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프레님이 생각하는 bmin11의 전략이 말이 안되는 점:
1. 투표만 하고 난 이후 아무 행동도 안했다. 투표에 대한 이유도 설명하지 않았고 그러다보니 어느 누구도 그에 동조하지 않았다.
2. 투표가 어이없을 정도로 빨랐다. 린치까지 대략 2~3일 정도 남은 시점에 벌써 마피아가 행동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렇게 빨리 행동해서 마피아가 좋을점은 전혀 없다. 되려 마피아는 2~3일 동안에 시민들이 Escientist님을 왜 린치해야하나 말아야하나에 대한 토론을 할 시간만 주는 미친 짓이다.
3. 마피아로서 득이될만한 D1 전략이 아니다. 이 이유는 설명하기 싫습니다.
왜 Escientist님을 투표했냐의 이유:
1. 그 당시에는 가장 의심스러웠음 (물론 그 의심의 정도가 굉장히 적어 투표는 얼마든지 넘나들수 있는 범위였지만)
2. 투표 이후의 행동이 나의 예상가 비슷한가에 대한 호기심. 예상한 두가지 행동은 미숙함이나 위기감이였습니다. 미숙함은 뭐 제가 Escientist님의 답포스팅으로 설명되었다 생각합니다. 위기감은 Shino님의 투표로 인해 그 의미가 상실되어버렸구요 (으으으 Escientist님이 포스팅 하기 전에 어떻게든 투표 취소하게 만들려고 했는데 실패).
3. 아무 말 없이 Escientist님을 투표해도 시민측은 Escientist님을 투표하지 않을 거란 믿음. 물론 투표 1개 정도는 괜찮겠지만 설마 제가 아무 이유도 제기하지 않았는데 동조해서 투표하겠나요 >_> 만약 그랬다면 전 GG치고 나갈듯
솔직히 소니님도 의심은 가지만 스레드의 활동을 활성화 할려 한 점은 플러스로 쳐주고 있는 입장입니다. 일단은 의심 리스트에 올라있다는 것만은 명심해주세요, 소니님
일렉님은 솔직히 조금 혼란스럽네요. 이전 마피아게임에서도 워낙 방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셔서 이번에도 그러시는건가, 아니면 정말 마피아가 쉬운 린치감을 찾을려는 움직임이였나 알기가 힘드네요 orz...
P.S. 이번 마피아는 D1부터 모두 활동을 많이 해주셔서 재미있네요 (물론 누구 한사람 빼고 말이죠... 너 말야 너)