 것도 사람이니 어쩔 수 없다는 생각도 들다 보면 괜히 씁쓸합니다.

그래서 제 멋대로인 판단으로 이 이상은 최대한 이번 일에 대해 언급하지 말고
(당사자들을 제외하더라도)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자는 마음에서 글을 적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haha5957님께서 적으신 글 이후에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자고, 그만하자는 글이 올라왔는데 곧바로 "ㅋㅋ"이라는 글을 올리셨는데,

해결하려는 의지가 없다는 것도 문제인 건 맞지만 다른 방향으로 좋게 넘어가려는 사람들을
어딘지 무시하고 비웃는 듯한 글로 보여서 갑자기 제가 기분이 나빠진 것일 뿐입니다.

혹시나 이런 생각과 표현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더욱이 기분이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말그대로 저 혼자만의 판단과 생각일 뿐인데 저 혼자 발끈해서 오히려 더 사건을 키우는 게 아닌가 해서 더 죄송합니다.



저는 이 글을 끝으로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원래대로 이번 사건에는 접근을 안 하겠습니다.
그냥 계속 참았으면 될텐데 굳이 글을 작성하면서 다른 분들을 더 심란하게 만들고 또 수고스럽게 만들지 않았나..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왜 이런 글을 올리냐고 하신다면, 그냥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고 여겨주세요.
Akiyama Mizuki
이 일 때문에 수고하고 계시는 비야님과 투글렛님도 생각합시다 (제가 할 말인가는 싶지만)
SS_Kanzaki
날씨가 엄청 더워졌는데 숙사 옷장에는 뜨뜻한 옷밖에 없네요.
하하하..... 살려주세요 ㅠㅠ
Sylphi
이제와서 말해보지만 저 4급 나와서 공익이라네요
Lucent moon
3일만 버티면 시험이 끝나는군요....!
그나저나 오늘 시험본 물리점수가 썩 만족하진 못하는군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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